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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건강도 챙기고 인생의 …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 후 전국장애인체전서 동메달 수상한 김학준 선수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건강도 챙기고 인생의 목표가 생겼어요”

지난 10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학준 선수(22)에게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생의 계획표’가 됐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갖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 육상, 탁구 등 각종 운동을 시작한 김학준 선수는 고등학교 때 이(e)스포츠를 시작하며 운동량이 적어지자 체중이 176kg까지 늘었다. 그러던 김 선수에게 2023년 스마트워치가 주어졌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 참여자가 된 것. 목표 걸음수가 생기고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바로 걸음수가 표시되니 밖에 나가서 걷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받은 돈은 2023년과 2024년 헬스장 등록에 사용됐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마라톤 대회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김 선수의 체중은 130kg까지 내려가고 몸도 근육질로 바뀌었다. 올해는 기회소득으로 투척화와 포환 등 스포츠용품을 구입했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며 포환던지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가 육상대회에 나간 지 10년 만의 쾌거이자, 경기도 장애인 체육계에도 값진 성과가 됐다. 현재 김 선수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선수의 어머니 윤일숙씨는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건강해지고 메달까지 받았다. 스마트워치로 기록이 되니 의지가 생기고 전문 운동선수로 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매일 스스로 스마트워치를 차고 ‘스마트워치가 계획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 씨는 이어 “집에만 있다가 바깥으로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자존감이 올라간 것도 느껴진다”며 “다른 장애인 어머니들도 정해진 걸음을 아이와 함께 걷게 되고 밖에 나가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5,836명, 2024년 1만904명이 참여했고, 2025년 9월 말 기준 올해 참여자는 1만631명이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14명의 응답자 중 8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4.2%는 기회소득 참여 이후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했으며, 77.1%는 정신적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5.4%는 기회소득 사업 참여 이후 ‘건강관리에 변화가 있다’고 했고, 87.2%는 ‘외부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경기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서 가장 행복하고 또 차별받지 않고, 또 제발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 나오게끔 하려고 ‘장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려서 잘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내년에도 1만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행할 방침으로 모집은 내년 3월경 경기민원24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기회소득 콜센터(1644-21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어린이 약취·유인사고 예…

○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강화 홍보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어린이 약취·유인사고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취·유인 미수 사건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부다. 종합대책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경찰,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 안전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인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는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질적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통학로 주변 CCTV 점검 ▲위험시설(학교, 어린이집) 정비 ▲순찰 강화 등이 연계돼 도민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과 어린이들의 위험 상황 인지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시도는 모든 보호자에게 깊은 우려를 남기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현장에서 직접 예방활동을 강화해 통학로 안전을 지키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청·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경기도, ILO,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막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는 물론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노동 관련 핵심 기구와 전 세계 50여 개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술의 진보와 미래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국제 노동 축제가 시작됐다. 경기도는 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의 막을 올렸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AI 등 급격한 기술 발전이 가져올 노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비정규직 공정수당 등 기회의 불평등이 삶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전 정부가 역주행했던 정책에 맞서 정주행했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새 정부와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괜찮은 일자리’, ‘인간 존엄을 위한 일자리’가 뉴 노멀, 당연한 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을 비롯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국제기구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 국내외 노동단체와 경영계 대표, 그리고 전 세계 50개국에서 초청한 청년 대표단(Youth 100)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일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질베르 웅보 ILO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타를 통해 여러분이 만들어낼 통찰력과 파트너십 그리고 해결책들은 앞으로 수년간 청년 고용을 위한 우리의 세계적인 사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은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 확대, 일터에서의 노동기본권 강화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도, ILO와 함께 청년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노동시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노동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 100인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글로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이 도입됐다.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장관, 이상헌 국장 등 노사정 대표 5인은 무대에 올라 ‘Youth 100’ 대표단과 함께 ▲사회적 이동성(계층 이동) ▲워라밸 대 높은 임금 ▲AI의 일자리 대체 등 민감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데이터 기반의 즉석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청년들이 사전에 응답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시각화해 보여주고, 이에 대해 글로벌 리더들이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6일 ‘정책의 날(Policy Day)’과 17일 ‘대화의 날(Dialogue Day)’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 ‘디지털 경제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영국 맨체스터 광역 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 등의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각국의 노동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제3회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린다. 이날은 포용적 고용을 위한 혁신과 청년 노동권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청년고용 행동계획(Call to Action)’을 발표하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페스타가 단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ILO와 각국 정부의 정책으로 이어지는 ‘뉴 노멀’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EMP 위협에 대한 대비체계 필요. 공론화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EMP 위협에 대한 대비체계 필요. 공론화 시작

