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영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직원과 고객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상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은 은행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사람, 소통, 나눔 그리고 실천’을 꼽는다. 금융서비스의 양대 축을 직원과 고객으로 규정하고, 금융기관의 역할을 단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데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다.
지난 1월 농협 조직의 주요 보직 가운데 하나인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에 취임한 나 지부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지역민의 실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크기변환]art_17611989506417_345bd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15214342_93013a0254392885f8f16a2505119c12_bjxr.jpg)
30년 넘게 현장을 누빈 ‘농협맨’
1970년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에서 태어난 나 지부장은 1994년 NH농협은행 오산·화성 지역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며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중간관리자를 비롯해 시·군지부 팀장,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금융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2019년 경기영업부 근무 당시에는 경기도 금고 재계약 실무팀장을 맡아 종합업적평가 3등급을 달성하는 등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발안지점을 시작으로 주요 지점에서 근무하며 우량여신 2천억 원과 3천억 원을 달성해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4년에는 종합업적평가 1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나 지부장은 다양한 조직과 업무 현장을 거치며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소통해 온 경험을 자신의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그는 “금융 업무는 숫자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좋은 금융서비스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각 지점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과 업무 추진력,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조정 능력도 자신만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변환]626271_429849_433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15214400_93013a0254392885f8f16a2505119c12_hlww.jpg)
농업인 권익 대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 보태
나 지부장이 오산시지부를 이끌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다.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는 것이다.
그는 금융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산지역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한편,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나 지부장은 “농협은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아야 한다”며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다운로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15214418_93013a0254392885f8f16a2505119c12_3r3h.jpg)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
오산시지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2025년 1분기 업적평가 1등급을 비롯해 제1회 오산 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 개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지원, 민관 합동 영농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의 대소사를 함께하고 소외계층 지원, 오산시 체육 발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농업인 육성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산시는 연말을 맞아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로부터 특기생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기도 했다. 그동안의 누적 기탁액이 1억 원을 넘어 오산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 지부장은 “오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328261_666794_412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15223939_93013a0254392885f8f16a2505119c12_z5hs.jpg)
시민 누구나 쉬어가는 ‘무더위 쉼터’ 운영
지역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도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점포 내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운영했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오산시민과 관내 농업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냉수와 음료, 간식 등을 마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보이스피싱 보장보험을 안내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금융안전까지 살피는 역할을 했다.
나 지부장은 “농협이 지역민들에게 언제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금고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의 든든한 금융파트너
오산시지부는 오산시 금고은행으로서 지역경제와 행정의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나 지부장은 시 금고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도 높은 책임감을 나타냈다.
그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 금고의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금융파트너이자 농업파트너로서 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상관 지부장이 강조하는 ‘사람·소통·나눔’은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오랜 금융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고,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그가 추구하는 농협의 모습이다.
30년 넘게 농협 현장을 지켜온 ‘농협맨’ 나상관 지부장. 그의 현장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농업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오산시지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