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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정현, 제3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은 29일(월)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언론인협회는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권익향상 및 보호를 위하여 2019년 설립된 단체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언론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여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정현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동료의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과 청소년, 비정규직 등 상대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정책방향 제시로 이목을 끌어 왔다 코로나19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며 소외계층의 좌절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복리를 위해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부모 및 청소년부모 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사회복지망 안으로 들여오기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수차례 추진한 것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위기속 20대 여성들이 겪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도출하고 정책적 대안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최근에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갖고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하시는 경비원, 미화원, 관리사무원 등 공동주택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중이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 9월 맞벌이ㆍ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의 돌봄 문제에 대하여 큰 고충을 느끼고 있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하기 위하여 등하원 돌봄서비스 관련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그 결과 양육공백 가정의 등하원 시간대 돌봄 문제 해소방안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2022년 중장년 여성을 등하원돌보미로 양성하여 등하원 서비스 희망 가정과 연계하는 ‘등하원 안심돌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제게 정치란 소외된 약자에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다. 내가 왜 정치를 하기로 했는지, 어떤 정치인이 되고자 했는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자 했는지 늘 성찰하고 돌아보겠다” 며 “항상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보다 반보 앞서 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을 지켜주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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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1등 차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에서 장재훈·박종환씨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단지) 조성 시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본선을 개최한 결과 ▲1등 장재훈·박종환씨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조성 시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 ▲2등 박미현·강동현씨의 ‘저금리시대, 현행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비 고율의 연체요율 가산금 부과방식 개선 제안’ ▲3등 남상우씨의 ‘경기도 실내사격장 안전보행로 및 위험공간 색띠 표시’ ▲4등은 정순식씨의 ‘도청 소식을 카카오스토리 채널 개인 계정 타임라인으로 공유서비스 추가’ 제안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311건의 제안 가운데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4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현장에는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6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온라인을 통해 심사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사전에 실시한 도민 대상 여론조사(5%), 국민생각함 선호도 조사(5%)와 대회 당일 실시간으로 참여한 청중평가단 심사(30%) 및 전문가 심사(60%)를 통해 이뤄졌다. 1등을 차지한 장재훈·박종환씨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단지) 조성 시 어린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은 대규모 택지(단지) 개발 계획 수립 시, 도로를 횡단하지 않고도 학교, 도서관, 소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보행축’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4차로 이상 도로와 교차하지 않도록 보행자와 차량의 완전 분리를 의무화하고 보행자 우선교량, CCTV, 안전펜스 등을 중점 설치하도록 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금은 심사점수에 따라 1등과 2등에게는 150만 원씩, 3등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4등은 다른 지자체에서 상금을 수령한 바 있어 별도의 시상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윤영미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제안들이 채택됐다”며 “오늘 채택된 제안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은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열리고 있다. 제1회 제안공모는 올해 5월, 제2회는 올해 7월에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이 있으면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또는 국민신문고 ‘일반제안’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이 채택된 경우 최소 10만 원~최대 1천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채택된 제안은 3년간 관리되며 도정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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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 취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 前한성백제박물관장을 임용했다.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김기섭 신임 관장은 12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백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초부터 고인돌‧고분 등의 선사고대유적 발굴조사, 경기지역의 서원 및 관방유적 조사 등의 공동연구에 참여하면서 경기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사, 한국고대사, 한국고고미술사 등을 강의하였다. 