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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참석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장 의장은 방명록에 ‘4월 16일, 그날의 슬픔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 아픈 기억을 언제나 되새기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며 안전사회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16재단이 주최하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억식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김부겸 국무총리, 정부 부처 장관, 여야 정치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시간 15분 여 간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기억영상 상영, 생존 학생의 편지 낭독, 시민들의 메시지 낭독, 기억공연 및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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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시흥 배곧지구 입주기업 간담회. 첨단클러스터 도약 다짐 -ㅌ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시흥 배곧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배곧지구의 미래 모빌리티 및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첨단클러스터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경제청은 15일 시흥 배곧지구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육․해․공(육상-자율주행차, 로봇, 해상-자율운항선박, 공중-드론, 도심항공교통)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대표기업인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IOT(사물인터넷), 의료바이오 기업 등 11개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신낭현 경기경제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시흥시 기업지원과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창업산학팀장, 경기산학융합원 기업지원팀장 등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청과 경기산학융합원은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평가를 받아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입주한 창업‧스마트 기업이 어려워하는 규제 특례, 인증, 기술 지식재산권, 디자인 및 제품개선, 국내외 마케팅과 투자유치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는 “시흥 배곧지구는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의 최적지”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경제자유구역에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시흥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유동현 전무는 “시흥 배곧지구는 국내 유일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을 갖춘 공간”이라며 “많은 회원 기업들이 경제자유구역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조속한 입주기업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마트 조경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에스엘즈 이유미 대표는 “경기경제청과 서울대의 추천으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마켓플레이스(IKMP) 사업에 선정돼 코트라 36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투자가 발굴 지원을 받게 됐다”며 입주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신낭현 청장은 “시흥 배곧지구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 서울대병원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와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첨단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흥 배곧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혁신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유구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산학연관군 연계 산업고도화를 위한 ‘육해공 무인인동체 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총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무인이동체 관련 기술기업들의 전문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된 시흥 배곧지구에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와 의료·바이오·건강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2020년에 육상ㆍ해양ㆍ공중 무인 이동체 연구시설과 드론 전문인력 교육 훈련시설이 들어선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시흥 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현재 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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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임직원,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돕기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고자 15일 농협중앙회 이방현 상무와 신용보증기획부, 경기지역보증센터 직원들과 함께 경기 안성시 소재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신보 임직원들은 인삼밭 차광막 내리기 작업과 농가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인삼재배 농장주(이기붕, 70세)는“농협 직원들이 정말로 필요한 시기에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방현 상무는“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농신보는 농어업인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농어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은 물론, 청․장년 창업농 육성 및 스마트팜 보증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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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포천시 갈월중학교 학생들, 오늘은 내가 1일 도의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4월 14일 2022년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포천시 갈월중학교에서 개최했다. 갈월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6명이 참여한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교내 자습실 설치를 건의하는 2분자유발언과 ‘현장체험 학습 장소 학생 추천 및 선택제’를 주제로 안건발표,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원웅 의원(더민주, 포천2)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 과정을 지켜 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경기 남·북부지역 지원 격차에 대한 생각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웅 의원은 포천은 예로부터 세종대왕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찾을 정도로 산수가 빼어나고,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 선생과 이덕형 선생이 나고 자란 유서 깊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실천하고 이루는데는 더없이 좋은 곳이라며 포천 출신 의원다운 포천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본회의장과 학생 가정을 실시간 연계하는 이원중계 참여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을 올해부터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의회교실’ 과 ‘비대면 온라인 과정’ 중 하나를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상반기에 총 19회의 의회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 설치된 모의 본회의 체험관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형태의 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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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부천교육지원청 방문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부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부천 지역 교육 현안을 살피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3)과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이 참석하였다. 정윤경 위원장은 부천교육지원청이 교육 정책 추진의 모범이 되는 곳이라며 부천 지역 내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부천시청과 MOU를 추진한 사례를 언급하였고, 그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노하우를 살려 향후에도 학교 현장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방역, △교육활동 지원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세심한 행정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 배분과 관련하여 “교육지원청 직원 및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이중으로 겪은 애로사항이 향후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배분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선제적 조치 및 학교 밖의 다양한 인력 활용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교 시설, 특히 운동장 개방이 어려워져 지역사회 주민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면서 “사회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장소가 학교라는 공간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학교 시설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 보조 요원 등 다양한 인력 채용의 제약이 학교 교육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예산 지원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설명하면서 인력 지원 검토를 요청하였다. 끝으로 정윤경 위원장은 “교육청과 의회가 함께 동행하여 학교가 보다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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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국비 확보 목표 16조 7천억 원 설정. 