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유기농문화체험센터(이하 유기농센터)는 한국도자재단과 협업해 오는 9월 18일부터 열리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어진 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도자와 유기농의 공통 기반인 ‘흙’에 주목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인 ‘땅이 만든다(Earth Makes)’와 유기농센터의 콘텐츠를 연계했다.
![[크기변환]다운로드.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12171352_fee065cf76012953a57ac3d3700c4b79_dy5r.png)
참여자는 도자박물관과 유기농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하나의 주제를 두 공간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에 따라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하며
평일에는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도자에 유기농을 담다’를, 주말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자에 생명을 심다’를 진행한다. 평일, ‘유기농을 담다’는 도자박물관에서 직접 컵을 만든 뒤 유기농센터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청 만들기를 체험한다. 주말, ‘생명을 심다’는 도자박물관에서 화분을 만든 뒤 유기농센터에서 반려식물을 심는다. 도자기와 함께 흙에서 식물, 먹거리로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프로그램은 도자박물관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 프로그램은 도자박물관 내 키트 자판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유기농센터 1층에 위치한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 기간에는 유기농센터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도자재단과의 협력을 실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도자와 유기농을 연결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두 공간을 함께 즐기고, 흙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