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조용호 시장이 지난 4일 경기도교육감 집무실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오산시의 교육 여건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조용호 시장, 지역 교육 현안 건의-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5011020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ymdp.jpg)
이날 면담에는 오산지역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교지구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확대에 따라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학교와 교육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서는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크기변환]조용호 시장, 지역 교육 현안 건의-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5011039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3g32.jpg)
오산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교육 현안별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경기도의원들도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오산시가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한 주요 현안은 모두 8건이다. ▲(가칭) 세교2-1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적기 신설과 복합화시설 내 청소년활동시설 반영 ▲부산동·원동 일원 중학교 설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 ▲옛 청학도서관 활용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전기 공급 및 주차장 사용 ▲원동초 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 ▲운암중학교 체육관 신축 등이다.
특히 오산시는 세교지구를 비롯한 지역별 학생 수 증가와 통학 여건을 설명하며 학교 설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오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의 교육 현안은 도시의 성장 속도와 맞물려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학교 신설과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행정 개선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