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6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을버스의 공공적 역할과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크기변환]251217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마을버스는 도민 일상 지키는 필수 공공교통”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7102940_d3b74c6a919c91ca3c7cfc41eb3c31a9_6pim.jpg)
이날 허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버스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이동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교통”이라며, “폭염과 혹한, 교통 혼잡과 안전 부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운수종사자와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51217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마을버스는 도민 일상 지키는 필수 공공교통”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7102948_d3b74c6a919c91ca3c7cfc41eb3c31a9_7n6y.jpg)
또한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그간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을 언급하며,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조례는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와 경영 안정,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크기변환]251217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마을버스는 도민 일상 지키는 필수 공공교통”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7102957_d3b74c6a919c91ca3c7cfc41eb3c31a9_5h6f.jpg)
이어 “환승할인 손실보전금의 현실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마을버스 전담부서 신설 등은 이제 경기도가 단계적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건설교통위원회도 지속해서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마을버스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따뜻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