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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전진선 양평군수,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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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전진선 양평군수,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참전국 시각에서 본 지평리 전투, 미시사 연구의 물꼬 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주제인 ‘지평리 전투’를 다양한 국가의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크기변환]02-1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jpg

이번 행사는 전쟁의 승패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개인’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군사사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와 전후 세대와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크기변환]02-2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jpg

기조연설은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김성수 대표(변호사)가 나서, 몽클라르 장군을 비롯한 지평리 전투의 핵심 인물을 통해 전투의 인간적 면모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 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했으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을 중심으로 전략적 의의를 조명했다.

 

또한 중국 화동사범대학의 션즈화(沈志华) 교수는 중공군의 제4차 공세 배경을 해석하고, 국내에서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박동찬 선임연구원이 지평지구 전투의 역사적 전환점으로서의 의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각국 발표자들은 전투의 군사적 분석을 넘어, 당시 병사와 민간인의 경험, 국제정세 속에서의 전투 의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지평리 전투 관련 유물이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어, 행사에 참석한 군민과 참관객들에게 역사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지닌 국제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평화를 향한 국제 연대를 이끌어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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