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2회 ‘새로운 시선, 빛나는 시간-수원새빛포럼’에 참석해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의 강연을 함께 듣고, 수원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전환(AX)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크기변환]사진3)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 미래기획수석, “수원 중심의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에이엑스(AX) 얼라이언스 구축할 수 있어”.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3181623_dc3d8f361284c39edb054caaa4944e4c_r5r4.jpg)
이날 포럼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DX(디지털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로: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특례시의 퀀텀점프’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 전 수석은 강연에서 수원이 경기 남부의 반도체 산업과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이 집적된 중심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수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AX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정우 전 수석은 “수원은 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이 자리 잡은 경기 남부 중심도시이기에 ‘수원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AX 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며 “수원이 AX 두뇌 도시 역할을 하고, 전국의 거점에서 반도체 AX 제품을 생산·양산하는 역할 분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제조업과 반도체 산업에 접목하는 AX가 향후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진1)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 미래기획수석, “수원 중심의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에이엑스(AX) 얼라이언스 구축할 수 있어”.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3181636_dc3d8f361284c39edb054caaa4944e4c_9aee.jpg)
하 전 수석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대중화된 오픈 AI가 미국과 중국 등 외국에서 개발된 기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AI를 국가 차원의 전략 자산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중화된 오픈 인공지능(AI)은 미국, 중국 등 외국에서 만든 인공지능(AI)”이라며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을 만들어서 사용하며 인공지능(AI)을 전략 자산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사진2) 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 미래기획수석, “수원 중심의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에이엑스(AX) 얼라이언스 구축할 수 있어”.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3181651_dc3d8f361284c39edb054caaa4944e4c_ivbw.jpg)
이어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으로 5가지 강점을 제시했다.
하 전 수석은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으로 ▲세계 3위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경쟁력 ▲세계 1위의 메모리반도체 생산·수출국 ▲강력한 제조 산업 환경 ▲에너지믹스 중심의 전력 경쟁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민의 AI 수용성과 정부의 AI 전략을 꼽았다.
그러면서 “미국·중국과 더불어 전 세계 인공지능(AI) 3강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하 전 수석은 이날 강연에서 AI가 제조업과 금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져올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크기변환]사진2)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례시 법적지위·재정특례 확보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3181702_dc3d8f361284c39edb054caaa4944e4c_zflu.jpg)
또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방향과 지역 AI 전환(AX)을 청년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 AI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AI 시대 지역과 산업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산업 기반과 연구인력을 AI 기술과 연결하는 것이 지역 AX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포럼에 앞서 집무실에서 하정우 전 수석을 만나 수원시의 미래산업 육성 방향과 AI·반도체 산업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이 가진 풍부한 연구인력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연구개발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대한민국의 연구 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풍부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원이 단순히 산업 생산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수원은 경기 남부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인접해 있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혁신 주체가 자리 잡고 있어 미래산업 연구와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하정우 전 수석이 제시한 ‘수원 중심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AX 벨트’ 구상과 이재준 시장의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 구상이 맞물리면서 수원이 AI와 반도체 산업의 연구·기획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AI 전환은 기존 디지털 전환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반도체와 제조업이 강한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AX가 지역경제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연구인력과 기업, 대학 등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SDS 연구원,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AI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하 전 수석은 이날 강연을 통해 AI 기술 변화의 흐름과 국가 차원의 AI 전략, 산업 현장의 AX 전환, 지역과 청년의 성장 기회, 교육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수원새빛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대적 흐름과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시민과 공직자에게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82회 수원새빛포럼은 AI가 산업과 지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그리고 수원이 대한민국 AI·반도체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수원이 보유한 연구인력과 산업·교육 기반을 적극 활용해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연구와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