경기도가 통신기기·컴퓨터·인터넷·전력 등 사회 유지와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을 한 번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전자기펄스(EMP)에 대한 대비체계가 필요하다며 공론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EMP 위협 대응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하여 비상기획관, 비상기획담당관, 평화안보자문위원(3), 강원도 비상기획과장, 인천시 비상대책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EMP 위협분야 전문가인 한국 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연구사의 주제 발표와 함께 경기도의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EMP’란 전자기 펄스(Electromagnetic Pulse)의 약자로, 짧은 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방출해 전자기기·전력망·통신장비 등 관련 시스템의 작동을 파괴하는 시스템이다. EMP가 무서운 점은 무기로 사용했을 때 GPS(위치 확인 시스템) 기반 항법장치 및 통신기기·컴퓨터·인터넷·전력 등 사회 기반시설을 일시에 마비시킨다는 점이다. 경기도는 이런 EMP 공격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비가 부족한 상황으로 공통된 위협 인식과 대응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방연구원 이상민 박사는 최근 EMP 공격의 양상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EMP 공격 가정 시 경기도 내 취약 지점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연구원은 EMP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EMP를 주제로 한 안보 포럼을 열어 공론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내년 8월에는 을지연습과 병행한 전시현안토의를 통해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

○ ’25년 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12명에게 2,281만 원 지급 결정 ○ 도민의 건강·환경·안전 등 생활밀착형 신고와 부패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 적극 검토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의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자 12명에게 총 2,281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의료법, 하천법, 식품표시광고법, 대기환경보전법, 화물자동차법, 소방시설법,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행위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고에 대한 포상을 적극 검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신고자에게는 119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관할 시의 위생 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냉동제품의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해당 업체는 적발된 냉동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과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도 ▲건설면허 불법 대여 신고(1,500만 원) ▲무면허 의료행위 신고(2건, 100만 원) ▲하천부지 무단점유 신고(100만 원) ▲무허가 위험물 취급 사업장 신고(100만 원) ▲소방 피난시설 물건 적치 신고(10만 원) ▲대기환경물질 부적정 배출 신고(2건, 54만 원)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신고(10만 원) 등에 대해서도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는 공적 심의를 통해 공익제보 활성화와 제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7명을 공익제보 유공자로 선정하고 연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생활속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공익제보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익제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과 관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과 관련된 497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와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위반 신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신고’, ‘이해충돌 신고’, ‘부정청구등’ 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져 공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경우 보상금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lawyer)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네이버페이(Npay)·공…

내년부터 네이버페이에서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공인중개사 확인 가능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네이버페이(Npay)·공인중개사협회와 공인중개사 정보 제공 업무협약 맺어

내년부터는 네이버페이(Npay) 부동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네이버페이(이하 Npay)과 함께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통해 검증된 공인중개사 정보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내년 중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및 데이터 연계를 추진한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도민들은 네이버 부동산 플랫폼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무소(안전전세 지킴이)를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경기도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공인중개사무소 현황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책적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를 검증 및 관리하고 정보를 연계한다 ▲Npay는 검증된 참여 공인중개사 정보를 Npay 부동산 플랫폼에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로 표기해 도민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2026년 중 Npay 부동산 내에서 정식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향후에도 전세사기 걱정 없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단순 생산자에서 농업 CEO로…경기도, ‘농어…

○ 농어업인 300명의 변화 담은 2년차 성과 공유… 소득모델 증대 사례 확산 ○ 생산 중심 농어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체험까지 확장된 소득 구조 사례 소개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단순 생산자에서 농업 CEO로…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이천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전태휘 대표는 ‘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환경 변화에 취약한 딸기 육묘의 어려움을 데이터 기반 영농으로 극복했다. 전 대표는 데이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물, 시설, 기술, 판매의 통합 분석을 기반으로 기준값 관리를 적용했다. 감에 의존하지 않고 온습도와 토양 산성도, 차광 등을 표준화하면서 재배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 개선할 수 있게 됐고, 과도한 설비 없이도 일정한 품질 유지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기존 65~70%대를 기록하던 활착률은 93~95%로 크게 개선됐으며 12~18%에 달하던 고사율도 4분의 1인 3~5%로 크게 낮아졌다. 들쑥날쑥한 품질이 안정화되며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2년차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참여 농어민과 청년 농어민, 귀농인,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 동안 300명의 소득을 3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경영진단–맞춤형 컨설팅–교육–기반시설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추진한 농어민 소득증대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 공유Zip’ 발표가 진행돼 분야별 대표 사례가 소개됐다. 올해 발표한 사례에는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 ▲농장 방문 및 체험 기반의 관광 모델 구축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농어민이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했던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들 사례는 기존 생산 중심 농어업을 넘어 유통·가공·관광·브랜딩 등 다각화 전략을 통해 소득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 발표 후 이어진 공감테이블에서는 품목, 경영단계, 관심 분야에 따라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부딪힌 문제와 해결 과정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경험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용인의 왕상훈 씨는 푸드트럭처럼 버스 안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푸드버스’ 도입을 제안해 다른 농어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화성의 이희구 씨는 올해 참여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에는 더 많은 농어민이 참여해 새로운 판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청년 농업인은 “333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을 경영 관점에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 체험·가공·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농어민을 단순 생산자가 아닌 ‘농어업 CEO’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성공사례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

