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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피해주민 생계안정 위한 재난지원금 275억 원 신속 지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75억 원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한 1차 피해조사 확인을 마친 뒤 경기도에 167억 원의 국비를 교부했다. 도는 국비 교부에 따라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총 도비 부담액은 42억 원, 시군 부담액은 66억 원으로 도는 예비비 가용재원을 활용해서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피해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2차 재난지원금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 광주, 양평, 여주, 의왕(청계동, 고천동), 용인(동천동)은 국고로 70% 지원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이나 우심지역(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부족하지만,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시군도 3천만 원 이상 피해가 발생할 경우 50%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국비 교부에는 소상공인 침수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몫으로 건당 200만 원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3,795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달 8일 0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내린 강수는 평균 428.9mm이며, 이로 인해 사망 5명, 주택 6,038건(전파 21, 반파 35, 침수 5,982), 선박 10척, 농경지 109.17ha, 비닐하우스 3.96ha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시 최대 2천만 원, 주택 전파 1,600만 원, 주택 반파 800만 원, 주택 침수 200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호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부한 바 있으며, 그동안 광주시를 비롯한 안산과 의정부, 수원, 남양주에서 선제적으로 1,479건, 18억 원을 선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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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호우예비특보 발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티비종합뉴스-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밤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도 전역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초기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4일 밤에는 파주시·연천군·김포시에, 5일 오전에는 경기도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4일에서 6일까지 경기도 지역에 총 100~40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천, 철도운영, 안전관리담당공무원 등 총 32명이 근무한다. 도는 현재 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우려지역에 사전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재난상황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재해우려지역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31개 시군, 유관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평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태풍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태풍에 대비해서 취약지구, 취약계층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이번에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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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태풍 대비 시설 안전 점검 나서 -경기티비종합뉴스-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신면 궁평항을 찾아 선박·어선·어망 등 수산시설은 안전하게 인양되어 고정되어 있는지,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는 통보가 되었는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발생한 사강시장을 찾아 재차 피해가 없도록 담당부서에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사현장,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에 대해서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일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 이후 4일까지 45개 부서 및 28개 읍면동 그리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하여 태풍 대비 중에 있으며, 5일 오전 태풍 대비, 미비점 등 논의를 위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추가 진행하여 태풍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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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대표의원 김동연식 인사 원칙은 도대체 무엇인가?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9월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정책수석에 김남수,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을 확정했고, 정무수석에 김달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랜 공석을 없앤 것은 다행이나, 김동연 지사의 인사방식과 결과에 대해서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김동연 지사는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사람을 정해놓고 자리를 주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며,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다고 답변해왔다. 그런데 이번 인사를 보면 과연 일 잘하는 적격자를 뽑은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남수 정책수석 확정자는 2006년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 시 골프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임원과 골프를 쳤다가 사임했으며,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재직 시에도 근무시간에 노래방, 영화관에 출입하는 등 근무태만의 사유로 사표를 냈다. 또 한국예탁결제원 자회사인 (주)KS드림 대표이사로 취임될 때도 낙하산 인사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런 인물을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중책을 담당할 정책수석에 임명한 것을 경기도민들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도지사의 대권행보를 위해 정치권 인사를 미리 배치한 것인가? 김용진 전 경제부지사 임명도 그렇고, 이번 인사도 깜깜이다.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조차 사전에 전혀 알지 못하고 언론보도를 통해 비로소 인사 결과를 알게 되었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절차 없는 인사는 항상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지금이라도 김동연 도지사가 의회를 파트너로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 공론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절차를 거칠 때,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적격자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지금과 같은 의회 패싱이 반복된다면, 의회는 강제할 제도를 강구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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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현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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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대단히 유감…민생 어려움 가중시킬 것 분명”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를 위해 애썼는데 (이번 결정은) 중앙정부의 정책 신뢰도와 안정성에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며 “예산과목조차 없애 국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의원들이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공감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경기도 역시 그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핵심 도정 현안인 ▲도정 혁신위원회 ▲경기국제공항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3명의 부지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맡을 ‘도정 혁신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정리‧점검‧이행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성실한 공약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도는 민간위원장과 행정1부지사를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을 주도한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정한 것을 두고 “수원군공항 이전으로 접근하지 말고, 물류의 허브이자 사람을 이어가는 국제공항을 경기 남부에 만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발상 전환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올가을 조직개편에서 경기국제공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위원회 또는 특별 전담팀(TF)을 만들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의 소극적 접근이 아니라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드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TF(특별 전담팀)보다 조직을 키워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도정 열린회의는 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 중심 경기도 추석 종합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정식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의 문우식 위원장이 함께해 추석 물가안정 등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올해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으로 4천870억 원(국비 1천60억 원, 도비 1천841억 원, 시군비 1천969억 원)을 편성했다. 