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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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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

- 79개 대학팀 중 본선 오른 12개 대학생 연극팀의 화려한 무대 펼쳐져 -

- 대한민국 유일의 체류형 연극축제…창의성과 개성 넘치는 청년 연극인의 문화교류 축제 -

- 지난해 용인서 처음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맞춰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해 성공 평가 받아 -

- 이상일 시장, “연극은 인공지능(AI)이 흉내내기 어려운 장르…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창발성, 꿈과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 -

[크기변환]7-5. 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막을 올렸다.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변환]7-4. 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막을 올렸다.jpg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크기변환]7-3. 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막을 올렸다.jpg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대한 대학 연극인들의 관심이 증폭됐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임대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이화원 한국평론가협회 회장, 연출가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근혜 상명대 이사장 등 연극계 인사와 대학생 연극인,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7-2. 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막을 올렸다.jpg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의 개최지로 용인특례시가 선정됐을 때 연극을 사랑하는 젊은 대학생들을 위한 무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구상해 대회를 열었는데 참으로 많은 대학생 연극인들이 참여하고, 연극인들도 많은 응원을 해서 제1회 대회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학생 연극인들이 이번 무대에서도 훌륭한 상상력과 창발성, 꿈과 끼를 마음껏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크기변환]7-1. 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막을 올렸다.jpg

이 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지만 인공지능이 흉내내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가 연극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연극제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여러가지 표정과 모습, 감정은 AI로는 나타내기 어려울 것이므로 여러분의 무대가 매우 궁금하고 여러분들이 어떤 연극을 선보일지 호기심이 생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더욱 멋진 축제로 발전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개막환영 행사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15개의 체험부스와  생활문화동호회 3개 팀의 환영 연주회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제1회 기억과 제2회의 시작’을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이 상영됐으며, 축하공연으로는 1회 대회에서 Best3에 선정된 단국대학교팀의 ‘벽을 뚫는 남자’가 무대위에 올랐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12개 대학 대표 기수단이 입장한 뒤,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는 대학생 기수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이상일 시장이 대회 개막을 선언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생연극제’ 본선에 오른 12개 대학의 창의성과 개성 넘치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미 개막 전부터 전체 티켓 예매율이 90%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경쟁보다는 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수상작에 순위를 정하지 않는 것이다.

 

본선에 진출한 각 팀에게는 시상금 400만 원을 지급하며, 이 가운데 우수한 공연을 선보인 3팀을 ‘Best 3’로 선정해 학교 연극 발전 시상금으로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5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Once on This Island(명지대학교) ▲민중의 적(세종대학교) ▲The Social Dilemma : 1984(호원대학교) ▲오델로(동신대학교) ▲HEE(인류, 멸종 그리고 진화)(대진대학교) ▲어펙트론 클래스(서울예술대학교) ▲레드 채플린(경성대학교) ▲종의 기원(단국대학교)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청주대학교) ▲친애하는 멜리에스(중앙대학교) ▲백두;한라(인천대학교) ▲덜미(한국예술종합학교) 등 12개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교류와 창작 활동을 하는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생들이 펼치는 본선 공연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대표전화(031-260-33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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