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비엔날레 연계 공예 프로그램인 ‘2026 경기 공예 크루(Gyeonggi Craft Crew)’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경기 공예 크루_포스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30083144_c3066f7c2c65cd593385c3cd51bed2ef_d97q.jpg)
‘경기 공예 크루’는 작품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직접 공예를 만들고 체험하면서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공예가에게 직접 기법을 배우는 ‘스튜디오 크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메이킹 크루’, 센터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크루 퀘스트’, 입주 공예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크루 팝업스토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6 경기 공예 크루_금속공예 체험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30083156_c3066f7c2c65cd593385c3cd51bed2ef_o5b2.jpg)
먼저 ‘스튜디오 크루’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금속·유리·목공 공방에서 진행된다. 다만 10월 24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공예가와 함께 은점토 목걸이 장식, 유리구슬 열쇠고리, 나무와 자개를 활용한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총 5개 프로그램을 15회 운영하며, 회당 15명 안팎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2026 경기 공예 크루_목공예 체험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30083207_c3066f7c2c65cd593385c3cd51bed2ef_u1a4.jpg)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열리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무료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메이킹 크루’에서는 목공, 섬유, 유리, 도자, 비즈, 레진 등 다양한 공예 분야를 활용해 젓가락 만들기, 유리 모자이크 거울 만들기, 머그컵 그림 그리기 등 9개 프로그램을 총 27회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회당 20명 안팎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크루 퀘스트’는 참가자가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션을 완료하면 센터의 3차원(3D) 프린터로 제작한 ‘12간지 캐릭터 클리커’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골라 직접 색칠해볼 수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공예 작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센터 내 ‘공예가의 집’에서는 입주 공예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공예 판매전이 열린다. 이은, 온전공방, 밤샘작업, 연화도방, 호린, 온도 등 센터 입주창업자 8개 팀의 작품과 센터 자체 개발상품 등 약 100종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비엔날레가 폐막하는 11월 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방하고, 전문 공방과 장비, 공예가 등 센터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예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사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경험하면서 공예의 즐거움을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며 “올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찾아 ‘공예 크루’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도자 전시를 비롯해 공예체험, 어린이 비엔날레, 미술장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