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경기도내 결혼이민자 4만8천여 명과 영주권자 6만1천여 명 등 총 10만9천여 명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시행 발표 시 지급대상에서 외국인을 제외했지만 이주민단체와 여성가족부 등의 지원요청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지원 여부를 재검토했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경우 내국인과의 연관성, 대한민국 국적 취득 및 영주 가능성이 높으며 다문화가족지원법 상 지방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 책무도 있다는 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사업현황보고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사업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면서 여러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른 민원 발생의 원인을 해결하고자 긴밀하게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연합비대위 요청자료를 검토한 경기도시공사 측의 결과보고 및 복잡한 절차와상호 마찰을 피하고자 마련됐다. 다만,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위와 경기도시공사 측의 이해상충 문제도 테이블에 올려진 상태다. ...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산업정책과 과장 및 관계 공무원,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SK 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D램 생산과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안성시에서 문제되는 점은 오·폐수 방류이다.이 오·폐수를 인근 한천으로 방류할 계획인데, 한천이 안성시 고삼저수지와 안성시를 관통하는 한천과 안성천으로 연결되 오폐수...
4.15 총선 포천가평선거구 실패에 대해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가평군민에게 사과하고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20일 김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당선자를 내지 못한 것은 그동안 도의원으로활동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의뜻을 헤아리고 경기도와 가평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 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군민은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최춘식 당선인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대해 함께 ...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지원 민간종합병원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중증환자진료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날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재감염도 발생하는 것을 봐서는 언제 다시 급박한 상태가 될지 알 수 없다”면서 “중증환자들에 대한 병실 부족 문제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고 실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서구 상황을 보면 의...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환자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해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아우르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의료기관 숫자가 적고, 병원 규모가 작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코로나19 진료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종합병원 진료 실무책임자들과 함께 병상 자원의 확보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민주주의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그분들의희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 한국전쟁 종전 후 7년 만에 발생한 4.19혁명은 한국현대사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진보운동의 역사에서도 기념해야 할 일대사건이었다. 4.19혁명은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고, 세계학생운동의 시작이기도 하다. 일본의 학생운동, 유럽의 68혁명, 미국의 ...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국외 의정자료 번역서비스’를 도입한다. ‘국외의정자료 번역서비스’는 개별의원이나 상임위원회가 외국어로 작성된 정책 및 입법자료를 전달하면 전문가가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로, 의원의 정책수행 및 의정활동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국내에 정식 입수되지 않은 영어·중국어·일본어 기반 자료를 전문 번역업체를 통해 한국어로 지원하는 ‘국외 의정자료 번역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의원이나 상임위원회는 정치·경제·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4월 16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4월 2일부터 1...
정부가 ‘광역연합형 특별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가운데, 이를 수도권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수도권 광역행정청 설립방안』 보고서에서 광역연합형 특별자치단체, 수도권 광역행정체제를 고찰한 후 수도권 광역행정청 설립방안을 제안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 지방정부들은 광역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광역연합형 특별자치단체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수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광역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가 저조하여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