▶ 경기문화재단, 12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5호 공개 ▶ 현장의 지속가능성부터 행정 시스템의 과제까지, 문화예술교육의 이상과 현실 조명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올해 마지막 호 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12월을 맞아 올해를 마무리하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지지봄봄〉45호를 발행했다.‘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널 사랑하는 거지’를 제목으로 한 이번 호는현장의 지속가능성,행정 구조의 과제,비평의 역할 등 문화예술교육이 직면한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룬다. 먼저,기획자 유모라의 글「예술인으로 존재하고 연대하기 위하여-홍우주 예술학교A.L.T.O.탄생기」는11년 차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홍대앞 정신’을 잇기 위해 시작한‘예술학교A.L.T.O.’의 배경과의미를조명한다.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연대의가능성과 함께,홍우주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탐색한다. ‘게릴라노동자들’의 대담「문화재단 실무자 탈출기-『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함께 읽기」에서는 전 문화재단 실무자들이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을 돌아본다.노한동의 책을 매개로 공공 조직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되짚고,여전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실무자들에게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김소연 기획실장 인터뷰「이 글은 의심과 기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는 삶디의 조직 문화와 지속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회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조직의 성장 방식,그리고 삶디를‘종착지’가 아닌‘다시 돌아올 수 있는 터미널’로 만드는 벼리(직원)-노리(청소년)의 순환적 성장 구조 등10년의 운영 경험에서 비롯된 조직 철학을 다룬다. 편집위원 임재춘(커뮤니티 스튜디오104대표)의 글「직접생산증명확인에 대한 시비,쏘아올린 공이 되길」은 문화예술계가 공공기관 계약 과정에서 마주하는‘직접생산증명확인서’를 살펴본다.무형 서비스 중심인 문화예술 영역에 유형 제품 중심의 제도가 적용되는 현실을짚어보며,행정 시스템의 과제와 문화재단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44호에서 이어진 편집위원 좌담은 이번 호「지지봄봄의 다음에 대하여」에서‘현장 비평’의 유효성을 다시 묻는다.변화하는 현장에서 비평이 성장의 동력으로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 탐색하며,문화예술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가는 매체로서〈지지봄봄〉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독자 설문 기사「101명의 구독자에게 지지봄봄이란」역시 지난 호에서 계속된다.독자들의 구독 패턴,유입 경로,콘텐츠 활용 방식 등을 분석해 실제 독자층을 다각도로 조명하며,웹진의 향후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의 글「말에서 길이 시작된다! -〈2025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를 연 까닭」은정책이 지표가 아닌‘사람의 언어’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현장의 말과‘몸짓말’을 기반으로 정책이 스스로의 체계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통해2025년 문화정책의 기조를 설명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한 해를 정리하는 지금,〈지지봄봄〉45호가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돌아보는 힌트가 되길 바란다”며“〈지지봄봄〉은 내년에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공론장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경기도체육회, 환상의 복식조로 수많은 일 해…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한 ‘체육도지사’ 김동연,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경기도체육회, 환상의 복식조로 수많은 일 해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에는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볼링 2관왕에 오른 강수정 선수(구리 토평고)와 사격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최예인 선수(주엽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재영 도의원,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과 경기도종목단체장 및 체육단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 체육인들은 전국체전 4연패,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동계체육대회 22연패, 전국 생활대축전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메달 획득 등 놀라운 역사를 쓰면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보상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스포츠 취약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경기도 선수들의 터전이 될 경기도선수촌 건립 용역 추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 등 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 동화 속 겨울 풍경으로 물…

동화·공예·체험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 동화 속 겨울 풍경으로 물들어…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20일 개최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오는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연다. 반짝이는 트리, 서늘한 겨울 공기,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문화관은 잠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 위에 ‘동화’라는 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듣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 행사는 예술공방ㆍ팝업세션ㆍ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예술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한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인 ▲다닥다닥 플레이콘 트리팩토리 ▲쪼꼬쪼꼬 붕어빵 대결 ▲포근포근 양말목 리스 공작실 등이 마련돼,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목소리와 색깔로 채워질 전망이다. 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과 연계한 낭독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동화가 소개되며, 동화낭독부터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까지 책 속 장면이 현실의 체험으로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남기며, 겨울의 하루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031-310-6994)으로 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는 동화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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