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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필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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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필요 제안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3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소장으로부터 폐의약품 분리배출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안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시민의 생활 속 환경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크기변환]250801 이채명의원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필요 제안(1).jpg

한편,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아파트 단지 내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치구 또는 제약사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수거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다수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주민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2023년부터 안양시는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안양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260여 개(전체 280여 개 약국의 93%) 약국에 폐의약품 무료 수거함을 비치하여 선도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약 70% 넘지만,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은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고, 폐의약품은 전문 폐기물로, 반드시 별도 수거 후 고온소각 처리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따라 수거함 설치 확대뿐 아니라, 시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 의원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시정을 고민하는 일원으로서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제안한다며, 초기에는 일정 세대 이상 대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설치하고, 관리주체(관리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도 내년도 수거함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도 에서 지원과 연계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며, “환경을 고려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접근성 측면에서 고려해 볼 만 하나 예산 및 관리체계구축, 수거인력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입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채명 의원은 “폐의약품은 우리의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내 집 앞에서 시작하는 환경보호’, 지금이 그 첫걸음을 내딛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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