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곧 경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단순한 기후 대응을 넘어 복지·산업·기술을 아우르는 미래형 기후경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경제와 복지, 그리고 기술혁신의 기회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크기변환]사진자료+6_기후위성포럼.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54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8s9.jpg)
산업, 복지, 기술, 국가경쟁력 전반을 좌우하는 거대한 구조 전환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3%p 감소,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 감소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이는 기후위기가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 리스크임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 2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형 경제전환의 패러다임을 경기도가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을 전략축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기후정책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 복지부터 우주까지, 기후전환의 신지평3대 기후 프로젝트 : 기후보험 · 기후위성 · 기후펀드2024년 4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 제도를 시행했다. 이 제도는 폭염과 한파, 감염병, 기상특보 등에 따른 건강 피해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정액 위로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특히 기후위기 속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복지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보험을 넘어선 ‘기후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크기변환]사진자료+5_기후위성.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55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pjo.jpeg)
기후보험은 치안, 국방처럼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공공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형 기후정책의 핵심 기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영역에서도 획기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기후위성’ 3기를 개발 중이며, 이 중 ‘경기기후위성 1호’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위성은 ▲도시 열섬 현상 ▲온실가스 농도 ▲기후재난 실태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기후정책의 과학적 기반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크기변환]사진자료+3_경기RE100_에너지자립마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5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trm.jpg)
아울러 ‘기후펀드’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적 정책이다.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는 공공 주도형 에너지 생태계에 주민의 참여와 이익 공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 일상에서 기후를 바꾸는 ‘도민 주도형’ 전환 실험경기도는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보상받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 광역자치단체 앱 기반 정책 중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운영도 본격화됐다. 부천, 안산, 광명, 양평 등 6개 지역에서는 150개 이상 음식점·카페가 다회용기를 활용, 지역 순환경제와 생활 실천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크기변환]사진자료+2_산업단지RE100(군포복합물류).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60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scn.jpg)
경기도의 기후정책은 국내외에서 잇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UN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Local Leaders)’**에 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했다.
미국 CRS 주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고, 6월 필리핀에서 열린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에서는 ‘기후보험’이 우수정책사례로 발표되었다.
![[크기변환]사진자료+1_경기RE100.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6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4ya.jpg)
김동연 도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제협력이 융합된 통합적 경제전략”이라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보험 고도화(기후보험+) ▲기후위성 정밀 정책 활용 ▲산업기반 RE100 모델 정착 등 후속 전략을 구체화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후혁신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크기변환]그래픽보도자료_3년결산(기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611063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3ro.jpg)
■ 남은 1년, 대한민국 기후혁신의 중심으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 국제협력이 어우러진 통합적 경제전환 전략”이라며,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을 경기도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향후 ▲기후보험+ 확대 ▲기후위성 2·3호 개발 ▲RE100 산업생태계 정착 등 후속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후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