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5일 의원 공무 국외연수비와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의장단 연수 관련 국제화여비 등 총 7,252만 원의 예산을 전액 반납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26 의원 국외연수 예산 반납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5233523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123w.jpg)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폭염 등 기후위기에 따른 민생 지원 수요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반납된 예산은 향후 예산 조정 절차를 거쳐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취약계층 지원 등 긴급하고 필요한 분야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고통을 분담하고 재정 절감에 앞장서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예산 반납이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과 정책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 여건을 시민과 함께 극복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여주시의회는 이번 국외출장비 전액 반납이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