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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심사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 가결하고, 기자회견(도의회 브리핑룸)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정부 부처로서의 법령 입안 및 집행권 등 중요한 권한과 기능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고 있기에 정부 부처로 존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윤 당선자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치 전략 차원이 아닌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구호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성평등 정책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성남2, 더민주)은 “양극화 등의 문제로 사회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시국에, 정부가 나서서 별다른 대안없이 기존의 성평등 정책의 추진체계를 와해하고,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를 규탄하며,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정부 부처로서 여성가족부가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을 대표하여 결의안의 성명서를 낭독한 김미리 의원(남양주1, 더민주)은, “정부 부처의 개편은 대통령이 아니라,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회에서 민의를 반영하여 의결될 사항이며, 여성가족부의 존폐에 대한 시민사회의 합의 및 의결기관의 절차를 밟지도 않은 채 기정 사실인 듯 정부 부처의 폐지를 논하는 것은 사회 통합을 지향해야 할 대통령 당선자의 행동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새 정부가 “국가적 의제로서 성평등 정책을 고민하지 않고 있는 태도를 비판하였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일동은 윤 당선자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깊은 유감 표명하며 ”윤 당선자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즉시 철회할 것, 여성가족부의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단일 부처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할 것, 갈등과 반목이 아닌 소통과 공정에 기반한 성평등 정책을 즉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번 촉구 결의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이며, 성명서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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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도 보고 꽃도 보는 경기옛길 속 ‘꽃길 12구간’ 선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봄철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12곳을 아름다운 꽃길 구간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으로 꽃들이 군락지를 이뤄 특히 아름답다. 시기로는 3월 말 즈음 평해길 망우산 일대 개나리를 시작으로 4월 초ㆍ중순 벚꽃이 흐드러진 영남길 탄천, 삼남길 서호천 일대와 6~7월 장미꽃이 만발한 영남길 죽주산성을 거쳐 7~8월 연꽃이 아름다운 평해길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걷는 도민이라도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의 전체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해 스토리 음성해설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완주가 목적이라면 위치정보(GPS)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이희완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옛길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결한 도보길”이라면서 “꽃길과 함께 우리 고장의 역사는 물론 봄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 추진 이래로 삼남길(과천~평택·99.6km), 의주길(고양~파주·56.4km), 영남길(성남~이천·116km), 평해길(구리~양평·125km), 경흥길(의정부~포천·89.2km) 등 5곳을 조성하였으며, 오는 9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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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도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강화 근거 마련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과 소속 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매년 총 구매액의 5%까지는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국중범 의원은 “지난 2013년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현행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현재 도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3% 이하라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조례의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도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를 보다 촉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장이 매년 총 구매액의 100분의 5의 범위에서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구매 비율을 규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촉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 통과에 대해 국중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기업들이 겪는 극심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들 기업의 육성과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해야 하는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사회적기업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적으로 조례 제정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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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참석 -경기티비종합뉴스-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소방서 주관으로 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지석환․엄교섭․유영호 의원, 그리고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대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힘든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1,390만 경기도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희생과 책임감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작년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하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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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부천1)는 2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남북교류추진특위는 경색된 남북관계 국면에서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 모색,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활동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6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및 도교육청 업무보고,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전협정 체결 68주년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고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통일부와 