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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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으로 50억 징수. 경기도, 정…

○ 경기도, 가상자산 기반 체납징수 모델 인정받아 정부혁신 최고등급 수상 - 가상자산 계정 보유자 5천 명 적발·압류. 징수 프로세스 6개월→10일 단축 성과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으로 50억 징수. 경기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2025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올해는3개 분야에서 전국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2차 국민심사를 거쳐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위13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지난4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최종 발표 경연을 치렀다.대통령상은 경기도 포함 상위6개 사례에 수여됐다. 도는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숨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가상자산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약5천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으며,이 중1,600여 명 대상 강제징수와 자진 납부로 약50억 원을 징수했다. 행정 절차 개선 성과도 크다.기존에는 조사·압류·추심·강제 매각까지 최대6개월 이상 걸렸으나,경기도가 자체 개발한‘체납자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처리 기간이10일로 줄었다.이 시스템은 가상자산 추적부터 압류,강제 매각,압류 해제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구조로 특허 출원을 마쳤다. 경기도 사례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수사기관,금융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성과로,행정이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은닉 공간까지 직접 추적해 압류·징수에 성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이번 수상은 기관 간 협업 모델과 기술 기반 행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체납자가 숨을 수 없는 공정한 징수 행정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북부청사, 태양광 발전설비 844.4KW로 확대…

○ 경기도 북부청사 신재생에너지비율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844.4kw로 확대 - 현 444.4kw(자가 84.4, 에너지협동조합 임대 360) 발전설비가 있으나 추가 400kw 설치 - 매년 소나무 3만4,700그루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북부청사, 태양광 발전설비 844.4KW로 확대...친환경 에너지 자립 청사에 한걸음 더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운동장 주차장 지붕 공간에40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북부청사의 발전용량은 기존444.4KW에서844.4KW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설치는‘경기RE100’비전 실현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청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며,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설치는2024년2월 도 공공기관 최초로 건물 옥상에1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자가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이다. 그 동안 북부청사는 자가발전84.4KW와 에너지협동조합 임대 방식360KW등 총444.4KW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이번 추가 설치로 더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54만200KWh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있어 북부청사 전력 수요의 자립률이 약16%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소나무 약3만4,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약229톤)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차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발전설비는 차량 차양 효과를 제공해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줄 것으로 보인다. 도는 발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가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사는“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은‘경기RE100’비전을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통해 지속 가능한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병원 하나 없던 초고령 마을에 AI 사랑방 …

○ 경기도 AI 사랑방 운영 1년. 3,010명 방문 - 병원 하나 없던 포천시 관인면에 설치. 어르신 건강·정서 회복에 기여 -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기술 기반 노인돌봄 사업도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병원 하나 없던 초고령 마을에 AI 사랑방 운영 1년. 어르신 약 3천 명 방문. 웃음과 건강 찾아

#. 11월 중순 오후에 방문한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경기도 AI 사랑방’. TV 소리만 나오는 등 적막이 흐르는 다른 경로당과 달리 박수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평균 연령 80세가 넘는 어르신 5명이 탁상에 둘러앉아 ‘스마트 터치 테이블’의 정답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쪽에서는 어르신이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잠시 잊고, 불빛이 나오는 블록을 춤을 추듯 밟는 ‘스텝 운동 매트’에 열중하고 있다. 건강 문제로 방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던 임정순(82·여) 씨는 아들의 권유로 지난 7월부터 AI 사랑방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임 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랑방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사랑방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옆에 있던 김성자(84·여) 씨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매일 여기서 부지런히 시간을 보낸다”며 “치매 예방도 되고, 젊게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 방문객이 3,010명(누적. 11월 말 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관인작은도서관 2층 약 99㎡ 공간에 AI 사랑방을 조성했다. 사랑방에는 어르신이 실내에서 놀이처럼 즐기며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기기(스마트 터치 테이블), 스텝 운동 매트 등을 설치했다. 동작 인식 시스템 및 카메라 감지 기술을 이용해 모니터 속 가상 공간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게임을 즐기는 ‘증강현실 운동학습 시스템’도 있다. 평소 식당에서 비대면 주문, 무인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도 마련했다. AI 사랑방에서는 멀티미디어기기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20회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도 12회 180명을 대상으로 했다. 사랑방이 조성된 관인면의 65세 이상 인구는 1,205명으로 관인면 전체 인구의 48.5%다. 도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최고 수준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7.5%의 약 2.8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병원이 없는 관인면에는 보건지소와 약국 1개뿐이라 사랑방 같은 건강·정서 증진기관이 절실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AI 사랑방처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보면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AI 안부전화 도중 대화 내용에 위기징후가 감지되거나 전화를 세 번 이상 받지 않으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직접 통화를 시도하고 복지서비스 필요시 시군에 연계한다. 올해는 6,500명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서비스 제공 건수는 37만 6,972건이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다. 지난해 7월부터 재학대 고위험군 15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재학대 위기상황 발생 시 AI스피커가 음성으로 상황을 감지해 112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긴급 호출한다. 도는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경기도 노인종합센터를 통해 전문심리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낙상사고를 당한 노인을 병원에 이송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을 전문심리상담기관에 연계하는 등 106건을 처리했다. ‘AI 기술 기반 노인돌봄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돌봄로봇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돌봄로봇은 복약과 식사·수면 생활패턴 알림이 가능하고, 손주 같은 친근한 목소리 대화로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 24시간 활동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호출이 가능하다. 도에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6개 시군 545명 노인에게 AI 돌봄로봇을 지원 중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안전은 최우선 가치”……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안전은 최우선 가치”…GH, 임직원 대상 ‘VR 안전체험’ 본격 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기반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GH는 11일,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모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GH 본사 로비에서 14종 VR 안전 콘텐츠 체험 GH가 새롭게 운영하는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GH 수원 본사 로비에 마련된 전용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공간에 설치해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콘텐츠는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며, 실제 사고 발생 전후의 상황과 위험요인,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을 몰입형 환경에서 직접 체감하며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 연말까지 안전문화 정착 위한 다각적 활동 추진 GH는 VR 안전체험을 출발점으로 연말까지 공사 전체에 안전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12일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GH의 안전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식 선포한다. 선포식에서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이 제시되며, 향후 단계별 실천 과제도 발표될 예정이다. GH는 이를 통해 전사적인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 김용진 사장 “위험을 미리 체감하는 것이 진정한 예방” 김용진 GH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생생하게 경험해보는 것이 진정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G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H는 앞으로도 안전 중심 경영을 공사의 핵심 가치로 삼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훈련 확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2025 경기발전 그랜드마…

