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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부천 활터공원, 마니로 주차장 조성 등 도비 14억 확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부천시 활터공원 리모델링과 마니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공사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 심곡본동에 위치한 활터공원은 원도심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주변 지역주민과 인근 학생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조성된 지 17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공원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권정선 의원이 공원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옴으로써 안전하고 새로운 경관의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송내동 680-3번지 일원에 설치되는 마니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인근 도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폐지되어 기존 주차계약자와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4억 원을 도비로 확보하게 되었다. 권정선 의원은 “활터공원 리모델링과 주차장 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확보하게 되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사업들이 내년 중하순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부천시에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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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공공기관에 “기관장 공백 없도록 촘촘히 관리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9개 공공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정상적 업무추진 등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2일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의 기관장 직무대행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공공기관 업무공백 방지 및 복무 강화를 위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별 현안 사항과 역점사업 등을 점검하고 도와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일부 기관의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로 이에 따른 업무 공백과 리더십 부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언론 등 사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기관장 공백 여파가 없도록 촘촘히 관리해야 한다. 직무대행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무대행 체제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거나 복지부동하는 사례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면서 “특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기관 운영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추진하던 업무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비상경영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소관부서가 더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달 중 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출퇴근 근무시간 준수, 코로나19 복무지침 준수, 대통령 및 지방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중립 준수 등 불시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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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의원, 생활 속 항일음악 음원제작에 따른 적극 활용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 부천시의회 양정숙의원(더민주, 부천(다))은 1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부천지부 박종선 지부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박종선 지부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 중 하나가 학교 종소리이지만 20~30년전 보급된 종소리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학교가 대다수이며 외국곡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2021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추진 공모사업(후원.경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생활 속 항일음악 음원제작>을 완료하였으며, “12곡의 음원이 나온 지금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민주시민과장을 통하여 31개 시·군 교육청에 공문을 발신해 각 지역 초·중·고 학교에서 12개 음원을 학교장 재량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황진희 의원은 “항일독립음악을 학교종소리 음원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의 보급 뿐만 아니라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초중고에서는 부천지부 홈페이지(http://minjok21.kr)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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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정담회 가져 -경기티비종합뉴스-“취약계층 등의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이철범 본부장, 이윤정 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결핵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복십자의원 운영을 통해 결핵뿐만 아니라 호흡기내과 진료를 통해 생활 밀착 진료 서비스와 각종 예방접종 서비스를 수행함으로써 도민 건강 보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십자의원은 질병의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를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직장인 검진, 채용 신체검사를 포함한 지역사회 보건 수요를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현 의원은 “과거에 비해 결핵환자가 많이 줄어들긴 하였지만 아직도 결핵은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결핵은 흔히 기침과 객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증상이 심각해진후 결핵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결핵환자 확진을 받기 전까지 주변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염성 있는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뿐이다” 며 “도민 대상 결핵 조기 검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특히 노숙자 등 취약계층 결핵 검진사업과 이동 결핵검진 및 진료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 전담병원으로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극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결핵과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결핵환자는 25,350명(10만 명당 49.4명)으로서 전년 30,304명 (10만 명당 59.0명) 대비 약 83.7%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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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명원·황진희·이혜원 도의원 - 부천시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한 정담회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의원(더민주, 비례)은 1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골목상점가연합회(회장 이호준) 및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회장 