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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한경국립대 박성직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농업환경 연구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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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한경국립대 박성직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농업환경 연구성과 주목

비료 종류별 암모니아 배출 특성 규명…국가 배출계수 개발·승인으로 환경정책 기초자료 마련에도 기여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지역시스템공학과 박성직 교수가 지난 9월 3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학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크기변환]박성직 교수.jpg

박 교수는 ‘배추 재배 시 무기질 및 유기질 비료 사용에 따른 암모니아 휘산 특성 비교’ 연구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배추 재배 과정에서 비료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암모니아(NH₃)의 배출 특성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농경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효율적인 질소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농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PM₂.₅)의 2차 생성에 관여하는 주요 전구물질 중 하나다. 이번 연구는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비료 관리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교수의 연구성과는 학술 분야를 넘어 국가 환경정책과도 연결되고 있다. 별도로 수행한 밭 농경지 비료 시비에 따른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 연구가 최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으며, 해당 배출계수는 향후 국가 농업 부문의 암모니아 배출량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박 교수는 2023년 11월, 밭 토양에서 퇴비와 복합비료 사용에 따른 암모니아 배출 특성을 규명한 연구로 대한환경공학회 국문 학술지의 ‘이달의 연구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토양·수질환경 관리, 바이오차를 활용한 환경오염 저감, 농업 부산물 자원화 등 농업환경 및 환경공학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직 교수는 “이번 수상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의 배출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분야의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 환경정책과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경국립대학교의 농업환경 분야 연구 전문성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관련 연구가 국가 환경정책의 과학적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농업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와 학술적 성과 창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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