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구름많음속초15.2℃
  • 황사11.1℃
  • 흐림철원10.5℃
  • 구름많음동두천10.1℃
  • 구름많음파주7.6℃
  • 흐림대관령6.0℃
  • 흐림춘천11.3℃
  • 황사백령도4.6℃
  • 맑음북강릉15.0℃
  • 구름많음강릉15.7℃
  • 맑음동해18.7℃
  • 황사서울10.7℃
  • 황사인천6.8℃
  • 구름많음원주13.0℃
  • 박무울릉도13.2℃
  • 황사수원9.9℃
  • 흐림영월9.7℃
  • 구름많음충주13.3℃
  • 구름많음서산10.4℃
  • 맑음울진19.8℃
  • 황사청주13.7℃
  • 맑음대전13.2℃
  • 구름많음추풍령15.3℃
  • 맑음안동18.0℃
  • 구름많음상주16.2℃
  • 맑음포항22.0℃
  • 구름많음군산11.0℃
  • 맑음대구20.8℃
  • 구름많음전주12.9℃
  • 맑음울산20.9℃
  • 맑음창원20.1℃
  • 흐림광주14.3℃
  • 맑음부산18.2℃
  • 맑음통영18.9℃
  • 맑음목포12.1℃
  • 맑음여수16.2℃
  • 맑음흑산도11.0℃
  • 구름많음완도15.6℃
  • 구름많음고창13.0℃
  • 맑음순천18.3℃
  • 황사홍성(예)11.1℃
  • 맑음13.2℃
  • 맑음제주17.6℃
  • 맑음고산16.9℃
  • 맑음성산19.1℃
  • 맑음서귀포17.1℃
  • 맑음진주20.1℃
  • 구름많음강화9.0℃
  • 흐림양평13.0℃
  • 맑음이천14.8℃
  • 흐림인제9.9℃
  • 구름많음홍천11.7℃
  • 흐림태백10.0℃
  • 흐림정선군8.7℃
  • 흐림제천11.5℃
  • 흐림보은11.3℃
  • 맑음천안14.7℃
  • 구름많음보령11.2℃
  • 맑음부여12.9℃
  • 흐림금산11.4℃
  • 맑음13.0℃
  • 구름많음부안13.0℃
  • 맑음임실15.6℃
  • 구름많음정읍12.1℃
  • 맑음남원16.1℃
  • 구름많음장수13.2℃
  • 흐림고창군13.1℃
  • 구름많음영광군12.5℃
  • 맑음김해시20.8℃
  • 구름많음순창군14.6℃
  • 맑음북창원20.8℃
  • 맑음양산시20.8℃
  • 맑음보성군19.1℃
  • 맑음강진군15.8℃
  • 맑음장흥15.6℃
  • 맑음해남15.4℃
  • 맑음고흥17.4℃
  • 맑음의령군19.1℃
  • 맑음함양군18.1℃
  • 맑음광양시19.3℃
  • 맑음진도군13.4℃
  • 흐림봉화11.3℃
  • 흐림영주11.1℃
  • 구름많음문경14.1℃
  • 맑음청송군19.8℃
  • 맑음영덕21.7℃
  • 맑음의성19.5℃
  • 맑음구미20.5℃
  • 맑음영천20.7℃
  • 맑음경주시22.5℃
  • 맑음거창18.4℃
  • 맑음합천20.1℃
  • 맑음밀양21.2℃
  • 맑음산청21.1℃
  • 맑음거제18.0℃
  • 맑음남해19.6℃
  • 맑음19.4℃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연이은 쿠팡 노동자 사망에 “경기도, 더 이상 침묵 말고 적극 대응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연이은 쿠팡 노동자 사망에 “경기도, 더 이상 침묵 말고 적극 대응해야”]

– 유호준 의원, “쿠팡의 책임 회피 비판… 경기도, 산업재해 사망 막을 실질적 역할 해야”
– “근로감독권 요구한다면 책임도 함께 져야… 도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이 최근 용인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50대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가 더 이상 관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크기변환]지난 7월 쿠팡노동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유호준 의원2.jpg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 내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해 “연이은 쿠팡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경기도 역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호준 의원은 지난 7월, 쿠팡노동자들과 함께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크기변환]지난 7월 쿠팡노동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유호준 의원1.jpg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경기도 내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23년 5월, 남양주 쿠팡CLS 남양주2캠프에서 41세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 씨가 과로로 사망했고,

2023년 8월, 시흥2캠프에서는 밤샘노동 중이던 49세 노동자 故 김명규 씨가 숨졌으며,

2025년 8월 20일, 용인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또다시 사망했다.

쿠팡 측은 그간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도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 1월 국회 ‘쿠팡 청문회’ 직전에는 유가족과 극적으로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청문회를 앞두고서야 유가족과 합의한 쿠팡이 이번 사고에 대해서도 ‘병사’로 몰아가려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경기도는 산업재해 사망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어떤 책임 있는 목소리나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유호준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공유 요구에 대해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방정부에 근로감독권 이양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 경기도가 쿠팡과 같은 거대 기업을 상대로 이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권을 요구한다는 것은 곧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라며, 경기도가 실질적인 감독 준비와 책임 의식을 갖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 바람을 온도계에 쐬며 법망을 피해간 쿠팡의 사례처럼, 기업의 꼼수에 맞설 실효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이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분명한 입장과 역할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 의원의 발언은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구조적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한편,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권 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