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사본 -임병택 시장 프로필.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3001111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q2f.png)
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걸음마다 활력이 이어지고, 크고 작은 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변화는 예고 없이 찾아왔고, 위기는 거듭됐다”며 쉽지 않았던 한 해를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놓지 않고 일상을 지켜온 시민 여러분 덕분에 시흥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연대와 인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봄을 기다리는 씨앗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듯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시흥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시민이 곧 도시의 주인공이자 성장의 원동력임을 분명히 했다.
임 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으로 ‘60만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고, 일터로 나서는 하루가 덜 무거워지며, 하루의 마무리가 더 평온해질 수 있도록 시흥시는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 일자리, 생활 안전, 주거 환경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시흥시는 거창한 성과보다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가 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뜻을 재차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끝으로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걷는 시정으로 신뢰받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새해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