이천우)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골목상점가 연합회 관계자는 “부천시 골목형상점가 육성 조례 중 지역별로 2000㎡ 당 30개 이상의 상점이 필요하다거나, 건물주 및 토지주 1/2 이상이 동의 조항 등 높은 수준의 지정요건으로 인해 현장에서 골목형상점가 조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골목형상점가 조례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금융지원부서는 존재하지만 조직화를 담당하는 현장형 부서 부재로 인해 정확한 규모와 실태를 파악해야 적재적소 지원이 가능한데 현재 행정인력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으며, 최근 부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개소식을 했으나 골목상권, 소상공인 담당이 모호하며 인원운용 및 사업계획이 파악되지 않아 지금 상태로는 허울뿐인 조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영업자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명원 의원은 “부천시골목형상점가 육성추진단을 구성하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토록 할 것”을 약속했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시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혜원 의원은 “부천시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정보, 영업 및 마케팅, 홍보, 창업 컨설팅, 교육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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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 향교재단 및 관광협회 신년인사 방문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일 신년인사차 경기도 향교재단과 경기도 관광협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문화체육관광 관련 민간단체 등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단체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코자 하는 최만식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경기도 향교재단을 방문한 최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인사가 늦어져 송구하다고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에 최종수 향교재단 이사장은 경기도의 향교사업 지원이 시작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문체위원장을 만나니 사업 추진의 의지가 생긴다며 화답을 하였다. 최위원장은 경기도의 많지 않은 예산지원에도 향교재단이 전통문화 활성화와 도민의 예절·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향교재단의 활동 의지와 노력을 지역 도의원 등을 통해 좀 더 표현해 주면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훌륭한 전통보존을 위한 사업들을 더 많이 시행하여 도민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경기도 관광협회의 편흥진 회장을 면담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최위원장은 관광업계가 당면한 심각한 어려움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음을 말하고, 관광협회에서 구상하고 건의하는 내용들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며 국정에도 제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위원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고사를 비유로 들어, ‘각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민간단체와 도민의 뜻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도의회가 자주 만나서 이야기할 때 경기도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잦은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도의원으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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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적극적 대응‥‘방역공조체계 구축’ 등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최근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미군, 평택시와의 방역공조 강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부터 도내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연말연시 미군 본국 휴가 등 대면접촉 증가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감염 우려를 불식하고자 주한미군 확진자 급증 관련 동향 및 방역 조치사항 등을 파악하고 도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평택보건소를 긴급 방문, 도 비상기획관과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주한미군 확진자 급증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방역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주한미군사령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미군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방역관리 강화 및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주한미군 코로나19 최신 동향 및 관련 정보 공유,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경기도-평택시-외교부-주한미군 간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할 예정이다. 주한미군도 최근 기지 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방호태세(HPCON)를 ‘브라보 플러스’(Bravo+)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외 취식 공간, 헬스장, 클럽 등 대면활동 시설 전면 금지 ▲응급상황, 보건·의료 목적 등에 한해 외부활동 가능 ▲업무상 필요한 경우 이외 서울지역으로 이동금지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미군,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에서도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방역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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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도민참여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 10대 정책과제 제안 -경기티비종합뉴스-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도민참여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인지예산 제도화 등 10대 정책과제를 담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1일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과제’ 보고서에서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3대 정책 방향, 10대 정책과제 아래 57개 과제를 도출했다. 정부는 2020년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했는데,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도 강조됐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2018년 기준 전국의 17.9%), 최근 14년 동안(2005~2018년) 전국 평균(2.0%)을 웃도는 연평균 3.2% 증가율로 탄소중립 목표 이행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부문별 배출량의 비중이 산업(공정 포함) 38%, 수송(도로) 19.5%, 가정・상업・공공 36.2% 등으로 어느 한 분야 감축만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부문 비중이 높고 이 중 제조업 배출량이 69.4%를 차지하고 있다.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이 많고, 그 영향이 일자리 문제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미래차 전환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업체 노동자 등 보호도 준비해야 한다. 탄소중립은 모든 부문의 에너지를 전기화하고 전력을 청정에너지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2019년 경기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3.2%에 불과해 전국 평균(8.5%)에 못 미친다. 