○ 허원 위원장, “도민의 안전과 이동권을 위한 모든 길, 책임지고 열겠다” ○ 건설·교통·하천 전 분야 혁신 주도… 도민 삶의 질을 높인 의정 리더십 인정 ○ 광역교통망 확장부터 안전정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2025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도정·의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명예상으로, 도민 생활 개선, 교통·안전 정책 혁신,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등에서 경기도 발전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허원 위원장은 ▲ 광역교통망 확충 및 지역 도로 개선 ▲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 ▲ 화물·건설·안전 분야 제도 개선 ▲ 도민 안전 중심 정책 점검 및 예산 투명성 강화 등의 활동을 통해 도민 체감 성과를 만들어온 의원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허원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해결해 온 과정에서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이천시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 집행률 95%…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 집행률 95% 사업이 ‘미흡’으로 일몰...사업평가기준불투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설명서 상의 사업평가 체계가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면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세입·세출 사업설명서를 보면 ‘미흡·양호·우수’ 같은 평가가 기재돼 있는데 기준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실제 책을 보면 집행률이 높음에도 일몰된 사업이 있는가 하면 집행률이 낮은데도 그대로 살아 있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집행부서는 70%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 같은 사례로 보면 12년 이상 지속된 사업에 결산 집행률이 95%인데 미흡으로 평가되어 일몰되었다”며 “집행률도 안맞고 미흡이라고 다 일몰된 것도 아니고 양호라고 해서 모두 존치된 것도 아닌데 이런 평가란이 무슨 의미 있냐”고 따져 물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집행률과는 별개로 사업 수요가 줄어들고 추진에 애로가 있어 미흡으로 제출했고 일부는 정성평가에 따른 판단”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반대로 같은 ‘미흡’ 평가라도 집행률이 더 낮은 데다 도비 100%로 편성된 사업은 그대로 존치되고 있다”며 “도비 30%에 집행률 95%인 사업은 죽이고, 도비 100%에 집행률이 더 낮은 사업은 살리는 기준이 무엇이냐”고 거듭 설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게 정량평가인지 정성평가인지, 실과 자의로 판단한 것인지 구분이 안 된다”며 “도비 30% 사업과 도비 100% 사업이 각각 어떤 평가를 받아서 하나는 일몰되고 하나는 존치됐는지 삭감사업에 대한 근거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량·정성 평가가 혼재돼 있고 각 과에서 필요성을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면 차라리 사업설명서에 ‘미흡·양호’ 같은 평가 표시를 넣을 필요도 없다”고 직격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의 대규모 증감 문제도 지적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72억 원 감액, 770억 원 증액이 이루어졌는데 집행부는 여전히 ‘원안 고수’ 입장으로 부동의를 했다고 한다”며 “기조실에서는 집행부와 의원들이 충분히 상의하라고 했는데 결국 집행부는 상임위 증감 결과에 동의할 의사가 없다는 뜻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원안과 다른 상임위 증감분에 대해 일괄 부동의 처리된 상태이며 아직 최종 정리는 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영민 의원은 “예산은 재정 여건과 도민 삶의 우선순위를 반영해야 하고, 그 출발점이 바로 정확한 재정평가와 투명한 기준”이라며 “집행률과 수요, 현장 호응이 충분한 사업을 정성평가라는 이름으로 자의적으로 일몰시키고, 평가 기준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존치·감액이 결정된다면, 예산 심사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에너지 지원 사업을 포함해 평가가 ‘미흡’으로 기재된 사업들의 실제 집행실적과 수요, 중복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 보고, 형식적 평가가 아닌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자료상 숫자’가 아니라 도민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쓰이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 찾은 김동연   “ASV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 경기도 경제지도가 바뀔 것”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한 김 지사는 “개별 기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간접적인 인력 조달까지 포함해서 (산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신경을 쓰겠다.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4,105억 원이 투입된다. 핵심 전략산업은 첨단로봇과 제조이며,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며, 전통 제조업 중심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수도권 규제로 신규 지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안산시·한양대학교와 계획을 구체화해 올해 9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 말 산업부 고시를 앞두고 있다. 도는 2032년까지 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생애주기 전반(창업–기술개발–생산–사업화–판로)을 지원하는 ‘AIKing(에이아이킹)’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ASV가 본격 조성되면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1만 2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경기도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재)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의원, 경기창작캠퍼스 동호회 발표회 〈느좋 …