2005년부터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사업에 참여하여 한성백제박물관의 전시설계 및 건축시설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전시기획과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에 한성백제박물관장으로 위촉되어, 전시실 리모델링, 국제전시 개최, VR‧AR 활용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하여 박물관 현장의 대중성과 전문성 제고에 노력하였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경기도박물관을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도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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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등 道의회 의장단, 광교신청사 현장 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30일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청사 입주를 한 달 여 앞두고, 의장단이 직접 본회의장, 의원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오후 의회 광교신청사를 찾은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은 사업 추진기관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공사대행기관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의원실, 의장실, 부의장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했다. 장현국 의장은 “광교신청사 이전은 지방의회 부활 30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 과업”이라며 “내년 2월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두철미하게 현장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는 광교신도시 공공청사 경기융합타운 부지 내 3만3,000㎡(지하4층, 지상12층) 규모로 신설된다. 경기도의회는 인테리어 작업, 시설 점검 등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신청사로 이전해 2월 중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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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철모시장 화성시와 북녘의 해주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손잡고 가자는 제안 -경기티비종합뉴스-저는 오늘,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성 89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화성시와 북녘의 해주시가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가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우리 화성시는 멈추지 않았지만 느리게 성장하는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2001년 화성시로 승격한 후 빛나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내 총생산은 경기도에서 1위, 삼성전자를 포함한 제조업체 수 1위, 수출 규모 경기도 내 3위라는 숫자로 보이는 위상뿐만이 아니라, 바이오, 인공지능, 녹색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기업들이 우리 화성에서 미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 화성이 226개 전국의 시군구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자립 도시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민 중심의 확고한 철학으로 에코 스마트 도시를 향한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장 잘 준비하는 도시라는 점을 자부심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북녘의 해주는 황해남도의 중심도시입니다. 벽란도에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할 때부터 해주는 전국의 물류와 사람이 모였던 역사적 도시입니다. 철광석, 석회석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시멘트, 제철, 제지, 화약 산업이 발달한 공업 도시이기도 합니다. 인접한 강령군은 2014년 국제녹색 시범구로 지정되었습니다. 국제녹색 시범구는 자연생태환경을 개선하면서 자원과 에너지의 이용을 최대한 높여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지정된 곳입니다. 해주는 과거 서울과 중국, 평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서, 이제 해주항을 중심으로 녹색 산업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성과 해주는 닮았습니다. 일제강점기 3.1 만세운동이 가장 격렬했던 제암리, 화수리가 우리 화성시의 자부심으로 있습니다. 3.1만세운동 민족대표 최성모, 만세를 선창했던 정재용, 대한독립단원 민양기, 정순경,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해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전곡항과 궁평항, 해주항을 통해 서해로 진출하는 것도, 아산만, 해주만의 아름다움도 닮았습니다. 녹색산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꿈도 닮았습니다. 화성과 해주의 협력은 새로운 성장과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비단 경제적 이익뿐만이 아니라, 평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꿈을 우리 화성의 아이들에게 줄 것입니다. 우리는,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면 더 크게 될 수 있다는 유무상통의 원리를 확인했습니다. 기술과 자본, 축적된 경험을 가진 화성과 우수한 인력과 자원, 아직도 시도하지 않았던 무궁한 잠재력의 해주가 바다를 통해 만남을 시작하고, 더 나아가 철도와 도로를 통해 전면적으로 협력해 간다면, 화성과 해주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화성시는 시민과 기업이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한 길을 만들고, 그 길 위에 비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지붕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길로 평화와 번영의 염원을 가진 시민들과 기업이 갈 것입니다. 화성은 해주시와 함께할 5개 분야 14개 협력사업을 구상했습니다. 먼저, 농업협력입니다. 화성은 송산 포도를 비롯한 특산품과 품질 좋은 벼를 생산하는 전통적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농업준비 물품 협력부터 시작하여 농기계 관련 인프라 구축,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공동 벼 생산, 남북합작 주류를 생산하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보건의료협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기초적인 의료용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해주의 인민병원과 화성의 보건의료가 함께 발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요양산업 등 실버의료사업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산림협력입니다. 해주시의 특성에 맞는 묘목을 공동조사하고 수요에 맞는 양묘장을 건설하고 임업기술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우리 화성시민, 그리고 탄소배출권과 연계된 기업과 함께하겠습니다. 미래의 최대 숙제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 해주시의 지형과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함께 연구하고 에너지 자립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화성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화성 습지가 있습니다. 