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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 세교터미널부지 공공 주도 복합개발 본격화…2028년 하반기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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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 세교터미널부지 공공 주도 복합개발 본격화…2028년 하반기 착공 목표

오산시 세교지구의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세교터미널부지가 공공 주도의 복합개발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오산시가 해당 부지를 직접 매입하면서 장기간 표류해 온 개발 논의가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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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터미널부지는 지난 2012년 세교1지구 준공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터미널 용지로 공급해 왔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여러 차례 분양이 유찰되며 장기간 방치돼 왔다. 세교지구의 관문이자 중심축에 위치한 핵심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산시는 민간 분양을 통한 개발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판단하고, 세교터미널부지를 공공이 직접 매입·개발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부지 매입 이후 사업 추진의 주체는 오산도시공사가 맡아, 공공성을 강화한 복합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민간 분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공공이 직접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터미널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한 도시 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주거·업무·상업·생활 SOC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오산도시공사는 세교터미널부지에 대해 교통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한편,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편의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개발 구상을 검토 중이다. 교통 거점으로서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세교지구 전반의 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지구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간 미개발로 인해 발생했던 도시 공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북오산 지역 전반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상업·업무 기능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오산도시공사는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적정 개발 규모와 도입 기능, 사업성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사업타당성 검토를 의뢰하고, 이후 도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던 세교터미널부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거·업무·편의 기능을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이라며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려한 복합개발을 통해 개발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교지구의 관문이자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LH 분양 유찰로 10여 년간 방치돼 왔던 공간”이라며 “이번 공공 주도 개발 추진을 통해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부지가 시민 생활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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