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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염종현 의장, 4일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최근 마약 밀수와 투약이 급증하고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잃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활성화해 도민들께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 의장은 노 엑시트의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의회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용인3)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광명1)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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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2024년 본예산 심사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경기도의회는 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1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방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윤여문 입법조사관을 초빙하여 「국회 예산안 검토 사례」 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되었다.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예산분석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분석 유형별 사례 ▲신규사업·대규모 증액사업 검토사항 ▲추가경정예산안 검토사항 ▲수입예산안 검토사항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부는 상임위별 그룹 토의 시간으로 예산분석관과 정책지원관 간의 예산분석 방향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상임위별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결산 분석 시 실제 분석보고서를 중심으로 중점 고려사항 등을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4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분석기법, 실무사례,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분석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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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4일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경기도의회는 4일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경기도 거주 또는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10명을 선발,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배 확대된 29명을 선발하였으며 10월 4일부터 3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되어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29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시대 : 지방의회의 역할>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되길 바라고, 아울러 의회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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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추석명절 기간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 안전 확보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이상동기 범죄로 도민의 범죄 불안감이 지속되고 예년보다 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지난 9. 18.(월)부터 10. 3.(화)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 추석은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연인원 총 68,680명, 일평균 4,292명)을 총 동원하여 백화점·대형마트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강도·절도 등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였다. 먼저,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적극 개선하고 명절 특수를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 대비, 스미싱 예방 카드 뉴스를 제작, 주민·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 대응 요령 등을 홍보하였으며, ※ 취약시설 범죄예방진단(정밀955건·간이19,204건), 범죄예방시설물점검(설치491건·보완289건), 협력단체 합동순찰(11,511명/1,882회), 홍보활동 1,128건(SNS 50개 채널 등) 추석 연휴기간에 강력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 아동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조사 ▵긴급 임시 조치 ▵피해자 보호조치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교통 부분의 경우, 전통시장 49개소, 대형마트·공원묘지 182개소 등 혼잡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 원활한 교통안전 확보를 추진하였으며 암행순찰차(고속도로 2대, 일반도로 2대)를 활용, 얌체·소통장애 요인 403건을 단속하는 등 입체적 교통관리를 통해 원활한 통행 및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그 결과, 전년 추석 명절 대비 전체 신고는 일평균 3.3% 감소하였으며 특히 강도(60%), 성폭력(13.6%), 데이트폭력(2.8%)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 전년 대비 (강도) ’22년 0.5건 ⟶ ’23년 0.2건, (성폭력) ’22년 22.8건 ⟶ ’23년 19.7건, (데이트폭력) ’22년 53.3건 ⟶ ’23년 51.8건 감소 수도권 통행량 또한 일평균 약 4만여대가 증가(4.8%)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교통사고(25%)는 감소했으며 사망자(60%), 부상자(35.5%) 또한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평균 (교통량) ’22년 84만대 ⟶ ’23년 88만대 (교통사고) ’22년 72건 ⟶ ’23년 54건, (사망자) ’22년 1.5명 ⟶ ’23년 0.6명, (부상자) ’22년 121명 ⟶ ’23년 78명으로 각각 감소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안전한 추석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하였으며, 연휴 이후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적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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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김동연,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맞아 “경기도로부터 평화의 길 이어가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력을 경기도에서부터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10.4 공동선언 1주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 나무에 물을 주고 볕이 나면 뿌리가 뻗어나갈 거라고 했는데, 물을 주는 것을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10.4 공동선언, 그전에 있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 또 그 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9.19 선언의 맥을 잇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 “군사분계선이 있는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이 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록 크지 않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멋있고 잘생긴 나무로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재단·한반도평화포럼·민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의 한반도, 10.4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와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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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 출정경기도와 국방부 등이 정전 70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원정대가 4일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경기·인천·강원 3개 접경지역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어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9월 18일 출정한 1기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6기로 진행된다. 이들 원정대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한반도의 가로축(약 524Km)을 걷는다. 일반인 신청자로 구성된 2기 원정대 70명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접경지역인 파주, 연천을 거쳐 강원도 인제, 고성까지 DMZ 평화의 길 104㎞ 구간을 걷는다. 원정 기간 파주 임진강 생태탐방로, 연천 주상절리와 철원 삼합교, 노동당사, 화천 꺼먹다리, 양구 두타연, 인제 만해수련원, 진부령미술관,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접경지역의 상흔을 느끼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즐길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범철 국방부차관,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서진하 육군 제1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해 원정대를 격려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는 휴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지역이지만 역설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원정대원들이 6박 7일간 접경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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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후도지사 김동연,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 만나 기후위기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제안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설명하며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 클라이밋 그룹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전세계 지방정부들의 기후변화 정책 연합기구인 ‘언더2연합’ 가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저희는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하려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 주시면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대표는 “저희는 산업과 교통 그리고 파워에너지 부분의 탄소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2050년까지 소비하는 모든 철강을 저탄소 철강으로 소비하겠다고 선언하는 스틸제로 캠페인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기후분야 정책 변화를 위해 전 세계 170개 지자체가 소속돼 있는 ‘언더2연합’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고 클라이밋 그룹의 대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언더2연합이나 국제협력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실천에 옮겨서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국제협력과 실천 두 가지라고 본다. 