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방 긴급차량 출동 데이터를 분석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먼저 설치해야 할 지역을 찾아냈다. 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을 분석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2일 수원 경기R&DB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분석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고회에서는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역 분석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분석 등 도민 ...
경기도는 지난달 김포·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30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10월 31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김포 6곳, 파주 7곳 등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총 13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3년 만에 도내 양돈...
경기문화재단은10월28일(금)경기문화재단ESG경영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경기문화재단은 지난 해 전국 문화기관 최초로ESG경영을 선포하고,그 실천을 통해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문화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 오고 있다. 경기문화재단ESG경영추진위원회는 문화정책,인권경영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분야별 전문가9인으로 구성되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예술 분야의ESG경영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이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
경기도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외상 심리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지원하여 사고 희생 가족과 청소년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사고를 목격·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등 신체 이상 증상, 주의집중 등의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
전ㆍ현직공무원은 그린서비스를 탑재한 공무원연금 제휴카드로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 및 비씨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1일 ‘BC바로 그린카드 V2’를 출시했다. ‘BC바로 그린카드 V2’는 저탄소ㆍ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출시했으며, 공무원연금 제휴카드에 그린서비스를 탑재한 첫 번째 상품이다. 카드혜택은 ▲온라인 업종·생활요금 5%, 대중교통 5~2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 상록골프앤리조트ㆍ커피 가맹점 10% 등 ...
경기도가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숙의 토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관련 주요 문제점과 이슈’를 주제로 1차 숙의토론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추진단을 중심으로 9월과 10월 제1~2차 전문가 워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28일 네팔∙라오스에 한국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퇴직공무원 봉사단을 결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지구촌공생회와 협업하여 네팔과 라오스의 취약계층 청소년 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으로의 고용이주와 현지 취업을 지원한다. 퇴직공무원 봉사단 전원은 한국어 교수법 강의를 수강하고, 11월부터 현지 학생들과 매주 2회씩 2개월간 온라인으로 만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퇴직공무원 봉사...
경기도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33조 6,036억 원(본예산 기준)보다 1,754억 원(0.5%) 증가한 33조 7,790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490억 원)했으나 특별회계 예산안 증가(2,244억 원)에 따라 총규모가 늘었다. 최종 예산 규모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정부지원 확보 등을 통해 올해보다 2%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 9,755억 원 대비 490억 원 감소한 29조 9,265억 원 규모다. 그러나 주요 감소 항목이 특별회계 및...
경기도가 도민들이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중증의료, 감염병 등 필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2022년 제1차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지난해 9월 시행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됐으며,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지자체, 지역주민,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전문가 등이 함께 정책 심의와 자원 협력·조정을 논의하는 기구다. 총 20명의 위원회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
경기도가 31일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했다. 도는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유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광교 경기도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