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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컴업(COMEUP)’ 연계 도내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컴업(COMEUP) 2025’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트 경기’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컴업(COMEUP) 2025’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47개국에서 투자사 1,700개 사, 기업 140개 사, 참관객 5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의 실질적 투자유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벤처투자사(VC),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및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까지 폭넓게 초청한 점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베스트 경기’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 사의 투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12일에는 경기도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열어 10개 사의 IR 피칭을 선보이는 등 도내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도내 투자유치 유망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를 연계하고 IR 활동을 지원해 도내기업의 해외자본 유치와 글로벌 성장 지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IR Day를 5회 운영하고, 약 50개 사의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해, IR 피칭 63건, 92건의 투자 연계를 이뤄냈다. 또한, 컴업 시작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인베스트 경기’ 참가기업과 컴업에 방문하는 투자자를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들을 초청해 타운홀 판교점에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킹 나이트’를 열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가별 투자 동향 발표, 도내 기업 소개,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폭넓은 대화와 비즈니스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인베스트 경기’ 기업 10개 사의 IR피칭은 12일 컴업전시장 내 피칭스테이지에서 실시됐다. ▲다비다(AI 교육 솔루션·안양) ▲하이지노(AI 탄소관리 솔루션·안양) ▲뉴라바디(AI 척추관리 솔루션·성남) ▲리펀디(AI 자동환급 솔루션·성남) ▲라다하임(바이오·성남) ▲알페스(반도체 후공정용 분말소재·안산) ▲어썸랩(워터히팅시스템·성남) ▲택트레이서(자율주행 로봇·안산) ▲수피어(쿠셔닝운동화·양주) ▲슬런치팩토리(비건 식단서비스·부천)가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미래 비전 제시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알페스와 리펀디는 ‘컴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컴업스타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컴업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유망기업들과 글로벌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투자상담, IR 피칭 등 폭넓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기업들의 투자 네트워크 확장과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성장본부 투자유치협력팀(031-259-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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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 열어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각 상임위별로 추천을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23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책임 있는 감사로 도민 중심 정책 검증에 힘써준 의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 간 유의미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행정사무감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잘못된 도정을 바로잡아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도민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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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품격 세미원 매력 널리 알린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기획전이 12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채영 정책수석, 이혜원 정무수석 등 대표단과 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양평군에서도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해 세미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의회를 찾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세미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의 의미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그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 온 세미원의 발자취는 물론, 두물머리 일대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두루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국가정원을 꿈꾸는 세미원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지난 9월 출범한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명숙 의원은 “추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안고 세미원 일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 선정되는 것을 넘어 세계적 생태·정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자연의 품격을 지키면서 지역의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강화의 전환점이 될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정책 마련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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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한국도자재단 류인권 대표이사, ‘2025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한국도자재단이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관의 경영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공공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관람·체험·판매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올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 및 접근성 강화, 온라인 민원 대응체계 고도화, 안전·편의 중심의 시설 환경 조성 등 소비자 경험(CX) 기반의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핵심 영역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배 구조 투명성 강화 전략과 연계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고객 의견 수렴 및 반영 절차 일원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품질관리 체계 강화 ▲이용 편의 및 안전 시설 환경 조성 ▲온라인 정보 접근성 확대 등 주요 개선 성과가 인증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이용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과 서비스를 개선해 온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운영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소비자 의견 기반 서비스 개선 ▲접근성·편의성 중심의 이용 환경 고도화 ▲민원 대응체계 강화 ▲서비스 품질관리 지표 정교화 등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지속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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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제설상황 점검하며 결빙 처리 등 차질없는 대응 당부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동원해 13시 기준 제설제 1,292톤을 살포했다. 시군, 민자도로에서는 ‘사전제설 개시 정보’에 따라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배치했으며, 13일 7시 가평군, 9시 포천시를 시작으로 15시까지 9개 시군이 제설제 사전살포를 계획대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도내 적설, 결빙으로 인한 도로 통제나 심각한 지정체를 보이는 주요 간선도로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첫 강설시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지자체 관리 3개 민자도로도 8시 일산대교를 시작으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강설로 인한 지정체는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2개 반 4명으로 안전감찰단을 구성해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준수 등의 대설 개선대책 이행 현황과 4개 시군에 대한 제설작업 실시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경기도는 눈이 늦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설제 추가 살포, 고무삽날 밀어내기 병행 등의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주요 간선도로 제설 마무리와 함께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경로당, 지하철입구 등 보행자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 구간에 대한 후속제설도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지원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 전역에 내린 눈으로 교통량이 집중될 경우 지난번과 같은 지정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체하고 부득이한 외출시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당부했다. 