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오는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동안 조상 분묘 개장에 따른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크기변환]화성도시공사 로고.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0300381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92u.jpg)
윤달은 풍속상 이장을 하기에 길일로 여겨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조상 묘 이장이나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HU공사는 시민들의 원활한 장례 절차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은 1일 1회차, 회차당 5구의 개장유골 화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윤달 기간에는 이를 1일 2회차, 총 11구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유골 화장 예약 가능 기간도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으로 연장된다.
7월 화장 예약은 오는 6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8월 화장 예약은 7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국가장사정보시스템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화장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장신고필증, 재적등본 등 필수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관내·관외 구분에 따른 자격 조건도 있어 사전 확인이 중요하다. HU공사는 대표전화(031-240-9200)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HU공사 관계자는 “윤달 기간 동안 예상되는 개장 수요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장로 확대 운영뿐만 아니라 안치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운영 점검을 통해 장사 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 장사시설로, 체계적인 운영과 쾌적한 환경으로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