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지역 특화형 지-산-학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우수도시 선정.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1151638_c1872e7b6beec32e2eb16f6c64a6e486_2o25.jpg)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여 직장인, CEO 및 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기업 친화 학습생태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점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하남시 평생교육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지식산업센터 2개소와 연계한 전국 최초 기업 평생학습센터 운영은 지산학이 협력하여 만든 큰 성과로 약 1,000여명의 직장인과 기업인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주요 사업은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직장인 학습하남) ▲CEO 리더십특강 및 경영수업 독서토론(CEO 공부하남) ▲비지니스 매너 및 소통 역량강화와 학습컨설팅 제공(기업체 소통하남) ▲직장인 진로준비 바리스타 자격취득 및 하남시 커피 생산지 홍보(미사동 커피하남) 등 4개 분야 29개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퇴근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직장 근처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직장인(기업인)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에서 기업하고, 일하고, 살고, 학습하는 직주락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