▶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3개 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 구성 ▶ 시민과 함께한 따뜻한 연말 공연으로 성황리 개최

(재)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의원, 경기창작캠퍼스 동호회 발표회 〈느좋 콘서트〉 성료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지역문화본부경기창작캠퍼스는12월5일(금)선감아트홀에서 열린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발표회〈느좋 콘서트〉가 약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느좋 콘서트’는‘느낌 좋고,느리지만 그래서 더 좋은’이라는 의미를 담아,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연말 문화축제다.이번 콘서트는▲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색소폰)▲꿈꾸는 나무(청소년 국악)▲대부도사랑풍물패(풍물)등3개 동호회가 참여해 장르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진행된 공연에서▲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은 색소폰 합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담은 가요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꿈꾸는 나무 초등학생들은 아이들의 손으로 연주가 가능한 가장 작은 전통 관악기인 소금으로‘고향의 봄’, ‘섬 아리랑’등을 연주하며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으며,▲대부도사랑풍물패는 전통 장단의 힘과 리듬감을 살린 퍼포먼스로 객석의 박수와 흥을 끌어냈다. 또한,가야금&해금 듀오‘별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공연 전체는 전문 사회자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공연 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응원 메시지 폼보드’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각 동호회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여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재능과 노력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경기창작캠퍼스는 현재〈2025년2차 등록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3인 이상의 비영리 생활문화 동호회이며,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동호회가 지원할 수 있다.선정 시 생활문화센터 공간 지원,및 홍보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 “보건의료와 복지를 하나로…경…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 “보건의료와 복지를 하나로…경기도가 통합돌봄 모범 사례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보건의료와 복지가 완전하게 통합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통합돌봄 사업의 취지가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통합형 서비스”임을 상기시키며, 회의 내내 두 국장을 향해 통합을 위한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훈 복지국장에게 “내년부터 시작하는 통합돌봄 예산이 어떻게 편성됐고 국비 내시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시군별 배정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국장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자체사업으로 도비 62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42억 원은 공모를 거쳐 3개 시·군에, 20억 원은 경기복지재단 출연금으로 민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비사업 전체 예산은 64억 원(9개 시·군)에서 160억 원(31개 시·군)으로 최근 확대돼 확정 내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비 증액은 다행스럽고 지자체 입장에서 단비 같은 예산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사업 설계”라고 말하며 도 차원의 사업 추진계획 수립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 김 국장이 “시·군 계획은 마련됐으나 도 차원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컨트롤타워 설계는 아직”이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도가 방향 설계를 잘해야 시·군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공포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언급하며 “지난 2018년 방문약료부터 2019년 초기 통합돌봄인 ‘커뮤니티 케어’ 논의 당시 본 의원도 참여했으나 코로나 시기에 연구와 사업이 단절된 점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정책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건강국장에게 “통합돌봄은 말 그대로 보건과 복지를 통합하자는 의미이며 두 가지가 따로 가면 안 된다”고 말하며, “두 국장님이 협의체를 잘 꾸려 통합돌봄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지자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은 하나인데 부서 간 칸막이 때문에 서비스가 분리되고 예산까지 나뉘는 현상을 없애야 한다”며, “종국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통합돌봄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부서 간 화학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시·군에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며, “그래야 시·군도 혼선 없이 사업을 펼칠 수 있고 이는 도민 복지와 보건의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두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평상시에는 복지가, 아플 때는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의사, 약사, 간호사에 물리치료사 등도 포함하고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이 참여하는 통합 인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에게 일관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설계를 꼼꼼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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