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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설 연휴 첫날 비상근무 현장 찾아" 점검 관리 관계자 격려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명절 첫날인 29일 연휴 기간에도 일하는 경기도 콜센터, 동물 방역관련 기관, 소방서 등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장 먼저 경기도120콜센터를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 뒤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도민들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교통 및 응급의료정보, 도민 종합안내 등 설 연휴 기간 24시간 경기도120콜센터(031-120)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질병정책과를 찾아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보고 받은 오 권한대행은 특히 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용인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와 안성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26일부터 이천휴게소(중부선 하남방향) 등 3곳에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들 3개 선별검사소에서는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많은 귀성·귀경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의 방역을 담당하는 수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수원 호매실 119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권한대행은 연휴를 앞둔 지난 25일에도 수원시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찾아 도의 설 연휴 교통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통정보센터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돌발 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의 정보를 경기교통정보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gits.gg.go.kr)를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4일 도-시군 합동 회의를 갖고, 방역·안전·복지·교통·물가 등 11개 분야 30개 대책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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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보호소년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나섰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제윤경)은 안양소년원과 지난 28일 ‘보호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지원 및 신규 직업훈련 발굴 ▲진로 연계 교육 ▲취업 지원 행사 교류 및 초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 ‘꿈날개’를 활용해 보호소년의 진로교육활동과 직업훈련을 통해 보호처분 후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안양소년원 재원생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취업 교육을 위한 교육 기자재 후원과 ‘꿈날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과정, 취업 준비 과정 등 진료교육과 원예치료·종이접기지도 체험 교육을 DIY키트와 함께 제공해 보호소년의 정서 안정을 도왔다. 김태섭 안양소년원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이루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으로 소년원 내 전문강사의 출강이 어려워진 상황에 온라인 교육과 진로체험활동 지원이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일자리 취약계층 특히 정보화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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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원폭피해자 1세대에‘생활지원수당’ 매달 5만 원씩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등에 따라 현지에서 피폭을 입어 방사능 노출 등의 사유로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 144명이다. 대상자는 등본상 거주지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신청 시 1월분부터 수당을 소급 적용해(당해연도 한해) 받을 수 있으며, 1인 1회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는 지급대상자 개별 계좌에 월 5만 원씩 분기별(3‧6‧9‧12월)로 15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뿐만 아니라 자녀, 손자녀까지 3세대를 대상으로 휴양·문화시설 입장료 감면·면제, 경기도의료원 진료비 5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생활지원수당을 시작으로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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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22년 임인년 설 맞이 특별 금요장터 개장 -경기티비종합뉴스-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최근 작황 호조로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8일(금) `설맞이 특별 금요장터`에서 양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금요장터는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19『특별방역대책』실시로 지난해 12월 24일 임시 휴장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개장하여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김길수 본부장은“22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터를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맞이 금요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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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앞두고 도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 경기도청에서 ‘2022년 설 명절맞이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이다. 도는 노인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행사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나눠 진행됐고 여주시니어클럽, 고양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국내산 기름 세트, 수제청 세트, 김 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으로 진행해 명절 전 가족과 친척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에 필요한 만두, 떡국떡, 한과, 모둠전, 식혜, 곶감 등을 현장 판매에 선보여 도청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명절맞이 청내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경기도 노인생산품이 다양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설에도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생산품 판매 수행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판매행사 외에도 다양한 노인생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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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새로운 경기도의회의 시작은 밥심으로!”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새로운 청사에서 우리가 만들 새로운 의회,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기도의회를 위해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경기도의회 식구들 모두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며 구내식당 운영개시에 따른 소회를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청사 이사 및 현안업무 등으로 지쳐있는 경기도의회 직원들에게 설명절을 맞아 떡만두국을 제공하고 의장단, 대표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장현국 의장은 “함께 밥을 먹으며 끼니를 같이하는 사이를 ‘식구(食口)’라고 합니다”라며 “경기도의회 온 식구가 모여 모두 함께 첫 식사를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무척 감회가 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구내식당은 2022년 1월 24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500여명의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 및 직원들에게 평일 중식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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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코로나 확산세 거세지만 행정 공백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공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분야별 업무지속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관련 경기도 업무지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업무지속계획은 재해·재난 테러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에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오 권한대행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공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며 “오미크론 유행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사회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관이나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지침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부서별 핵심업무와 그에 필요한 인력을 선정하고, 필수인력 감염 시 대체할 인력을 지정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며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오미크론 집단감염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분야별 핵심기능 중심의 업무추진으로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서별 교대근무와 재택근무 확대 시행 ▲긴급상황 발생 시 필수인력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한 자가진단키트 비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독려 ▲소방분야 등 필수업무 담당자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대체가능한 인력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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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 파주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 현장 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파주 운정 신도시를 찾아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버스)’를 점검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고광춘 파주 부시장, DRT 운영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차량을 탑승,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형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해준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DRT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쾌적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차량·기사 관리의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경기도형 DRT는 수도권 교통체계를 고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이 적용돼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DRT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파주 운정3지구를 중심으로 운정1~2지구와 교하지구까지를 범위로 시범운영 중이다. 도는 오는 3월까지 시범사업 운행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2시 신도시나 대중교통 확충이 필요한 곳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인구 유입 속도에 대비해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나 철도망, 도로체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더딘 상황”이라며 “경기도형 DRT가 교통 취약지역 도민을 위한 신개념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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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범 사회복지계 1만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 범 사회복지계 인사 1만 명이 26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 실현으로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혁신과 포용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끌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천명하고,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최용석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정신화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준엽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송은옥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이사, 한경순 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평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 김기성 전 평택시의원, 전창호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박영욱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 이미영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부회장, 최웅 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정인 전 경기도청정계곡 PM 등 경기도의 범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남인순 상임위원장과 임성규 공동위원장, 송원찬 부위원장, 김영해․원미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범 사회복지계 인사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인들은 그동안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내 몸을 아끼지 아니하며 최선을 다해 헌신해왔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장밋빛 공약으로 표만 갈구하고 마는 상황이었는데, 우리는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우리가 처한 사회복지계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확실한 정책으로 우리들의 요구와 갈망을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복지전문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부단히 실천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 세상의 불리한 자들을 위해 한층 치열하게 고민해 온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포용복지국가 실현, 돌봄복지국가의 약속, 공공주택과 사회주택 확대, 사람 중심 정책의 대전환과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제 실현, 복지시설의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돌봄 종사자 단일임금제, 기초노령연금의 평등 지급, 어르신 일자리 확대 같은 우리의 간절한 바람들이 담겨 있다”고 밝히고 “우리가 함께 꿈꾸는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은, 미신과 무속이 아니라 오직 순정한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룬다”면서 “그 진실의 힘으로 이재명 후보는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빈부의 격차 그리고 한쪽 편으로 기울어진 공정과 정의의 불합리한 환경 속에서 이것들이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적 책임이자 의무를 강조하고 모두가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권리의 보장과 더불어 이러한 사회적 정의와 복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범사회복지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앞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하여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라고 밝히며 “그 권리를 보장하는 일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그에 맞는 적정한 처우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후보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범 사회복지영역의 장애인, 노인, 청년, 청소년,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관한 의제와 더불어 주거취약계층, 공공보건의료의 확대 등 범사회복지계가 그동안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하고 폭넓은 의제를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복지의 국가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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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시인] 서울대 물리학과 학사, 철학과 석사 출신 ‘화제의 시인’, -경기티비종합뉴스-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물리학도 출신 ‘화제의 시인’ 작품답다. <우주선의 궤적>에서 ‘살아 있음’의 원동력을 찾아낸다. 물리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전대호 시인은 이 무렵 또 하나의 큰 결심을 한다. 학사를 마친 그는 돌연 전공을 바꿔 모교 철학과로 대학원에 진학, 석사를 마치고 독일로 유학, ‘헤겔 철학’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독일로 떠나기 전 첫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민음사 1995)와 둘째 시집 <성찰>(민음사 1997)을 냈다. 시인으로 전성기는 여기까지였을까. 독일 유학 후에는 과학 및 철학 관련 전문번역가로 정착해 <위대한 설계>, <로지코믹스>, <물은 H2O인가?>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번역서를 냈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와 <정신현상학 강독 1> 정신현상학 강독 2>도 있다. 그러나 전대호 시인은 나이 오십을 넘으며 현실을 깨닫는 시간이라는 ‘현타’가 왔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을 지나며 시에 대한 ‘설렘’이 자주 생기고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을 전파하는 시집을 내야 한다는 의무감도 생겼다. 사반세기 만에 내는 세 번째 시집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두우면, / 뿌리가 되어 나아가라. / 빛도 이곳엔 그렇게 임하리라. / 구원하지 않는 무력함으로, / 아무것도 마다하지 않는 / 캄캄한 사랑으로. (<뿌리> 전문) ‘이런저런 아픔’이 짐작되면서도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인생의 경륜’과 ‘시인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유자효 시인은 해설에서 “이 시집은 ‘뿌리’에서 말해 ‘배’로 끝난다. 이 시는 25년의 침묵을 깨는 전대호 시인의 정신적 결의로 읽혔다. 84편 시의 세계를 여행한 그가 다다른 곳은 어디일까?”라며 “이렇게 아름답고 깊이 있는 시를 쓰는 전대호 시인의 침묵이 화려하게 개화하기를 바란다.” 말한다. 다리도 날개도 없이 / 배만 우묵한 배 하나 / 기척 없이 기슭에 깃을 대고. 물결은 붉다 내 귓가에. 노을 불타니 타라 한다. / 가서, 한가운데로 가서 / 살아갈 날들까지 다 사르라 한다. (<배>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시인 전대호의 세 번째 시집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시집에 게재된 <뿌리> <마흔아홉> <우주선의 궤적> <파워맨> <배> 5편으로 집약된다. 사반세기 외도를 마치고 시단으로 돌아온 전대호 시인은 아직도 30년이 더 지난 신춘문예 당선 시절 초심으로 ‘씩씩함’ ‘설렘과 희망’을 전파하고 ‘지천명의 시간’을 나누는 메신저임을 외치고 있는 듯하다. 전대호 시인은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로 당선, 등단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학술교류처 장학금으로 라인강가의 쾰른에서 주로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독일로 떠나기 전 첫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민음사 1995)와 둘째 시집 <성찰>(민음사 1997)을 냈다. 귀국 후 과학 및 철학 전문번역가로 정착해 <위대한 설계>, <로지코믹스>, <물은 H2O인가?>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번역서를 냈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와 <정신현상학 강독 1>, <정신현상학 강독 2>도 있다. 둘째 시집 이후 거의 사반세기가 지나 셋째 시집을 낸다. 전대호는 번역가이자 철학자며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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