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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부터 똑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경기티비종합뉴스-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고덕신도시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5월 9일부터 차량 총 15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은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고덕신도시 내에서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해 올해 3월 기준으로 약 3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9개 시‧군 96대를 확대 도입할 계획으로, 그 시작으로 3월 안산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를 운행 개시했다. 도는 평택에 이어 고양(식사·고봉, 7대), 화성(동탄, 15대, 향남, 5대), 수원(광교, 10대), 하남(위례·감일, 6대), 양주(옥정, 10대)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남양주는 오남·진접·수동·별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기능도 추가해 14대의 농촌형 똑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평택 고덕신도시 똑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 운행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시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똑버스를 경기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경기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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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후석 부지사, 2층 전기버스 제작현장 찾아 조기투입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0일 화성시에 위치한 2층 전기버스 제작 현장을 찾아 차량 제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차량 생산능력을 확대하여 현재 속도보다 조기에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층 전기버스는 ’21년부터 국비 보조를 받아 경기도에서 전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버스로,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집중수요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전기버스라서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등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오 부지사는 그간 3차에 걸친 광역버스 입석대책을 통해 상당한 증회·증차를 했음에도 아직 혼잡도가 높은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조기 투입하여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산에 속도를 내어 줄 것을 제작사에 요청했고, 제작사는 상반기 내 경기도의 필요 수량을 맞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는 2층 전기버스 도입과 관련된 기관인 버스 운송사, 차량제작사, 시·군 간의 소통을 긴밀히 하고, 버스 도입 추진 과정에서 지연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행정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차고지 내 전기충전소 설치 완료 등의 여건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관련된 기관 간에 추진 일정 등의 공유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2층 전기버스는 5월 의정부 G6000번, 수원 7800번을 시작으로 경기도에 총 40대가 투입될 계획이다. 6~7월에는 수원 7780·7770 노선, 용인 5500-2·5006 노선, 화성 M4403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며 이후 전기충전소 설치상황과 차량 제작 일정 등에 따라 고양, 안성, 평택, 안산, 오산 등에 순차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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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광률 더민주당 정책위원장(시흥1) 미국의 도청 사건 강력 대응 촉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은 20일(목) 열린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과 관련해 강력한 대응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미국의 대통령실에 대한 도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한 명백한 불법행위이다”면서 “대통령실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국가의 중요한 기밀들을 모두 미국이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철면피한 행동에 국민들과 야당은 분노하면서 미국에게 항의하여 사과를 받아내고, 재발방지를 약속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민심을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일본과 미국에 대한 굴욕외교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도, 독도 도발, 위안부 및 노동자에 대한 강제동원 부정 등으로 대한민국의 선의에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가 오는 6월에 예정대로 방류된다면 무엇보다 소중한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게 돼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따로 언급했다. 도청의 당사자인 미국은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 감축법 등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고사시켜려 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보안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책도 촉구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도와 교육청의 기밀자료들이 유출되면 도민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상상할 수 없다. 다시는 공직기강 해이와 보안시스템 부재로 중요자료들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시스템 점검 및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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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당 2023년 정치아카데미 개강식 및 첫 강의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교육원(원장 이은주, 화성7)이 20일(목) 중회의실에(2)서 2023 정치아카데미 개강식과 함께 2023년 일정에 돌입했다. 정치아카데미는 의원들의 정치 리더쉽 함양과 공인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올해 정치아카데미는 6월 1일(목)까지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정치, 국제정세, Chat GPT, 국내정세, 환경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은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의 거목이신 박지원 원장님을 올해 정치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 분으로 모셨다”면서 “강의를 통해 의원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은 “이번 정치아카데미가 의원님들의 의정역량 강화뿐 아니라 우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올해 정치아카데미 첫 테이프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끊었다. 박 국정원장은 “DJ라면......