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지역언론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31일 경기도의회 내 예담채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양우식 위원장을 비롯해 홍문기, 이경렬, 이희복 교수와 50여 명의 지역언론 기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크기변환]temp_1774957700842.310167367.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312054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end.jpeg)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광고홍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역언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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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행정 광고 집행 기준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발행 부수나 기사 건수 중심의 평가 방식은 언론의 실제 영향력과 공익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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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평가 지표를 도입해 광고 집행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개선 방향은 ▲디지털 확산력(방문자 수, 체류 시간, SNS 지수 등) 반영 ▲오보율·언론중재 결과 등 공익성과 신뢰성 평가 ▲지역 밀착 보도 등 지역성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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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의회는 경기도 특성과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경기도형 공공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개발해 지역언론과의 상생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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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은 “현행 기준은 과거 기술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광고 홍보 심의·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조례로 명문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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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향후 추가 의견 수렴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예산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로드맵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