확보방안 마련 나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16조 7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확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관련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 보고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16조 5,605억 원보다 1,395억 원 많은 16조 7천억 원으로 정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도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충족을 위해서는 재정 확충이 절실하다”며 “내년 국비 확보 최대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변화된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에 대응한 신규사업과 확대 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 노선 연장과 노선 추가 신설 등 차기 정부 지역공약과 연계된 사업은 중장기 국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인수위에 지속 건의하고 부처, 국회 등 예산 심사 단계별로 전략적 국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 신청사업 1,005건 13조 9,627억 원에 대해 현안 사업과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도는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해 부처 국비 신청 단계부터 국회 심사 단계까지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44건 1조 9,020억 원으로 ▲산단 대개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개발 ▲접경지역 기반 시설 확충 ▲국지도 및 광역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준공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인공지능(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깨끗한 물환경 관리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지역경제부터 미래 먹거리 산업, 환경 및 보건, 안전 등 사회서비스 분야까지 전반적인 국비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신규사업은 40건 2,674억 원으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비 부담사업의 국비 보조비율 상향 ▲폐기물 배출 저감사업 ▲농어업인 경쟁력 강화 방안 ▲누리과정 정부보육료 인상 ▲소재부품산업 기술개발 지원 등 제도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도는 국가철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을 포함해 정부 부처에서 도내에 직접 시행 중인 국비 사업까지 고려해,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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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광명학온지구 내 학온역(가칭) 본격 착공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안에는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신설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승인을 통해 광명학온지구 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학온역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규모 약 683천㎡) 중심에 신설되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시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을 급행기준 최대 22분까지 단축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GH는 2020년 12월 업무 협약을 맺은 LH, 광명시, ㈜넥스트레인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추진해왔다. GH 관계자는 학온역 개통을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지역 주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GH가 조성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5일 통합심의가 통과되어 상반기 중 지구계획 승인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2023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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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14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 정담회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윤연희 회장과 조혜연 부회장을 만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반에 대한 복지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은 지난 2월 치러진 ‘제16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 선거’ 결과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의회와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협회 측 요청으로 실시됐다. 윤 회장은 “사회복지관은 특정 계층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덕분에 공공기관과 협업 시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전달 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에서 도내 87개 기관을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향후 의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양질의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장 의장은 “주요 사회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 피부에 와닿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컨트롤 타워인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사회복지 서비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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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착한임대인 재산세 47억 원 감면…소상공인 1만2천 명 임대료 310억 원 인하효과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이른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 결과 약 47억 원 규모의 재산세 감면이 이뤄졌으며, 310억 원 규모의 임대료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31개 시·군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임대료 인하를 사유로 각 시·군에 접수된 재산세 감면 신청 건수는 1만369건이었다. 재산세는 시·군세다. 이를 토대로 도가 조사한 결과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임차인은 1만2천15명이었으며 이들의 임대료 인하 총액은 연간 310억2,7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인하 인정을 받아 착한임대인들이 감면받은 재산세는 47억1,636만 원으로 적게는 백만 원 단위에서 크게는 1억 원이 넘는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도 있었다. 실례로 경기도 A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임대인은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자발적으로 1억2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사업의 존폐 위기에 있었던 임차인들이 사업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 이 임대인은 해당 시로부터 재산세 2천만 원을 감면받았다. B시의 임대인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1억500만 원을 인하해 주며 재산세 43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수원시가 1,260건에 3억1,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대료 인하금액도 수원시가 1,143건 45억1,2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속한 재산세 감면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면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제도는 임차인이 소상공인이라는 것을 임대인이 직접 증명해야 했는데 도의 건의로 각 시·군 담당자가 직접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이용해 임차인의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면서 시·군에서 소상공인 목록을 도에 제출하면 도에서 공단에 일괄 의뢰해 간편하고 정확하게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도는 그동안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영업을 못한 유흥시설사업장의 재산세 2,058건 95억 원을 감면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 유흥시설사업장도 감면이 가능토록 행정안전부에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C시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영업을 하지 못해 2억3천만 원의 재산세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2억700만 원의 재산세 감면을 받아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지방세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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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의 의미 되새기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2일 4.16 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으로부터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진되는 4.16 추모문화행사 및 연간 주요 행사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4.16 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 이지성 기억관운영실장 등 4.16 민주시민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무 보고를 하며 4월의 의미와 교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작년 개원 전부터 기관 준비사항과 시설 점검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평소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 전명선 원장은 4.16 당일 음악공연 및 기억교실 헌화 등 추모문화행사 설명과 더불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그 날을 기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 며 노란 나비 브로치와 배지, ‘그날을 쓰다’ (세월호 메시지 담은 100여 점 붓글씨 작품전시회) 책자, 도록 등을 정 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여덟 해가 흘렀지만 그 날의 슬픔은 여전히 아프게 다가온다” 며 “노란 나비가 날아서 별이 된 아이들의 영혼을 밝혀주고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노란 나비의 뜻을 담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 밝혔다. 덧붙여 정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개원한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면서 “4.16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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