한편, 진눈깨비와 비가 내리던 날씨는 15시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현재 가평군 0.8cm, 연천군 0.4cm, 파주시 0.3cm의 적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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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와 연구자, 민간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의회가 자립준비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자가 아닌 삶’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2025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고,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지사, 도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관계 전문가 및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 해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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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김호겸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고 하면서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 보호’를 강조하였다. 특히 학교 급식실 위생 환경 및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제공될 때 학생의 인성도 향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의 재산인 폐교의 공익적 활용이 중요해졌다”고 현안을 분석하면서, “폐교 재산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하면서 경기도와 수원시 발전, 경기도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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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비상1단계 13일 08시 발령. 대설 대응 개선안 적용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1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및 도내 7개 민자도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2일 공문을 통해 ▲연말 주말 강설 대비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경찰·소방과 협력해 지정체 유발요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경기도는 연말연시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시 감속 운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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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으로 2026년 준비”12월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간사 김명회) 소속 기자 10여 명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과 차담회를 갖고, 2025년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새해 의정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질문: 올해 도의회 파행과 국민의힘의 단식·투쟁이 마무리된 지금, 2025년 의정활동을 어떻게 정리하고 2026년 새해는 어떤 기조로 시작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2025년에도 정조대왕의 민본(民本)에 바탕을 둔 애민정신과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천하며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교권 보호와 학교폭력 방지, 수원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급식실 종사자들의 권익과 건강권 확보에 집중하며 바쁘게 한 해를 보냈습니다. 경기도민, 특히 수원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 “민생이 정치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최근 민생예산 삭감 논란 속에서 가장 시급히 복구되어야 할 분야와 구체적인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변 : 민생(民生)은 정치의 알파와 오메가이자,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이 민생을 의탁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바로 정치입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야는 장애인·노인·여성·농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입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 복지이며, 경제적 사정이 어렵다고 해도 복지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책무를 저버리는 일입니다. 특히 기후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계층 역시 취약계층과 농어민입니다. 이분들의 삶이 곧 민생입니다. 따라서 삭감된 복지 예산은 전액 원상 복구되어야 합니다. 현재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저 역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민생예산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12월 22일 수원에서 정책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질문: 최근 특수교육지도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진행하셨습니다. 현장의 가장 심각한 문제와 반드시 반영돼야 할 과제는 무엇입니까? 답변: 가장 시급한 문제는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충원입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의 특수교육지도사 배치 수준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특수교육지도사 1인당 학생 6명이 기준이지만, 과밀학급 증가로 이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성비 불균형으로 인한 인권 침해 문제, 방학 중 무급으로 인한 생계 문제도 심각합니다. 우선적으로 2026년 예산에 특수교육지도사 1,400여 명에게 월 5만 원의 지원수당을 신설해야 합니다. 연간 약 6억 원이면 충분한 금액입니다. 특수교육지도사의 헌신 없이는 통합교육의 안정적 정착이 불가능한 만큼, 이 지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문 : 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사고가 전국 최다라는 지적도 하셨습니다.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학교 안전 개선 로드맵’은 무엇입니까? 답변 : 학교 안전의 핵심은 예방입니다. 이를 위해 첫째, 안전사고 예방 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둘째, 안전교육을 정례화하며, 셋째, 노후 시설을 신속히 교체·보수해야 합니다. 과학실 사고는 대부분 안전장구 미착용과 부주의에서 발생합니다. 실험 전 안전교육과 장비 구비만 철저히 해도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급식실 사고는 환기설비와 위생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환기설비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운동장과 체육관 사고는 이용 전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정기 점검이 중요하며, 학교 신축·증개축 현장 역시 교육청의 철저한 감독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질문 : 디지털 의정위원장으로서 AI 의정 플랫폼과 ‘소원AI’ 챗봇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핵심 성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답변 :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의 최종 목표는 도민과 의회, 도민과 도의원이 직접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도민의 의견이 언제든 정책과 조례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의정정보화가 완성되면 중앙 정치에만 집중되던 관심이 도민의 삶과 밀착된 지방의회로 확장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것입니다. 도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체감하는 ‘정치 효능감’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 : 마지막으로 2026년 새해 인사와 함께 언론인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202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선 도의원으로서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풍요롭고 활기찬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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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으로 50억 징수. 경기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지난 4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최종 발표 경연을 치렀다. 대통령상은 경기도 포함 상위 6개 사례에 수여됐다. 도는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숨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자산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약 5천 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으며, 이 중 1,600여 명 대상 강제징수와 자진 납부로 약 50억 원을 징수했다. 행정 절차 개선 성과도 크다. 기존에는 조사·압류·추심·강제 매각까지 최대 6개월 이상 걸렸으나,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체납자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처리 기간이 10일로 줄었다. 이 시스템은 가상자산 추적부터 압류, 강제 매각, 압류 해제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특허 출원을 마쳤다. 경기도 사례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수사기관, 금융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행정이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은닉 공간까지 직접 추적해 압류·징수에 성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 간 협업 모델과 기술 기반 행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자가 숨을 수 없는 공정한 징수 행정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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