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 흐림속초19.7℃
  • 흐림20.4℃
  • 구름많음철원20.4℃
  • 흐림동두천20.0℃
  • 흐림파주20.2℃
  • 구름많음대관령13.6℃
  • 흐림춘천20.9℃
  • 구름많음백령도18.4℃
  • 흐림북강릉18.8℃
  • 흐림강릉19.7℃
  • 구름많음동해19.4℃
  • 흐림서울21.2℃
  • 구름많음인천21.3℃
  • 구름많음원주21.2℃
  • 구름많음울릉도18.6℃
  • 구름많음수원20.6℃
  • 흐림영월20.2℃
  • 흐림충주20.5℃
  • 흐림서산20.3℃
  • 흐림울진19.5℃
  • 흐림청주22.0℃
  • 흐림대전20.8℃
  • 흐림추풍령19.1℃
  • 흐림안동20.2℃
  • 흐림상주20.5℃
  • 흐림포항21.3℃
  • 흐림군산20.4℃
  • 흐림대구21.7℃
  • 흐림전주21.4℃
  • 구름많음울산20.1℃
  • 구름많음창원22.0℃
  • 흐림광주23.0℃
  • 구름많음부산21.6℃
  • 맑음통영22.4℃
  • 흐림목포23.1℃
  • 흐림여수22.8℃
  • 흐림흑산도21.0℃
  • 흐림완도22.5℃
  • 흐림고창21.2℃
  • 흐림순천20.9℃
  • 흐림홍성(예)20.3℃
  • 구름많음20.0℃
  • 흐림제주23.4℃
  • 흐림고산22.5℃
  • 흐림성산23.3℃
  • 흐림서귀포23.4℃
  • 흐림진주21.2℃
  • 흐림강화18.8℃
  • 구름많음양평20.7℃
  • 흐림이천20.4℃
  • 흐림인제19.2℃
  • 구름많음홍천20.0℃
  • 흐림태백14.5℃
  • 흐림정선군18.7℃
  • 흐림제천18.7℃
  • 구름많음보은19.7℃
  • 구름많음천안20.8℃
  • 흐림보령20.6℃
  • 흐림부여20.1℃
  • 구름많음금산21.3℃
  • 흐림20.6℃
  • 흐림부안21.5℃
  • 흐림임실21.6℃
  • 흐림정읍21.8℃
  • 흐림남원22.8℃
  • 흐림장수19.7℃
  • 흐림고창군21.9℃
  • 흐림영광군21.2℃
  • 구름많음김해시21.1℃
  • 흐림순창군22.5℃
  • 구름많음북창원22.6℃
  • 구름많음양산시21.7℃
  • 흐림보성군22.6℃
  • 흐림강진군23.0℃
  • 흐림장흥22.5℃
  • 흐림해남22.6℃
  • 흐림고흥23.0℃
  • 흐림의령군22.2℃
  • 흐림함양군22.2℃
  • 흐림광양시23.0℃
  • 구름많음진도군22.6℃
  • 흐림봉화17.6℃
  • 흐림영주19.6℃
  • 흐림문경19.9℃
  • 흐림청송군19.2℃
  • 흐림영덕19.7℃
  • 흐림의성21.3℃
  • 구름많음구미22.9℃
  • 흐림영천20.5℃
  • 흐림경주시20.6℃
  • 흐림거창21.1℃
  • 흐림합천23.3℃
  • 구름많음밀양22.7℃
  • 흐림산청21.2℃
  • 구름많음거제21.3℃
  • 흐림남해22.0℃
  • 구름많음22.0℃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특집" 안산시 자율주행에서 AX까지…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특집" 안산시 자율주행에서 AX까지… 기술이 시민 일상을 바꾼다

◆ AI·자율주행·로봇이 만드는 안산의 도시 혁신 로드맵
◆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미래 모빌리티 거점 초석
◆ 캠퍼스형 배달 로봇 도입… 배달비 0원으로 주목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전략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는 것이다.

[크기변환]1. 안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계획 노선도(안).jpg

안산시는 행정·산업·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고 있다. 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스마트기술의 조화를 통해 변화의 편익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구조의 스마트화와 함께 교통·배달·행정 서비스 등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첨단기술이 작동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기술혁신은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AI와 자율주행,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안산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 첨단도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율주행 기반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확대

[크기변환]2. 2025 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에서 배달로봇 일개미가 로봇시티안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2025.11.10).jpg

안산시가 이달 9일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자율주행 시범 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과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정 지역에는 도로·교통 관련 규제 특례가 부여된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교통데이터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실증 여건을 마련해 왔다. 올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입 기반 예산을 마련한 데 이어, 운영비 확보도 가능해졌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과정에서 현재 조성 중인 신안산선과 공단 지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잇는 계획 노선을 강조했으며, 교통수요와 환승 여건 개선 등에 있어 사업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크기변환]4. 안산시,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개요도.jpg

시범운행지구는 단원구 초지동과 상록구 사동 일원을 잇는다. 중대형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상업지구, 대학·기관 등을 연계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내년도 중 시범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상록구 사동의 안산시 도시정보센터를 기점으로 한양대ERICA 캠퍼스 정문-한국산업기술시험원-안산 호수공원-안산도시개발-원시역-시우역-초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1km 구간을 누빌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 실증 확대 ▲시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관련 기업·연구기관 유치 등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크기변환]5.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조감도.jpg

한편, 안산시는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1일부터 로보티즈 AI의 실외 자율주행 배송 로봇 ‘일개미’ 10대가 캠퍼스 일대에 투입돼 상가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개미’는 가로 733㎜, 세로 549㎜, 높이 729㎜ 크기의 66~70㎏급 로봇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지역 주민·학생에게는 배달비가 무료로써 생활편의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 AI·로봇이 이끄는 도시 혁신

안산시가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면서다.

[크기변환]3. 이민근 안산시장이 킨텍스에서 열린 2024로보월드에서 관계자로부터 휴머노이드로봇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jpeg

‘AX’는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업무 방식, 제품, 서비스 등 전 과정을 혁신하는 개념이다. 시는 ▲AX인프라 구축 ▲기업 실증지원 등을 통해 노후 산단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앞서 시는 한양대,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단지공단 등과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 AX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산단 내 테스트베드(실험 공간) 구축을 통해 AI 공급·수요기업, 연구기관의 실증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국토교통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선정에 따라 국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교통·관광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한 MAAS(통합교통서비스) 구축,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맞춤형 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전국 최초로 수도권·역세권을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상록구 사동 산166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의 이 지역은 첨단 로봇 및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첨단산업지구’로 개발된다.

 

거점대학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클러스터로, 약 8조 원대 규모의 경제 효과 및 3만 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이 지향하는 스마트도시는 단순한 기술의 도입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함께 변화시키는 도시 혁신의 과정”이라며 “AI·자율주행·로봇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산업단지의 AX(인공지능 전환)를 가속화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며 “기술이 산업을 바꾸고, 산업이 다시 도시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산을 자타가 공인하는 첨단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