경기도가 계획한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전국 17조 5천억 원의 28.5%인 5조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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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9월 22~29일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해 국내외 138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영화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53개국 138편(장편 89편, 단편 49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했으며, 경쟁 부문 56편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개막작은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텝핑’이다.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인 ‘킵 스텝핑’은 호주 최대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한 2명의 이민자 여성 댄서들의 우정 어린 경쟁,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개막식은 경기문화재단 렛츠 디엠지(Let’s DMZ)와 협업으로 9월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작 감독 루크 코니시, 브레이크 댄서 패트리샤 카르멘 크라스마루크,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설립자이자 댄서인 조 원이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만남(GV. Guest Visit),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고양 꽃 전시관에 조성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아트무대와 갤러리 그리브스에서는 특별상영,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 ‘디엠지 독스(DMZ Docs) 인더스트리’ 등도 마련했다. 다큐멘터리 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보다(VoDA)를 통해 80여 편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해 관객들과 만남, 축제성을 복원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많은 관객이 영화제를 찾아 실험작부터 거장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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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추석연휴 앞두고 “물가·민생안정·취약계층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경기도청에서 ‘비상경제 중심 추석종합대책’을 주제로 8월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물가로 차례상 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가에 특별히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단단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 세 모녀’ 때 경험했듯이 도의 공무원들이 마음을 다해서 이번 추석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지사 1호 지시로 8월 1일 자로 본격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와 함께 마련된 비상경제 중심 추석 종합대책 관련 실국별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경제 특별대책으로 ①경기도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9개 사업 905억 원 ②소비자‧가계 물가안정 2개 사업 1,251억 원 ③농‧수‧축산 물가안정‧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4개 사업 203억 원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에 2,359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추석 민생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분야에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715억 원)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36억 원) ▲재도전 희망특례 보증 지원(44억 원)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소액금융 지원(20억 원) ▲영세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지원(2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가계 물가안정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1,017억 원)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234억 원)을 한다. 지역화폐 발행지원은 지역화폐 사용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은 마트나 온라인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농축산물 구입시 1인 2만 원 한도로 20~30% 할인쿠폰을 주는 사업이다. 농수축산 물가안정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비료가격 인상분의 80% 지원(179억 원) ▲축산농가에 조사료 종자비 등 지원(1억2천만 원) ▲월동꿀벌 피해 양봉농가에 꿀벌 입식비 지원(18억 원) ▲단기 수출보험 지원(4억 원) 등이다. 그 밖에 추석 민생안정 대책으로 ▲물가 종합대책반 운영 및 도 물가책임관 시·군별 현장점검 ▲방문·유선·사물인터넷(IoT) 장비를 활용한 취약노인 안부 확인, 사회복지시설 위문 ▲코로나19 대응반 운영,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시외버스 한시 증차 및 공항버스 심야 연장 운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도는 추석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추석 명절 ‘도-시군별 물가대책반’을 운영 중으로, 시군 누리집에 가격을 공개하는 등 민관합동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 점검과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도는 추석 연휴 동안 또다른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120경기도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 복지·보건 공무원을 배치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기존 운영하던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자살예방, 도민홍보 등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안으로는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 개최,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현장 자문‧점검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이용률 확대, 지방도 터널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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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1~3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9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제10회(고양), 제11회(파주)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표어(슬로건)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6시 용인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3천9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론볼, 농구 등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출입자가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 격리소에서 자가진단 후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장애인체육대회는 제6회 대회까지 메달제로 진행됐지만 제7회 대회부터 종합점수제를 도입해 31개 시·군 전체 순위를 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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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주한 라트비아 대사 만나 새싹기업 등 교류협력 방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라트비아 간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아리스 비간츠 라트비아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국제 협력관계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라트비아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에 대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며 “앞으로 라트비아와 함께 새싹기업이나 벤처를 포함한 경제·산업 인력 교류 쪽 협력을 강화하면 서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경기도와 라트비아 사이에 새싹기업이나 문화를 포함해 협력할 잠재력이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처럼 중요한 지역과 더욱 심화된 협력이 가능하면 좋겠다”며 “업무협약(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봄쯤 경제 대표단과 함께 지사님께서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 방문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아리스 비간츠 대사를 10월 파주 일대에서 열리는 ‘렛츠 디엠지(Let’s DMZ)’ 걷기대회에,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김 지사를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발트 3국 국제교류전시’에 서로 초청하기도 했다.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2020년 4월에 주한 라트비아 대사로 부임했으며, 라트비아 외교부 제1양자외교국 부국장 및 러시아과 과장(’19~’20), 주미국 라트비아대사관 정치 참사관(’15~’19)으로 근무한 외교 전문가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와 한-라트비아 관계 및 경기도와 라트비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아리스 비간츠 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8년 라트비아투자청과 경제협력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라트비아투자청장이 경기도를 방문해 수자원 분야는 물론 로봇·스마트공장·드론 등 도내 기술기업을 살펴보며 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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