언더2 연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한 변화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헬렌 클락슨 대표는 “언더2연합 가입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 중에 분명히 경기도에서 크게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들의 목표 달성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함께 파악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RE100의 중심이며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클라이밋 그룹과 함께 글로벌 RE100 이행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은 2003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기후변화기구)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순 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기후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뉴욕기후주간(Climate Week NYC)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기후 행동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언더2연합의 사무국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더 클라이밋 그룹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지방정부들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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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소방, 옛 화재진압장비 ‘수총기’ 조립키트 개발·소방과학 교육에 활용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해 목제 수총기 조립키트를 개발, 어린이 소방과학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총기(水銃器)는 완용펌프라고도 불리는 장비로 사람의 팔로 작동하는 수동 화재진압장비다. 소방재난본부가 개발한 조립키트는 소방펌프 작동 원리를 알 수 있는 목제 조립키트로 1천 개를 제작해 오는 11월에 이를 활용한 ‘경기도 어린이 소방과학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총기 키트를 활용한 화재진압 미니어처를 전시용 장식장과 함께 제작해 6일 문을 여는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정신을 가르치고 소방펌프의 구조원리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키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국산 소방장비를 수출해 K-소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소방이 과학발달 사적으로도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소방장비키트를 추가로 개발해 2026년 광명시에서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으로도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산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을 설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장비인 남양주 와부소방대 완용펌프(1910년산)의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는 등 소방역사 발굴과 보존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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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경기도 ‘협치 시즌2’로 도약 첫발, 협치 기능 강화한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경기도의회와 경기도를 소통과 협력으로 엮어낼 ‘여야정협치위원회’ 21일 첫발을 떼고 ‘협치 시즌2’의 막을 열었다. 도의회 염종현(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김동연 도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도와 도의회는 기존 소통·협치 기구였던 ‘여야정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협치의 단계와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염종현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의 핵심 과제로 ‘협치 시즌2’로의 도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도정 핵심 현안·쟁점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 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두고 도와 도의회 여야 간 사전협의 및 조율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야정협치위원회 논의를 통해 상호 합의된 ‘협치 과제’의 효과적 시행과 이행을 담보하고자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두기로 한 점이 이전 여야정협의체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는 협치를 통한 도와 도의회의 논의사항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체적 성과물로 도정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도의회 양당 대표의원과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양당 대표단과 도 간부급 공무원이 참여해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의장과 도지사는 분기별 1회 열리는 정례회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 염종현 의장은 “‘협치 시즌2’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뚜렷한 성과를 냈으면 한다”며 “의회사, 도정사에 남길 수 있는 구체적인 협치 자료도 기술해서 경기마루에 오늘이 여야정협치위원회가 출범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깰 수 없을 정도의 굳은 신뢰를 가질 때 집행부를 견제할 힘이 나온다”면서 “도와 도의회만은 지사님과 국민의힘, 민주당이 상생하고 윈윈하는 그런 멋진 모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민들이 증오와 갈등 여러 것들로 인해 중앙정치에 염증을 느끼는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가는 방향에 뜻을 모아 서로 협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동안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은 오늘과 같은 과실을 얻기 위해 필요했던 과정이다. 여야정협치위원회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협치과제실행위원회의 설치로 여야정 간 논의구조가 더욱 풍부해지고 협의된 내용들이 제대로 실행되길 바란다”며 “한 단계 높은 협치기구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정책적 사안뿐 아니라 인사와 조직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안건들도 여야정협치위원회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지사님 말씀대로 낮은 단계의 협치부터 최고 수준의 협치까지 도달하기 위해 여야정 세 축이 서로 맞물려 힘차게 나아갔으면 한다”며 “협의된 정책은 반드시 실행하는 약속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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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16일부터 하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 운영경기도가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16일 부천시와 광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31개 시군과 28개 도 공공기관에서 순회 운영한다.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는 시군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2017년 처음 시작했다. 도 산하 공공기관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은 올해가 처음이다. 도는 올 상반기 28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55건의 상담을 실시해 공무원과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바 있다.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 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 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후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시는 주택재개발사업 후 새로 토지대장을 만들 경우 사업조합이 사업 구역 내 모든 토지를 소유하고 설정된 저당권이 없는지 확인해야 새로운 토지대장을 만들 수 있는지를 놓고 지난 4월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찾았다. 소유권과 저당권을 모두 정리해야 새로운 토지대장을 만들 수 있다면, 실제와 다른 등기 정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것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환지 방식으로 시행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사업 구역 내 토지의 소유자가 여러 명이거나 설정된 저당권을 말소하지 않아도 토지대장을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A시는 사전 컨설팅감사 의견에 따라 토지대장을 만들 예정이어서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하지 않게 됐다.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허가 신청 관련,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누리집(www.gg.go.kr/gg_thanks)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사전 컨설팅감사에 관한 도 규정이 규칙에서 조례로 격상돼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가 더 강화됐다”며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일선 공무원이 불이익에 대한 우려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적극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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