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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민, 송전선로·LNG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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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민, 송전선로·LNG발전소 건립 결사반대 외쳐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효양)는 8월 29일 안성시에서 송전선로 및 LNG발전소 건립 반대 발대식을 열고,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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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이·통장협의회,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뜨거운 함성으로 하나가 되었다. 발대식은 이용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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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SK와 삼성만을 위한 전력 공급을 명분으로 안성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건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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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에서는 여성·청년·어른 대표가 차례로 나서 “아이들의 웃음과 가정을 지키겠다”, “청년의 이름으로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겠다”, “후손에게 깨끗한 고향을 물려주겠다”고 다짐했다. 세 대표의 결의문은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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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효양 위원장을 비롯해 유만곤 수석부위원장, 화요회 기관사회단체장, 안성시 새마을회, 원곡면 5개 마을 주민대책위원회, 1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에서 총 3,300만 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하며 안성시민 스스로 지역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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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절정은 결사반대 퍼포먼스였다. 임원들이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LNG발전소 건립!”을 외치며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모형을 직접 파괴하는 장면은, 안성시민의 의지와 분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큰 울림을 주었다. 이에 청중은 일제히 “결사반대!”로 화답하며 행사장은 거대한 울림으로 가득 찼다.

 

또한 김봉오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원곡면 반대대책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송전선로 건설에 맞서 싸워온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앞으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그의 경험담은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경각심과 동시에 강한 연대 의식을 심어주었다.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규모 서명운동, 시민 홍보, 시민포럼개최, 항의 방문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민의 힘이 모이면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며 “안성의 안전과 미래는 시민 스스로 지켜낼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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