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7월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건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건축사협회 측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250729 박명수 의원, 건축의 미래 현장에 묻고 제도에 답하다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22323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m7v.jpg)
이날 정담회에서는 ▲건축감리 제도 개선 ▲건축사사무소 운영규정의 합리화 ▲지역 건축공사의 투명성 제고 방안 등 건축 관련 주요 정책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건축사 실태조사 확대 필요성과 함께 허가권자 지정 감리 제도의 현실적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경기도 건축 조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개정 필요성도 제기되며, 건축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도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크기변환]250729 박명수 의원, 건축의 미래 현장에 묻고 제도에 답하다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22330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vo8.jpg)
박명수 의원은 “건축사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경기도 내 건축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 도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건축행정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건축사회 “현장 목소리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정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들은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적 한계나 애로사항을 도의원에게 직접 전달하고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박명수 의원과 같은 정책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속적인 협의 통해 제도 개선 및 건축산업 발전 추진정담회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과 건축사회 관계자들은 “향후에도 협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건축 관련 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경기도와 지역 건축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도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건축정책에 대한 도의회와 도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