습지와 철새에 관해 공동연구하고 람사르 협약 공동 등재를 추진하는 등, 생태를 보존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함께 협력하겠습니다. 양 도시 간 도시계획을 서로 연구하며 배우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협력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해주와 화성이 함께 미래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멀지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 화성에서 꿈을 키우는 바이오 산업체를 비롯해 여러 제조업체는 해주시와 함께 건설되는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성장과 세계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화성과 해주는 바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성 해주가, 화해 페리를 개통하여 관광 및 물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도 추진하겠습니다. 이 페리를 타고 우리 화성의 MIH 예술단이 방북할 것이고, 해주의 유소년 축구단이 우리의 아이들과 축구경기를 하기 위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화성의 어린이들은 해주의 수양산으로 소풍을 가고, 해주의 아이들은 용주사와 제암리를 방문할 것입니다. 그렇게 오고 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우리 민족의 정이 쌓이고, 신뢰가 구축되고 번영의 성과가 이루어질 때, 우리 화성과 해주는 비로소 자매도시가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이 구상이 바로 실현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봄이 오면 팔탄 들의 농부는 모내기 준비를 하고, 송산의 농부는 포도나무 가지치기를 하는 마음처럼, 기다리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화성의 이 구상이 거창하게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 주장하지도 않겠습니다. 화해 페리가 여는 바닷길처럼, 여러 길이 생기면 그만큼 더 굳건한 평화가 빨리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함께할 도시로 해주시만 고집하지도 않겠습니다. 북측 당국이 우리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다른 도시를 제안한다면 그것 역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화성시는 당장 내년부터 농업, 산림, 의료 및 기초적 생활 분야 협력을 조건 없이 시작할 것입니다. 작은 어려움들은 우리 민족이 협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부터 쌓아가겠습니다. 조심스럽고, 겸허하게, 그러나 이 구상이 우리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선물을 줄 것이라는 당당함으로 화성과 해주의 협력사업을 제안합니다. 북측의 호응을 기대합니다. 2021년 11월 29일 화성시장 서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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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고수익 미끼 ‘가상화폐 다단계’ 등 대규모 불법다단계 판매조직 적발 -경기티비종합뉴스-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해 회비 명목으로 총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가상화폐 판매업체와 고액의 후원수당을 미끼로 유사 다단계 조직을 운영한 방문판매업체 등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미등록 다단계 가상화폐 등 불법다단계 판매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급격한 자산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따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이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신고가 잇따라 이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수사를 벌여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개 업체 총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불법으로 금전을 수취하거나 불법 다단계판매로 벌어들인 부당매출은 총 2,310억 원에 이른다. 가상화폐를 불법 다단계 영업방식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A사는 경기도내 법인을 설립해 ‘Y클럽’이라는 재테크 모임을 만들고, 휴대폰, 마스크 대리점권 같은 고수익 사업권 부여나 고액의 수당 지급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했다. A사는 회원들로부터 100만~120만 원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액수의 X가상화폐를 송금토록 해 가입시켰다. 이후 회원들에게는 가입비의 50%만 회원간 거래만 가능한 Y코인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추천마진, 팀마진, 후원마진 등의 후원수당으로 상위회원들에게 지급했다. A사는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사실상 가상화폐를 통한 금전만 거래하며 4,3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50억여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방문판매를 가장한 미등록 다단계판매업체 B사는 1~18회차까지의 보상플랜을 운영하며 최초 11만 원으로 시작해 18회차까지 매출액 및 후원수당 기준을 만들어 실질적인 다단계 조직을 운영했다. 이들은 화장품, 건강식품 등 총 4,900만 원의 물품을 구매해 최종회차에 이르게 되면 판매원 개인매출액 대비 약 500%에 이르는 2억5천만 원 상당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해 판매원을 모집했다. 각 회차 마감시마다 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규 판매자가 유입돼야 하는 유사다단계 형태로, 지난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만3천명의 회원을 통해 105억 원 상당의 불법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최상위 17회차 판매원에게는 1억3천만 원, 18회차 판매원에게는 2억5천만 원의 후원수당과 경제적 이익을 지급했다. 학습지 판매회사 C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차례에 걸쳐 미등록 다단계판매로 시정명령 처분을 받고도 관련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미온적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2만8천 명 규모의 다단계판매조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2,155억 원 상당의 부당매출을 올렸다.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부정확한 정보를 이용한 소비자 유인 및 계약체결 ▲계약 해지가 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중요사항 약관의 미고지 ▲타인 명의 도용 계약 등의 행위 등 불공정 상품판매 행위에 대한 신고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했다. 