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2일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노동단체 간 교류 확대와 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의 우호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남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접견실에서 아베 요시히로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을 접견하고 노동단체 간 국제교류와 양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크기변환]260902_남종섭_의장__일본노총_가나가와연합_접견...도의회·노동단체_교류_확대_기대_(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2230640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6ikn.jpg)
접견에는 한국노총 출신인 도의회 최보라 의원(더민주, 광주1)과 한영수 의원(더민주, 용인1)도 함께했다. 최 의원은 전국금속연맹 부위원장을, 한 의원은 전국공공연맹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원장을 각각 지낸 바 있다.
남 의장은 먼저 “경기도 노동단체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찾아주신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방문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크기변환]260902_남종섭_의장__일본노총_가나가와연합_접견...도의회·노동단체_교류_확대_기대_(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2230652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sezo.jpg)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중심으로 양 지역 노동단체 간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이어온 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 간 교류 현황과 향후 일정도 다뤄졌다. 올해 3월에는 가나가와현의회 대표단이 도의회를 방문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스기야마 노부오 부의장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크기변환]260902_남종섭_의장__일본노총_가나가와연합_접견...도의회·노동단체_교류_확대_기대_(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2230708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g0et.jpg)
남 의장은 “양 지역과 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질수록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이해와 우의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노동단체 간 교류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베 사무국장은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무엇보다 양 지역 노동자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왔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한국과 일본이 안고 있는 과제가 많이 닮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노동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크기변환]260902_남종섭_의장__일본노총_가나가와연합_접견...도의회·노동단체_교류_확대_기대_(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2230732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l8nc.jpg)
한편,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은 1990년 출범한 가나가와현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 조직으로 현재 893개 조직, 약 35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노총과는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