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수)

  • 맑음속초16.1℃
  • 맑음15.0℃
  • 맑음철원14.4℃
  • 맑음동두천16.5℃
  • 맑음파주16.0℃
  • 맑음대관령10.0℃
  • 맑음춘천15.8℃
  • 박무백령도20.1℃
  • 맑음북강릉15.1℃
  • 맑음강릉16.4℃
  • 맑음동해15.7℃
  • 맑음서울20.0℃
  • 맑음인천21.3℃
  • 맑음원주18.1℃
  • 맑음울릉도18.4℃
  • 맑음수원19.1℃
  • 맑음영월15.0℃
  • 맑음충주15.8℃
  • 맑음서산18.0℃
  • 구름많음울진
  • 맑음청주20.7℃
  • 맑음대전20.0℃
  • 맑음추풍령14.6℃
  • 맑음안동16.8℃
  • 맑음상주16.1℃
  • 맑음포항22.0℃
  • 맑음군산17.7℃
  • 맑음대구19.1℃
  • 맑음전주19.5℃
  • 맑음울산19.7℃
  • 맑음창원19.3℃
  • 맑음광주20.7℃
  • 맑음부산20.2℃
  • 맑음통영20.2℃
  • 맑음목포21.5℃
  • 맑음여수21.5℃
  • 맑음흑산도21.3℃
  • 맑음완도20.5℃
  • 맑음고창18.0℃
  • 맑음순천14.5℃
  • 맑음홍성(예)16.8℃
  • 맑음15.5℃
  • 맑음제주22.3℃
  • 맑음고산20.3℃
  • 맑음성산23.1℃
  • 맑음서귀포22.6℃
  • 맑음진주14.5℃
  • 맑음강화18.1℃
  • 맑음양평17.0℃
  • 맑음이천16.7℃
  • 맑음인제14.9℃
  • 맑음홍천15.8℃
  • 맑음태백11.7℃
  • 맑음정선군15.1℃
  • 맑음제천13.7℃
  • 맑음보은15.4℃
  • 맑음천안15.4℃
  • 맑음보령18.7℃
  • 맑음부여16.3℃
  • 맑음금산15.6℃
  • 맑음18.6℃
  • 맑음부안19.1℃
  • 맑음임실15.7℃
  • 맑음정읍18.2℃
  • 맑음남원17.3℃
  • 맑음장수12.8℃
  • 맑음고창군18.2℃
  • 맑음영광군18.6℃
  • 맑음김해시20.1℃
  • 맑음순창군16.6℃
  • 맑음북창원20.0℃
  • 구름많음양산시20.7℃
  • 맑음보성군17.4℃
  • 맑음강진군19.0℃
  • 맑음장흥16.8℃
  • 맑음해남19.0℃
  • 맑음고흥16.6℃
  • 맑음의령군14.7℃
  • 맑음함양군14.4℃
  • 맑음광양시19.6℃
  • 맑음진도군17.7℃
  • 맑음봉화12.2℃
  • 맑음영주15.2℃
  • 맑음문경15.2℃
  • 구름많음청송군13.7℃
  • 구름많음영덕17.6℃
  • 맑음의성15.0℃
  • 맑음구미17.0℃
  • 맑음영천17.3℃
  • 맑음경주시15.9℃
  • 맑음거창14.8℃
  • 맑음합천16.5℃
  • 맑음밀양17.8℃
  • 맑음산청15.6℃
  • 맑음거제19.4℃
  • 맑음남해18.7℃
  • 맑음19.5℃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연구원,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모델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연구원,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모델 제안

아파트 관리 갈등 잡는 ‘광역 콘트롤타워’

경기연구원은 급증하는 공동주택 관리 수요와 복잡해지는 민원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모델’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예방적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정책 설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청(25년8월5일).jpg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에서 공동주택 관리 수요가 가장 집중된 지역이다. 전국 공동주택 단지의 25.7%, 동의 30.8%, 세대의 28.9%가 경기도에 위치하며, 지난 10년간 세대수는 무려 56.7% 증가해 다른 광역지자체보다 증가 폭이 크다(2025 기준). 주택공급의 대규모화와 고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관리의 양적 부담뿐 아니라 전문성 요구도 동시에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이 준공 후 20년이 넘은 노후 단지이며, 30년 이상 단지도 26.3%에 달한다. 시설 교체 주기 도달과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해 현재의 행정・지원체계는 충분히 정비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연간 약 10조 원 규모의 관리비가 집행되고 있지만, 장기수선충당금의 적정한 사용과 우선순위 결정 등 주요 분야는 체계적 컨설팅과 지도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민원 데이터 분석 역시 현행 지원체계의 한계를 드러낸다. 2021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누적된 민원은 총 18,562건이며, 그중 상당수가 전화 중심으로 접수되어 심층 분석과 구조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특히 ‘준칙 해석’과 ‘법령 및 지침 해석’ 관련 민원이 매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024년에는 준칙 해석 민원이 다시 크게 증가해 다층 규정의 해석 부재로 인한 혼선이 현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민원 유형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기존 ‘기타’로 묶이던 내용들이 층간소음, 관리규약 개정, 관리주체의 세부업무 등으로 세분화되었다. 이는 공동주택 분쟁과 민원 양상이 더욱 전문화・복잡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순 문의 응대를 넘어 표준화된 해설・상담・조정 체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에 연구는 광역 단위에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센터는 ▲민원・상담 통합 대응 ▲장기수선 및 안전 컨설팅 ▲회계・관리 투명성 제고 ▲분쟁조정 지원 ▲표준 해설서 및 지침 정비 ▲전문교육 운영 ▲데이터 분석 및 환류 기능 등을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경기도 특성상 민원 규모가 크고 단지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기초지자체와의 역할 분담 및 광역 차원의 조정・지원 기능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박기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공동주택 관리수요가 가장 크고 노후화 속도도 빠르다”며 “지원센터는 민원을 줄이는 조직이 아니라 갈등 예방, 유권해석 표준화, 데이터 기반 관리혁신을 실행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