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19일(화),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중원구청 복합개발 신속 추진 ▲야구전용구장 신속 준공 및 ▲성남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성남종합운동장 스마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519_113652716_0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20002319_10ad15353fcae9c72f3daa31d7802134_v21u.jpg)
이날 신상진 후보는 최근 상대 후보가 발표한 ‘6,500억 원 규모 돔구장 건립 공약’을 겨냥해 “표만 노린 무책임한 선거용 포퓰리즘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행태”라고 날을 세우며, 돔구장이 4년 임기 내에 뚝딱 지어질 수 없음을 강조했다. 돔구장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기존 경기장 철거, 지구단위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경기도 및 중앙정부 투자심사 등 필수적인 행정 절차를 밟는 데만 이미 수년이 소요된다는 지적이다.
신 후보에 따르면, 대기업이 주도하는 인천 청라 돔구장조차 첫 삽을 뜬 후(2020년) 개장(2028년 예정)까지 8년이 걸리고 있으며, 서울 잠실 돔구장은 첫 계획 수립(2016년)부터 최종 개장(2032년)까지 무려 16년이 소요되는 장기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상진 후보는 “이러한 기초적인 행정 절차 기간과 현실적인 소요 시간은 싹 빼놓고 임기 내에 돔구장을 짓겠다는 것은 시민을 향한 무지 아니면 명백한 사기”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519_11365271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20002330_10ad15353fcae9c72f3daa31d7802134_eret.jpg)
자재비와 건설 원가 폭등이라는 현 건설업계의 냉혹한 현실도 짚었다. 상대 후보가 주장하는 6,500억 원의 공사비는 어불성설이며, 실제 사업비는 1조 원을 훌쩍 넘겨 결국 시민들에게 가혹한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않았다. 또한, 우회도로가 부족한 성남종합운동장 인근 상황을 감안할 때, 10년이 넘는 대형 공사 기간 동안 상상조차 하기 힘든 ‘교통 마비’와 주변 상권의 연쇄 붕괴는 불 보듯 뻔하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 후보는 ‘가장 실속 있고 확실한 스마트 리모델링’을 약속했다. 1조 원의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무모한 도박 대신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중원구청 복합개발과 야구전용구장 준공을 통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원도심 주민들에게 명품 스포츠·문화 공간을 안겨주겠다는 포부다.
![[크기변환]KakaoTalk_20260519_113652716_0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20002339_10ad15353fcae9c72f3daa31d7802134_5tad.png)
무엇보다 스마트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당장 2028년부터 프로야구 1군 경기를 연간 10번 이상 성남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고, KBO 인기 프로야구단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된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이는 이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공식 협약을 맺고 이사회 의결까지 완벽하게 거친 상태다.
신 후보는 “운동장을 전면 철거하고 기약 없는 돔구장을 짓기 시작하면, 우리 성남시민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성남 땅에서 야구 한 경기조차 구경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이 황당한 공약은 상대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재임했던 8년간, 속절없이 방치되어 주민들의 눈물과 원성을 샀던 ‘30년 흉물 하수종말처리장’을 연상시킨다”고 매섭게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신상진 후보는 “허황된 돔구장 뒤에 숨겨진 주차 대란과 상권 붕괴, 세금 폭탄을 외면하고 이미 확정된 시민의 야구 관람 권리까지 빼앗으려는 무책임한 허언에 성남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시민들의 혈세는 아끼고 민생 현안은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실속 행정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일대를 원도심 최고의 자부심으로 만들겠다”고 거듭 확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