현행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행적 판매원 확장행위와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 개설관리 또는 운영자는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다만 판매·거래대금 총액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2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거래대금 총액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상화폐 및 그 외 생필품, 건강식품 등에 대한 불법 다단계판매와 관련 피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카톡플러스친구(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콜센터(031-120)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김영수 단장은 “피해자들은 지인, 가족 등이 서로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신고나 수사협조에 소극적인 점이 수사진행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활용해 이전보다 급속하게 소비자의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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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고양시에 보호종료아동 주거 공간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삼성전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자립 공간을 마련, 29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조흥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희망디딤돌 경기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와 ㈜삼성전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복지재단이 민관합작으로 추진한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공간으로 화성시 봉담읍과 고양시 일산동구에 마련됐다.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보호종료아동이 거주하는 ‘생활관’(화성 14실, 고양 4실), 시설 퇴소 이전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화성 3실, 고양 2실), 사무 및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만 18세 이상 25세 미만 복지시설 퇴소(예정) 보호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이다. 현재 생활관 18실 중 8실이 입주 예정이고, 나머지 10실은 내년 초까지 모집한다. 도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생활·재정관리 등의 1대 1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보호 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자립을 미리 경험해 보는 자립 체험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센터가 문을 연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공간이 생기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전문가와 언제나 함께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확충됐다”며 “시설에서 나온 청년들이 자립의 두려움을 넘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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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광역의회부분 최우수상 수상 -경기티비조압뉴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021. 11. 26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 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데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장애예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저변확대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는 경기도내 장애인분들과 항상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성남시민들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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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상임위별 조례안 등 심사·의결 -경기티비종합뉴스-수원시의회가 지난 17일부터 제3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양진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시민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13건의 조례안·동의안을 심사했다. ‘수원시 시민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내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민의 자긍심, 권리와 의무를 재정립하고, 수원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그 외 기획경제위에서 심사한 안건 중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절차상 하자를 지적받은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제201호 주차장 기부채납(안)’은 가까스로 원안 통과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시에서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이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일부 문구를 수정하여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이 밖에도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팔달문화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수원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별표 내용 일부를 수정하여 가결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원안대로 협의하고,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각 상임위에서 처리한 안건은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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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의원, 신인문학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28일 문학그룹 샘문이 주최하는 제1회 한용운 문학상 공모전에서 ‘고모의 작은 점방」외 1편’ 으로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권 의원은 제1회 한용운 문학상 공모에 ‘고모의 작은 점방 외 1편’을 응모하여 당선되었으며, 수상작 ‘고모의 작은 점방’은 5일장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하여 어머니와 고모네 점방 앞에서 독자들을 이끈다. 심종숙 문학평론가는 “고모의 작은 점방은 전라남도 사투리가 산문 속에 녹아나서 더욱 정감을 주고 있다. 시인 자신의 추억을 재현하는 데에 있어 3인칭을 씀으로서 새로운 글쓰기의 방법을 모색하고 훌륭한 명작을 탄생시켰다”며 심사평을 말했다. 수상에 대해 권 의원은 “시월의 국화들 웃음소리와 함께 찾아온 기쁜 소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어린 시절의 기억과 신혼시절의 지나온 시간 한 자락을 소환하여 편하게 써내려 간 제 수필이 생각지도 못한 큰 영광을 안고 그 시절 함께 했던 분들이 무척이나 그러워지는 계절이다”며, “한용운 신인문학상의 명예에 누를 입히지 않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용운 문학상은 한용운 시인의 시 세계에 대한 재조명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중랑구가 K-문학 페스티벌 문학사업으로 선정 및 후원하여 첫 해 개최되었다. 권정선 의원은 2020년 샘터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가로 등단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첫 시집 「내 그리움의 끝은 언제나 너였다」를 출간하였으며, 77편의 자전적 추억을 서술한 서정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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