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의원(경안·쌍령·광남1·2)은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태전동을 포함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태전역 신설’ 추진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태전동 일원은 대단지 아파트와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젊은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태봉로 등 주요 도로 정체와 삼동역 이동 불편으로 주민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짚었다.
![[크기변환]4-2 오현주 의원 보도자료 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09163810_9a75c6edc1dd92c52e66092134f1090f_i8ps.jpg)
이어 태전역 신설이 “단순 공약을 넘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강선 연장사업 추진 과정에서 태전역이 계획돼 있고 2023년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된 점을 언급했다. 또 2024년 1월 광주시·용인시 공동건의문 서명, 2025년 3월 국토부 철도국장 면담 및 건의서 전달 등 추진 경과를 상기하며,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앞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양시 사례를 들어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으로 철도사업이 ‘비수도권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균형발전 분석’이 추가되는 평가체계가 마련된 점에 주목했다. 광주시는 수도권이지만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다는 점을 들어,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평가방식 개선을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함께 기획예산처에 예타 운용지침 개정 건의를 적극 추진할 것 △경강선 연장사업에 태전역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적 입지·수요 검토 등 총력 대응할 것 △경기도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 전체 차원에서 광주시 철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부각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태전역은 단순한 역 하나가 아니라 태전동·고산동 주민 삶의 질과 광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태전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