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1월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커피 산업 발전과 국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기변환]251102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 선도할 것” 기대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22322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srz.jpg)
이번 축제는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했으며, 세계 각국의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커피 농장, 국내 로컬 카페 등이 참여해 수십 종의 커피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케냐, 에콰도르, 온두라스, 탄자니아 등 커피 생산국의 외교 사절단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커피업계 종사자, 바리스타, 로스터, 그리고 시흥시민 등 수백여 명이 함께했다.
![[크기변환]251102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 선도할 것” 기대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22322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0gz.jpg)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그리고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러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세계인의 문화를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커피 체험 행사를 넘어, 커피를 통한 국제 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51102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 선도할 것” 기대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223224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c18.jpg)
이날 김진경 의장은 커피와 관련된 산업·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경기도의회도 문화산업과 지역축제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51102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 선도할 것” 기대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22323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105.jpg)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계커피콩축제는 ‘한 잔의 커피, 하나의 지구’를 주제로, 커피 시음회, 로스팅·브루잉 시연, 커피 아트 전시, 세계 커피 지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열려, 시흥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흥은 이제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도시를 넘어, 커피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도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