이런 여건을 고려해 연구원은 경기도 탄소중립 3대 정책 방향을 ▲산업의 저탄소화 및 정의로운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녹색생활 인프라 조성 ▲탄소중립 확산 및 이행 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3대 정책 방향을 기준으로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구체화했다. 우선 산업의 저탄소화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및 기존・신규 산업단지 맞춤형 탄소중립 지원으로 경쟁력 제고 ▲저탄소 녹색 기술혁신 역량 강화 및 유망 그린스타트업・벤처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정의로운 전환(탄소중립에 취약한 노동자,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보호) 이행을 위한 기제와 체계 구축 ▲민간부문 녹색구매(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녹색제품을 구매) 촉진 및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및 녹색생활 인프라 조성 방향과 관련해 ‘도민참여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 이는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높은 땅값 등으로 공공이 토지를 매입해 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우나 풍부한 건물과 교통시설 등으로 잠재력은 높은 경기도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제도개선과 인센티브로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개발 편익을 지역주민과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및 신축 건물・도시의 녹색건축 기준 강화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확충, 교통수요관리 강화, 경기도형 통합 모빌리티 교통서비스 도입 추진 ▲경기도 탄소흡수원(산림과 습지 등) 확충, 보호지역 확대 등도 제안됐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 확산 및 이행 기반 구축 과제로 ▲행정조직 개편 및 탄소중립 투자 재원인 ‘녹색금융’ 활성화, 기후변화영향평가와 탄소인지예산(예산의 탄소 영향을 검토) 제도화 등 탄소중립 이행 기반 구축 ▲탄소중립 도민의회 운영,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기후패널’ 운영, 투명성과 보안성이 특징인 블록체인 기반 탄소중립 공론화 플랫폼 등 탄소중립 공론화 추진이 나열됐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위상 강화 및 이행체계 구축이 시급하며,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합의 형성을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사회경제 구조를 화석연료 중심에서 탈탄소 기반으로 전환하려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므로 중장기 재정운용 계획, 투・융자 심사를 포함한 재정투자 의사 결정 기준과 원칙에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하고 녹색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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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접종으로 도내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한 달만에 30%→11%로 감소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신속한 3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비중이 줄어든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월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 확진자 수는 8,440명으로 전주 대비 1,036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05명이다.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은 1,042명을 기록해 전주(12.26~1.1) 1,505명 대비 463명 줄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은 16%에서 11%로 5%p 감소했다. 신속한 3차접종 효과로 인해 도내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12월 1주차 3,951명, 12월 3주차 2,440명, 1월 1주차 1,04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4주 전(12월 5~11일) 30%에서 11%로 19%p 떨어졌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11일 0시 기준 289만5,055명이며 이 중 87.7%인 253만8,0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11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88명으로, 지난 한 주 사이 130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변이 확정 환자 288명 중 해외유입이 237명, 국내감염이 28명, 미분류 23명으로 80%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2월 5주차 0.3%에서 1월 1주차 5.5%로 1주일 사이에 5.2%p 상승했다. 류영철 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수개월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해 도는 역학조사 강화,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병상 추가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3차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과 위중증을 예방하는 데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5명 증가한 1,955명이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15명 증가한 총 19만9,600명이다. 10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4,645개다. 현재 1,644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5%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10일 18시 기준 1,367명이 입소해 있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30만4,642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3.8%에 해당한다. 3차 접종자는 534만5,604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3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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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도의원 “2022학년도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 민원상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2022학년도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과 관련한 민원을 접수받고, 학부모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는 “현재 중학교 신입생 배정시 선 복수지원 후 상대적 근거리 학교로 추첨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임대아파트의 추가 입주 선발된 학부모 자녀(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학거리 등을 감안하여 신학기 결원시 단일 학군 내 전학 허용 등의 구제책”을 요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실과 행정 사이에 거리감이 존재함을 인정하지만, 예산반영을 위해 12월에 수정보완하여 마감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설명하고 “현재에도 민락.고산지구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한 단일학군 개선의 필요성을 의정부교육지원청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배치 검토의 경우 올해 당장은 어렵지만 2023학년도 배정에 사전 학부모님들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최경자 도의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임대아파트 거주 학부모님들의 현실적 민원으로 청소년복지 차원에서 행정의 유연성과 적극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재량있는 행정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최경자도의원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교육지원센터장으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양주 천보초, 유양초) 신설대체이전 추진계획 ▲양주시 초·중학교 선택적(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추진 사항 등 안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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