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속초20.2℃
  • 흐림15.0℃
  • 흐림철원13.0℃
  • 흐림동두천12.8℃
  • 흐림파주12.6℃
  • 흐림대관령14.5℃
  • 흐림춘천15.2℃
  • 황사백령도9.9℃
  • 흐림북강릉21.4℃
  • 흐림강릉22.7℃
  • 흐림동해23.3℃
  • 비서울13.2℃
  • 비인천11.5℃
  • 흐림원주15.1℃
  • 흐림울릉도17.9℃
  • 흐림수원10.8℃
  • 흐림영월17.5℃
  • 흐림충주16.8℃
  • 흐림서산9.8℃
  • 흐림울진22.9℃
  • 비청주16.5℃
  • 비대전15.2℃
  • 흐림추풍령15.8℃
  • 흐림안동19.2℃
  • 흐림상주18.7℃
  • 흐림포항23.4℃
  • 흐림군산9.6℃
  • 흐림대구20.3℃
  • 비전주12.1℃
  • 구름많음울산22.8℃
  • 흐림창원22.7℃
  • 박무광주14.8℃
  • 구름많음부산20.6℃
  • 흐림통영20.2℃
  • 흐림목포12.3℃
  • 흐림여수20.4℃
  • 흐림흑산도11.6℃
  • 구름많음완도18.0℃
  • 흐림고창10.7℃
  • 흐림순천17.0℃
  • 비홍성(예)11.0℃
  • 흐림15.5℃
  • 흐림제주16.0℃
  • 흐림고산14.6℃
  • 흐림성산17.7℃
  • 구름많음서귀포20.4℃
  • 흐림진주21.2℃
  • 흐림강화11.8℃
  • 흐림양평15.1℃
  • 흐림이천14.5℃
  • 흐림인제14.9℃
  • 흐림홍천15.7℃
  • 흐림태백16.1℃
  • 흐림정선군17.3℃
  • 흐림제천16.0℃
  • 흐림보은16.5℃
  • 흐림천안14.2℃
  • 흐림보령9.8℃
  • 흐림부여14.2℃
  • 흐림금산15.9℃
  • 흐림14.5℃
  • 흐림부안10.6℃
  • 흐림임실14.3℃
  • 흐림정읍11.6℃
  • 흐림남원17.2℃
  • 흐림장수15.1℃
  • 흐림고창군11.5℃
  • 흐림영광군10.3℃
  • 구름많음김해시21.6℃
  • 흐림순창군15.8℃
  • 구름많음북창원22.2℃
  • 흐림양산시21.7℃
  • 흐림보성군20.2℃
  • 흐림강진군16.6℃
  • 흐림장흥17.2℃
  • 흐림해남13.8℃
  • 흐림고흥20.1℃
  • 흐림의령군19.9℃
  • 흐림함양군18.5℃
  • 흐림광양시19.1℃
  • 흐림진도군12.8℃
  • 흐림봉화18.8℃
  • 흐림영주19.9℃
  • 흐림문경19.0℃
  • 흐림청송군19.8℃
  • 흐림영덕21.5℃
  • 흐림의성20.0℃
  • 흐림구미20.1℃
  • 흐림영천19.4℃
  • 흐림경주시21.2℃
  • 흐림거창18.7℃
  • 흐림합천21.6℃
  • 흐림밀양22.3℃
  • 흐림산청18.4℃
  • 구름많음거제19.6℃
  • 흐림남해20.4℃
  • 구름많음22.0℃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연이은 쿠팡 노동자 사망에 “경기도, 더 이상 침묵 말고 적극 대응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연이은 쿠팡 노동자 사망에 “경기도, 더 이상 침묵 말고 적극 대응해야”]

– 유호준 의원, “쿠팡의 책임 회피 비판… 경기도, 산업재해 사망 막을 실질적 역할 해야”
– “근로감독권 요구한다면 책임도 함께 져야… 도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이 최근 용인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50대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가 더 이상 관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크기변환]지난 7월 쿠팡노동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유호준 의원2.jpg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 내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해 “연이은 쿠팡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경기도 역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호준 의원은 지난 7월, 쿠팡노동자들과 함께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크기변환]지난 7월 쿠팡노동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유호준 의원1.jpg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경기도 내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23년 5월, 남양주 쿠팡CLS 남양주2캠프에서 41세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 씨가 과로로 사망했고,

2023년 8월, 시흥2캠프에서는 밤샘노동 중이던 49세 노동자 故 김명규 씨가 숨졌으며,

2025년 8월 20일, 용인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또다시 사망했다.

쿠팡 측은 그간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도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 1월 국회 ‘쿠팡 청문회’ 직전에는 유가족과 극적으로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청문회를 앞두고서야 유가족과 합의한 쿠팡이 이번 사고에 대해서도 ‘병사’로 몰아가려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경기도는 산업재해 사망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어떤 책임 있는 목소리나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유호준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공유 요구에 대해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방정부에 근로감독권 이양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 경기도가 쿠팡과 같은 거대 기업을 상대로 이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권을 요구한다는 것은 곧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라며, 경기도가 실질적인 감독 준비와 책임 의식을 갖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 바람을 온도계에 쐬며 법망을 피해간 쿠팡의 사례처럼, 기업의 꼼수에 맞설 실효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이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분명한 입장과 역할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 의원의 발언은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구조적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한편,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권 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