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성수석)는 「2026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도봉제일작목반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 전동운반차 등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를 보급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실사용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 이천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사업 실시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9194724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4lpb.jpg)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작업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히 특정 장비를 일괄적으로 보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작목의 특성, 농업인들의 작업 형태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안전편이장비를 선정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에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재원은 도비 1,500만 원과 시비 3,5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농작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크기변환]1 이천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사업 실시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9194735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g4vk.jpg)
이번 사업의 특징은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장비를 선정했다는 점이다.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여주대학교 이정원 교수의 전문 자문을 받아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작목과 작업환경에 적합한 안전편이장비와 개인 보호구를 마련했다.
전문 자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작업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살펴보고, 반복적인 작업이나 무거운 농자재 운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 개인별 작업 특성과 현장의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편이장비 및 개인 보호구를 보급했다.
지난 6일에는 도봉제일작목반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전동운반차 등 편이장비를 직접 보급하고 실사용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실사용 평가는 농업인들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장비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편리성과 작업 효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향후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작업 현장에서는 무거운 농자재나 수확물 등을 반복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와 관절 등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고, 작업자의 부주의나 작업환경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편이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에 보급된 장비들이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장비와 보호구를 활용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능률 향상과 농업 생산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 결과와 농업인들의 실사용 평가 등을 바탕으로 향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현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농작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작업 과정에서 겪는 위험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별·작목별 특성에 맞는 안전편이장비와 지원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