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조경치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26년 시민정원사 역량강화.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31163013_c46d0388c66bda6aa2984eda61e1f792_27fl.jpg)
이번 교육은 정원 관리 기술을 넘어 치유의 관점에서 정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녹색복지 실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경치유는 정원과 식물 등 조경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으로, 최근 치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녹색공간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치유 환경으로서 정원의 역할과 심리적 효과를 비롯해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정원 설계, 식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에서 시민정원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조성 방법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익히며 현장 적용 역량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사는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시민정원사로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맡은 한경국립대학교 조경학과 이주영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전문성을 한층 높여 지역 곳곳의 정원을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정원이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시민정원 문화 확산과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을 더욱 가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공공정원 관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녹색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