정담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남북관계 국면 전환을 위해 새로운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언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염종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해 준 특별위원회 위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모든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특위활동이 소중한 유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으며 “남북특위 활동 결과들이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새로운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염종현 위원장(부천1)을 비롯하여 김경일 부위원장(파주3), 김봉균 부위원장(수원5), 심규순 위원(안양4), 정윤경 위원(군포1), 조광희 위원(안양5), 고은정 위원(고양9), 김장일 위원(비례), 김철환 위원(김포3), 박덕동 위원(광주4), 심민자 위원(김포1), 양경석 위원(평택1), 오지혜 위원(비례), 유광혁 위원(동두천1), 유상호 위원(연천), 윤용수 위원(남양주3), 임성환 위원(부천4), 장대석 위원(시흥2), 조성환 위원(파주1), 최승원 위원(고양8), 이제영 위원(성남7) 등 21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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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간 신규 확진자 올 들어 첫 감소. 누적확진자는 도 전체 인구의 24.7%기록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가 올해 들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도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 이력을 갖게 됐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66만1,411명으로 전주 대비 9만9,470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487명이다. 도내 주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0만3,864명을 기록해 전주 11만5,089명 대비 1만1,225명 줄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서는 16%를 차지했다. 2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43만6,151명으로 전체 인구의 24.7%로, 경기도민 4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확진자의 94.5%인 324만8,397명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BA.2형, 일명 스텔스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3월 3주 차 42.3%에서 3월 4주 차 55.5%로 한 주 사이에 13.2%p 증가하며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오미크론 변이 BA.2형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은 높으나, 중증도 차이는 크지 않으며 치료제·백신 효과도 유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건희 단장은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요양병원·시설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빠른시일 내에 4차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8일 18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72개소,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56개소가 운영 중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70개소이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2,377개소다.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총 581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신속항원검사 가능 병의원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2,180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128개소 등 2,308개소다.(심평원 사이트 기준) 29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7명 증가한 4,147명이다. 2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6,919개로 현재 3,317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8%다. 2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66병상, 분만 18병상, 소아 945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31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은 현재 14개소,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응급실은 7개소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23일 머크앤드컴퍼니(MSD)사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라게브리오는 ①증상 발현 5일 이내, ②60세 이상 고령층,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③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처방된다. 정부는 초도물량 2만 명분을 26일부터 29일까지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경기도 배정물량은 3,980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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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코트라(KOTRA) ‘IK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지역 선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 배곧지구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올해 ‘IK(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 ‘IK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해외 투자유치 지원과 시장 개척을 총괄하는 코트라에서 전국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 기업을 대상으로 36개 해외 투자유치 거점 무역관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 배곧지구는 지난 2월 28일 이 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2026년 개원 예정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중심의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cluster)와 미래 육·해·공 모빌리티(mobility)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계획을 제시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경제청은 이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전 세계 코트라 투자유치 거점 무역관에 시흥배곧지구 투자 유치자료를 비치하고 그 자료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누리집에 영·중·일 3개 국어로 상시 게재할 예정이다. 1단계 개발 계획이 마무리 중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는 현재 지능형 무인 이동체 연구소, 미래 모빌리티 센터, 대우조선해양 연구소 등이 들어서 있으며 ‘서울대(SNU)바이오랩’에 입주한 10여 개 벤처기업을 포함 총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26년 말에는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 중 200병상은 뇌인지 특화병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흥 배곧지구 연구부지는 외국 투자기업에 대해 관세는 5년간 100%, 취득세는 7년간 85%(이후 3년간 50%), 재산세는 15년간 85%를 감면해 준다. 시흥 배곧지구는 인천 송도지구와 인접해 있어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주 수출입항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흥 배곧지구 연구부지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031-8008-8631) 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031-310-3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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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점심시간에 통합·소통·공부하는 경기도 월요G식인+(plus) 400회 맞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 직원 대상 강의 프로그램 월요G식인+(plus)가 28일 400회를 맞았다. 