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6개월 동안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 공연,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12개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6일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본예산 심사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연구원 예산 50% 감액에 대하여 연구원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도 교육청 관계부서는 관심이 없다”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교육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중장기 교육계획과 교육과제를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도 교육청 출연기관으로 현원 44명이다. 2024년 본예산(안)에는 연구사업비 26억, 인건비 30억, 운영비 외 여비, 업무추진비 등 1...
이제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성남8)은 6일(수) 제372회 제6차 예결산특별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2024년 예산편성 시 부족한 세수를 고려하지 않은 사업편성과 기금운용관련 절차 미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세수 악화로 인해 약 2조 3천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됨에 따라 2023년도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전출할 1조 5642억원과 재정안정화기금 6449억원을 사용하여 세수 부족분을 메우고 있는데, 기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기금은 화수분이 아니라는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6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사권 독립 3년 차를 앞두고도 독립법이 없어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운 지방의회의 한계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의결에 미온적인 국회를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만 됐을 뿐, 여타 필요한 법적 후속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기형적 상황’에서 나름의 기준을 설정해 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계가 짙다”라며 “지방자치와 분권이 시대정신...
경기도가 올해 대설에 대비해 온실·비닐하우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올해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이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다만 엘니뇨의 발생과 북극의 적은 해빙은 초겨울 강추위와 강수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특히 겨울철 초반 한파와 대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
경기도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도내 181개 도로 구간(611㎞)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 재비산(再飛散)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려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특히 도로 재비산먼지는 경기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20%)을 차지하고 있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집중관리도로 선정·관리가 필요하다. 집중관리도로는 차량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기준, 집...
경기도가 내년부터 부모의 맞벌이·다자녀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을 시범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부모, 돌봄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5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돌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저출생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출생 해결이 목표가 아니고, 가정의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의 새로운 보증상품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이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해법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조를 바꾼 ‘게임체인저’가 됐다.경제위기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위기극복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새로운 재정해법인 “확장 추경”을 통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957억 원의 예산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10일(화)부터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운영 중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공철), 도내 6개 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뜻을 모았다.경기신보는 지난 5일(화) 본점 2층 회의실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 및 6개 은행과 함께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연계지원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6개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관련 자료의 수사기관 제출을 거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12월 5일자 TV조선 씨박스 보도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① 경기도는 검찰의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사실이 없음. 경기도는 이미 14만 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내역 자료 제출은 물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직원들까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소환에 응하며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했음. 다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료에 대해서는 수사 관련성이 없는 광범위한 요구여서 자료 제출을 거부했음. [자료 제출 내역] 사용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