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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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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

-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
- 디지털 격차 해소 통한 정의로운 전환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24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사용법 교육’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지원에 나섰다.

[크기변환]250618 임창휘 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기후행동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jpg

이날 교육은 경기도가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후행동기회소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광주시 노인복지관 정보화실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의 개념 설명,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실천 활동과 인증 절차, ▲리워드 확인 및 지역화폐 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1:1 맞춤형 지도도 병행되었다.

 

임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세대를 위한 과제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도 기후행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포용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자발적으로 기후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자체가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 임 의원은 어르신들의 앱 설치와 실습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직접 안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께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앱 사용법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후행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창휘 의원 외에도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홍윤경 광주시 기후탄소과 지속가능발전팀장, 김태엽 광주시 대표를 비롯해 도민추진단 소속 박민아, 고아라, 하선, 고진선 등 5명의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하고 소통했다.

 

경기도는 2024년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을 통해 1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60대 이상 고령층의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총 330명 규모의 도민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200여 곳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임 의원은 “기후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정의로운 기후 전환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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