총선승리를 위한 제언‘이란 제목으로 현 시국에 대한 정세 분석, 윤석열 정부 성격, 총선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략 등에 대해 자신의 오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박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통한 외환위기를 극복,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며 "윤 대통령은 야당과 협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야당 대표와 전직 대통령과의 만남을 회피하고 있다.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고 야당과 협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에서 여야정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전 원장은 ”경기도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방자치의 샘플이다“면서 ”김동연 지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과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표를 관리하고 있으신 분들이 기초· 광역의원들이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광역의원 출신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는 오는 4월 28일(금) 우윤근 전 주한 러시아 대사의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바라보기”의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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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장애인을 위해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돌봄 등 ‘기회의 경기’가 함께하겠다”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더 많고 고른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 돌봄 등 세 가지 방향의 장애인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소재)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를 제한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임기 내에 꾸준히 추진한다면 적어도 다른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선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방향을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적 돌봄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경제적 자유’ 정책으로는 ‘장애인 누림통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예로 들었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21세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훈련장애인 중 일정 조건을 갖추면 월 16만 원의 수당도 지급한다. ‘사회 참여’로는 ‘장애인 기회소득’, ‘기회경기 관람권’, ‘이동권 확대’를 제시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약 2천 명에게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첫 지급을 위해 관리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는 내용이다. 특히 김 지사는 장애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일 것 같다며 ‘이동권 확대’를 강조해 소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도는 이동 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을 현재 1천178대에서 2023년 1천186대(법정 대수 대비 146% 전국 1회) 등 2026년까지 1천306대로 확대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이 수도권 어디든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광역이동지원센터 중심의 통합 운영은 이르면 7월부터 시작한다. 지금은 시‧군이동지원센터별로 차량 배차 등이 이뤄져 이용 대상, 예약 방법, 요금 등이 제각각이라 이용자들이 불편하다. 이에 도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차량 배차 등을 통합해 맡고, 시‧군이동지원센터는 차량 운행 등을 수행하며 역할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 수요 분산을 위해 대체 수단인 바우처 택시(일반 택시로 운영하다가 교통약자가 이용 시 추가 요금을 지자체가 보전), 임차 택시(교통약자를 위해 지자체가 기본급과 수당 등을 제공해 일반 택시를 빌려 사용) 참여 시‧군을 현재 바우처 택시 7곳, 임차 택시 7곳에서 2026년까지 바우처택시는 15곳, 임차 택시는 11곳으로 늘린다. 끝으로 ‘사회적 돌봄’으로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제까지 전국에서 아직 아무도 하지 않은 시도를 하고 있다”라면서 “약 1천500명의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태 파악을 하고 있다. 실태 파악 결과에 따라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한번 만들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사에서 화성 행사장까지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인 ‘고요한 M’에 탑승해 이동했다. 2018년 설립된 ‘고요한 M’은 청각장애 택시기사용 운전 보조 프로그램을 탑재한 안전 택시로, 장애인 등 기사 50여 명이 총 14만 회 23만km를 운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및 장학 증서 수여,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발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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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한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지희)이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대표 이효천)과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 향유권 신장을 목표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생명복지재단은 미혼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정, 외국인 가정 등 한지붕 아래 모든 한 생명이 행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생명복지재단에 무료입장권 500매를 전달했다. 연간 언제든 예술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약기간 동안 매년 500매씩 제공한다. 더불어 두 기관이 협력하여 미혼 한부모 가정, 외국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그룹 임원 부인들로 결성된 샘터봉사회와 협력하여 다문화국제혁신학교인 선일초등학교 한국어학급 어린이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한샘과 함께 한부모 가정 대상 치유 프로그램인 ‘행복수업’을 추진하였다. 2019년도에는 경기문화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소아병동 환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역에 거점을 둔 돌봄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관계맺기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립 박물관으로서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어린이박물관의 공공적 역할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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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첫 해외방문서 4조 3천여억 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액 기록 -경기티비종합뉴스-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한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천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4조 3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한 투자 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다. ■ 단일 해외 출장 기준 4조 원 넘는 최대 투자유치 금액 기록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라며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 지사는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ESR켄달스퀘어(주)와 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유치,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 또 다른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Linde)사와 한화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사는 종합연구소를 경기도에 설립하기로 했다. 