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2026년 중장년 인턴캠프(人-Turn)’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16주 여정을 시작했다.
중장년 인턴캠프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도내 중장년에게 교육과 진로 탐색, 인턴십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갭이어 정책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체험을 넘어, 중장년이 잠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크기변환]중장년 인턴캠프 입학식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6/20260626004028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kcmm.jpg)
올해는 총 339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 종합 평가에 따라 최종 150명이 선발됐다.
도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선발 규모와 활동 지역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늘리고, 활동 지역도 기존 4곳에서 경기 포천시를 추가해 경기 파주, 경기 포천,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등 5곳으로 넓혔다.
![[크기변환]중장년 인턴캠프 입학식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6/20260626004044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4c5o.jpg)
참여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16주 동안 탐색교육과 팀빌딩, 2박 3일 지역 사전답사, 3박 4일 지역 프로젝트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입학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 소개 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 보고, 사회혁신경제국장 인사말, 1기 자치회장 환영사가 이어졌다. 권역별 참여자 대표 선서와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사진 축하공연과 1기 수료생들의 경험 공유가 마련됐다.
지난해 인턴캠프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 강의와 돌봄활동가 양성 활동을 하며 새로운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한 수료생은 “인턴캠프는 단순한 쉼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의미 있는 갭이어였다”며 “다시 내 꿈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는 지난해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연계와 역량강화 교육 등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문 조직을 구성해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