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사인회·AI 사이버과학축제·푸드페스타 등 풍성…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져
![[크기변환]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641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81bx.jpg)
용인특례시가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시민과 국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군 시절 운영하던 ‘군민의 날’의 전통을 계승한 시민의 날 기념행사다.
![[크기변환]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기념 교류도시 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653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6212.jpg)
용인시는 1996년 시로 승격한 이후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아이디어로 시 캐릭터 ‘조아용’의 이름을 딴 축제로 행사 명칭을 바꾸면서 국내외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했다.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국내외 29개 기관에서 41개 캐릭터가 참여했다. 어린이와 학생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고 퍼레이드와 공연 등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크기변환]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706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9yrh.jpg)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 30년간 이룬 성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96년 당시 인구 27만명이던 용인특례시가 불과 30년 만에 111만이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구수로 8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했다”며 “이제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중추도시로서 150만 광역시를 내다보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크기변환]1-7.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723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ptte.jpg)
이어 “앞으로 도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교통망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43년 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산업을 처음 시작한 용인특례시에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1년 예산의 2배가량이 투자되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1-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736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0dau.jpg)
그러면서 “반도체산업 호황으로 늘어날 시 재정을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시의 발전을 개척하는 데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도 축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내일까지 열리는 조아용 페스티벌에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으니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크기변환]Resized_20261003_105826.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755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s4vd.jpeg)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30주년을 되돌아보는 영상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조아용 ‘숏폼 챌린지’ 영상이 상영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시민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은 서예가 김주익 씨와 함께 대붓으로 ‘시민의 붓, 새로운 꽃을 피우다’라는 글귀를 쓰는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제31회 시민의 날과 시 승격 30주년을 자축했다.
축하 무대에서는 가수 코요태를 비롯해 경서, 권도연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81.-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2816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npxv.jpeg)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교류도시와 기관 16곳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용인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해외에서는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관, 주한이탈리아 대사관을 비롯해 중국 양저우시, 일본 구마모토시,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등 용인시와 교류하고 있는 6개 국가의 도시 및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국내에서는 전남 함평군, 충북 단양군, 전남 화순군, 강원 양구군, 강원 철원군, 경남 사천시, 경북 포항시, 충북 괴산군, 경남 진주시, 제주 제주시 등 10개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80.-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359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61r1.jpeg)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열린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환영만찬에서 “용인특례시의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반도체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할 용인특례시를 적극 응원해준 국내외 교류도시들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 상호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오늘 이 자리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캐릭터 축제인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며 “‘조아용’은 영어로 ‘I like you’, ‘I like each other’라고 해석할 수 있는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All of us 조아용’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83.-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416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vdme.jpeg)
다미르 쿠셴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해외에서 온 우리에게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서로 다른 도시들을 만나 교류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백남준아트센터와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 ‘불연속의 접점들’에 이상일 시장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덕분에 한국과 크로아티아 예술가들이 유대를 잇는 훌륭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용인과 문화와 비즈니스 교류가 더 활발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서툰 한국어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86.-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429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jk7j.jpeg)
가토 대사는 “오늘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축제에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로서 K-컬처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이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와 문화 분야 등에서 양국이 활발히 교류해 용인특례시와 이탈리아 도시간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87.-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440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tjo6.jpeg)
이남오 함평군수는 “용인특례시의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열린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동안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첨단 산업과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며 “오늘의 만남이 용인과 함평을 비롯한 교류도시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생 협력을 이어가는 소중한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 스타부터 AI·푸드페스타까지…4일까지 즐길거리 풍성축제 현장에는 용인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정하은 선수,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크기변환]temp_1791036106091.-158198412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508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qs64.jpeg)
이들은 스포츠 스타 사인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는 사이버과학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 먹거리페스타, 식품산업박람회, 조아용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4일에도 계속된다.
![[크기변환]20261003_09244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3235910_b65ea5d670ed2282955481829e2538a5_9w21.jpg)
4일에는 캐릭터 댄스 퍼포먼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 조아용 퍼레이드 등이 진행돼 각 기관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이버과학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 먹거리페스타, 식품산업박람회, 조아용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주제의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했다. 특히 용인시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중심으로 국내외 캐릭터와 문화, 스포츠, 과학,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시 승격 30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