월요G식인+(plus)는 2012년 5월 경기도(GyeongGi)와 경기연구원(GRI)이 공부․공감하는 학습프로그램 ‘GG공’으로 시작해 ‘GG공 Join US’, ‘월요G식인’을 거쳐 ‘월요G식인+(plus)’로 10년 동안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도정정책 위주 강좌에서 인문학, 여행, 문화․예술(공연), 철학 등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EBS 클래스e ‘찾아가는 기획특강’에서 ▲돈의 인문학 ▲가치를 높이는 독서법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다 등 5편의 강의가 촬영·방송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7년 4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책읽는 지식인’을 운영, 총 52명의 작가와 만났다. 399회까지 총 4만2,309명이 참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원격강의로 전환한 2020년 4월 이후 회당 평균 140명 이상이 함께 하는 등 변함없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00회를 맞이한 월요G식인+(plus)는 400m 육상트랙을 100회, 200회, 300회 돌고 와 다시 출발을 준비하는 육상선수와 같이 공무원들이 다시 함께 달릴 수 있길 기원하며 ‘다시 함께 월요G식인+(plus)’를 특집 테마로 정했다. 이번 특집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특이점에 선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부지사는 ‘이론과 현장이 뒷받침되는 행정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통해 공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를 둘러싼 도시 환경, 스마트 시티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월요G식인+(plus) 참여 공직자들도 ‘공감과 성장이 숨쉬는 대표 강연이다’,‘전국노래자랑보다 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월요G식인+(plus)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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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평택시 현장방문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현장 시찰을 통한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25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먼저, 기획재정위원회는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도로정책과 도로정책팀장, 용인시 교통건설국장, 평택시 안전건설교통국장도 참석하였다. 남사진위 IC는 경부선 부산방향과 국지도 23호선간 연결로로 오는 5월 개통예정이다.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과 이종인 부위원장(더민주, 양평2)은 “남사진위 IC가 부산방면 하행선만 설치되고, 서울 방면의 상행선은 착공조차 되지 않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사진위 IC의 상행선이 설치된다면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므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출입로는 조기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균 의원(더민주, 평택2)은 “서울방향 개설공사가 초기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가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은 지난 23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진위 IC 북평택 진출입로 개선 및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과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위원회는 공사 현장을 시찰한 뒤, 평택항 마린센터에 방문하여 평택·당진 매립지 분쟁 결정사항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에 대해 현황 보고를 받았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평택항은 앞으로도 평택항이 가진 경쟁력들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이므로 의회에서도 평택항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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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탈탄소 전환 이끌 ‘경기도형 탄소중립 시범산단’, 이천·화성에 조성‥28일 협약 -경기티비종합뉴스-기후 위기, 에너지 대전환 등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탈탄소 전환과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을 이끌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올해부터 이천과 화성에서 추진된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임종철 화성 부시장, 이의환 이천 부시장, 장기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주진우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솔루션스 담당 임원 대참), 박근수 한국제약협동조합 전무이사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는 산업부문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대부분을 산단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산업단지의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협약 기관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신규 산단인 ‘이천 대월2 일반산단’, 기존 산단인 ‘화성 향남제약 일반산단’ 총 두 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구체적인 특성별 ‘경기도형 모델’을 도출·검증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이들 산단은 유사·동종 업종이 집적화돼있고, 의사결정 협의체가 있어 사업추진이 용이하다는 판단하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중 ‘대월2 일반산단’은 지난해 11월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돼 약 6만㎡ 규모로 신규 조성되는 곳으로, 연료전지·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을 조성단계부터 적용하게 된다. 특히 전국 신규 조성 산단 중 최초로 ‘탄소중립’ 개념을 적용했으며, 알이백(RE100) 선도기업 중 하나인 ‘SK에코플랜트’가 파트너로 참여해 대·중·소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와 이천시는 인·허가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업 시행과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는 탄소중립 기술 지원과 협력기업들의 산단 입주 독려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 향남제약 일반산단’은 지난 1985년에 준공된 약 65만㎡ 규모의 전국 최대 의약품 생산 산업단지로,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산업단지 전환 및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과 ‘향남제약산업단지 3040 추진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전력 소비 중 신재생 발전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화성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제약협동조합은 그린뉴딜 사업 추진,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은 물론, 그 밖에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2025년까지 ‘경기도형 모델’을 도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산단 유형별 실제 적용 등 사업화 단계를 거친 후, 2050년까지 도내 산단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기후 위기라는 위협에서 국민의 생명과 우리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모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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