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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국민의힘 수원시 당협 “192만 아이들 소아응급의료체계 위기…추미애 도정은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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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국민의힘 수원시 당협 “192만 아이들 소아응급의료체계 위기…추미애 도정은 무엇을 하고 있나”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이후 의료진 이탈 우려 제기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 긴급 점검하고 비상진료·인력 확보 대책 마련해야”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력

국민의힘 수원시 당원협의회 대변인단이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소아응급의료 현장의 의료진 이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의료공백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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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원시 당원협의회 대변인단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192만 아이들의 생명과 그 부모들의 불안이 걸린 문제 앞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경찰은 수사 책임을 다하고, 경기도는 의료공백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의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논란은 소아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압수수색 이후 아주대병원 소아응급 전문의 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른 병원에서도 전문의 2명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소아응급센터 지정 반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은 사망한 환아의 진료 경위에 대한 철저한 규명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가 또 다른 환아들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의 필요성과 적정성은 경찰이 설명해야 한다”며 “그러나 의료진 이탈과 응급진료 공백에 대비하는 일은 경기도의 행정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에 18세 미만 아동이 약 192만 명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소아응급실은 자녀의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 아이들과 부모들이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안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아응급의료 인력의 이탈이 개별 병원의 문제를 넘어 도내 응급의료체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변인단은 경기도지사가 경찰의 개별 수사를 지휘할 권한은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을 통한 관계기관 간 협력과 조정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6일 필수의료 현장 수사·압수수색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는 점을 들며, 경기도 역시 의료현장의 우려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진료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의 응급의료 행정상 책임도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에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지원과 필수의료 인력 확보, 응급의료기관의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한 지원 근거가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제도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그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소아응급 전문의 한 명의 이탈이 당직체계를 흔들고, 한 병원의 진료 축소가 다른 병원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의료공백이 현실화된 뒤에는 이미 늦다”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경기도에 두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도내 소아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와 의료인력 확보 및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응급의료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수사절차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협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대변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응급의료의 위기는 병원 문이 닫힌 뒤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이 닫히기 전에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입장문은 2026년 10월 21일 국민의힘 수원시 당원협의회 대변인단 명의로 발표됐다. 대변인은 수원을 이동엽, 수원병 한원찬, 수원정 김대중, 수원무 정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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