일본 알박(ULVAC)그룹은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기술개발 연구소를 짓고 1,330억 원을 투자해 150여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 미국 유명대학 2곳,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 투자유치와 함께 미국 주요 방문목적인 청년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김 지사는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버팔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계층이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미시간대, 뉴욕주립대버팔로 등 미국 대학 두 곳에 이어 일본 방문 기간 중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함께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미시간대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 호주 등의 대학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해마다 300여 명을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 미시간·버지니아주, 일본 가나가와현과도 협력 다짐. 외교사절 역할도 수행 이번 해외 방문 동안 빠뜨릴 수 없는 성과 가운데 하나는 양 지역 주요 자치단체장들과의 만남과 교류 협력에 대한 공감대 구축이다. 김 지사는 11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와 만나 자동차,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 구축 추진에 공감했다. 이어 14일에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빠른 시간 내에 재회를 약속한 상태여서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에는 경기도와 오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Kuroiwa Yuji)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김 지사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하며 외교사절로서의 역할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북미연구소(HATCI)의 요청으로 미시간 주지사의 안전 시험센터 준공식 참석 답변을 받아내 현지 기업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월드옥타와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경기도의 잠재력, 김 지사의 준비된 깊이 있는 대화가 기대 이상의 성과 올려 이번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김 지사는 “대단히 만족한다.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더 많은 투자를 위한 좋은 기반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과의 원동력으로 도의 잠재력과 글로벌 기업 대표, 정치인들과 김 지사의 깊이 있는 대화를 꼽았다. 글로벌 기업들이 삼성과 현대, SK하이닉스 같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과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기업들의 연구소가 있는 경기도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여기에 수도권과 가까운 경기도의 입지, 우수한 기술 인력 보유 등의 요소도 한몫했다. 실제로 김 지사는 기업 대표나 해외 자치단체장과 대화를 시작하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반도체의 메카다.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나오고 있고, 삼성,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 1~4위 연구소가 경기도에 둥지를 트는 등 명실상부한 반도체의 중심지”라며 도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반도체산업과와 바이오산업과, 첨단모빌리티과, AI빅데이터과 등을 신설해 첨단산업 육성을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라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소개하며 투자를 권유했다. 김 지사의 개인 역량도 이번 투자유치 성과에 큰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비즈니스에 들어가기 전에 공통관심사에 대해 아이스브레이킹(회의전에 가볍게 던지는 농담이나 대화)을 하고,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라면서 “그런 면에서 대부분의 기업이 높게 평가를 한 것 같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딱딱하고 긴장될 수 있는 회의지만 사전에 상대방 관심사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벼운 대화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김 지사만의 대화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의지를 얘기했을 때 대부분이 공감하면서 추가 투자 의사를 표명했다. 개별적으로 주지사, CEO 등에 대해 미리 파악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제가 임기 중에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이제까지 아주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에 충분히 초과 달성할 수 있다. 최소한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할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임기 내 100조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경기도는 올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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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기 경기외국인 누리소통망(SNS)기자단 발대식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제4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2020년 3개 언어에서 시작해 현재 5개 언어로 결혼이민자, 노동자, 유학생이 참여해 도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4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어 9명, 베트남 11명, 러시아 5명, 캄보디아 4명, 태국어 2명으로 5개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은 올 연말까지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생활정보, 도정 소식, 지역축제·행사,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기사 작성으로 도내 외국인 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구원 노동국장은 “기자단 활동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도움을 주고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에게 더 필요한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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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연천군, 연천BIX 경제 활성화·인구 유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기티비종합뉴스-연천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연천BIX(Business Industry 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연천BIX를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599,784.1㎡ 규모로 연천BIX를 조성했다. 연천BIX는 산업시설과 근로복지시설, 기업(산업)지원시설,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형 신개념 산업단지다. 연천BIX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2016년 경기도,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군기업인협의회가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7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 3월 기준 부지조성 공사가 98%로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분양 완료 후에는 60여 개의 입주업체와 2,161명의 일자리창출, 7,22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 행복주택·기업지원센터·공원…주거 및 근로환경 어우러진 신개념 산단 연천BIX는 주거와 일자리가 어우러진 신개념 산업단지를 의미하는 경기도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명칭이다. 연천BIX는 산업시설용지만이 아닌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건설이 예정돼 있다. 규모는 6.6평 65세대와 11평 35세대다. 지상 5층 규모로 통현1리 마을과 인접해 지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등 산업단지 내 공원 3개소가 조성된다. 연천BIX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도 들어선다. 기업지원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금융, 연구시설 등이 계획됐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물류를 위한 물류 시설 용지가 10,000㎡ 계획돼 있어 물류를 전담으로 하는 기업이나 기업 간 공동물류센터 건립도 가능하다. 연천BIX는 산업시설용지 391,260㎡ 중 46%가 식료품제조업으로 구성됐으며 이외에도 의료, 전자 등 9개 업종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로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공공폐수처리시설도 준공예정이다. 또한 임진강을 수원지로 군남홍수조절지 옆 맑은물관리사업소의 정수장 신규설치 및 16.2km의 관로를 신설하는 공업용수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연천군은 임진강물을 연천BIX내 공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 연천BIX 평당 83만원대 낮은 분양가 수도권 접근성 UP 2021년 6월 분양을 시작한 연천BIX는 현재 25개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해 2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연천BIX는 평당 분양가가 83만원으로 수도권 산단(평균 159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른 지역 산업단지에는 구성돼 있지 않은 임대 산단 분양도 인기다. 임대 산단의 경우 분양가 10%의 임대보증금과 분양가 5% 미만의 연간 임대료로 인해 소규모 식품공장의 경우 입지가 용이하다. 최근 연천군은 임대용지 분양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월 예산심의 후 별도의 출연금으로 임대용지 분양업체에 대한 융자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총 14필지인 임대 산단의 경우 식료품 7필지 중 6필지가 계약을 마친 상태다. 연천군은 분양 중인 섬유 7필지도 기업의 임대수요에 따라 식료품으로 변경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되는 만큼 분양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은 37번 국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 등 교통 여건의 호재가 이어지는 만큼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수도권 내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천BIX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분양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천이 자족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그린바이오 거점을 목표로 입주업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입주기업 위한 다양한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연천군은 연천BIX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유망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토지매입비가 30억원 이상이면 초과액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을 20인 이상 신규로 고용하면 1억원 한도 내에서 1인당 6개월간 월 60만원을 지원하는 고용보조금도 마련했다. 상시 고용인원 20인 이상 신규 채용시 1인당 6개월간 월 60만원의 교육훈련보조금도 지원한다. 여기에 통합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설보조금, 이전보조금, 공장설계비 지원금, 물류보조금 등으로 연천BIX에 입주하는 우수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금지원, 기술개발, 현장애로사항 컨설팅 등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연천을 경기북부 명품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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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본 도쿄오카공업, 평택 포승지구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조성 - 경기티비종합뉴스-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방일 3일 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Taneichi Noriaki)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경기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 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도쿄오카공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라면서 “예정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일본 도쿄오카공업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5만 5,560m2에 2027년까지 1,01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핵심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7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경기도는 도쿄오카공업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일본 도쿄오카공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납품하는 세계 최대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26%에 이른다. 포토레지스트는 실리콘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 핵심 소재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경기도에 반도체 소재 핵심 생산시설을 유치함으로써 도는 반도체 생태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고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오카공업이 평택 포승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의 3대 수출규제 품목 중에서도 국산화가 힘든 품목으로 대일 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2022년 기준 77.4%에 달한다. 최근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해제를 발표했지만 향후 정세 변동에 따른 위기를 감안하면 한국에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반도체산업 전반 공급망 안정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대표단은 이날 오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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