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이 2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 전통사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진우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호산, 사서실장 서봉, 봉선사 중앙종회의원 혜공 스님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신자임을 밝힌 곽 대표의원은 “자신의 종교를 드러내는 건 소신이라 생각한다”며 “불자로서 부처님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진우스님은 여성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도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을 비롯한 사회 구성원들이 자유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는 자유를 허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맞손 간담회(맞손 경청의 날)’를 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들도 복잡하고 구조적인 환경 속에서 자유를 제약받고 있다”며 “제약받는 자유의 종류가 다를 뿐 우리 모두가 자유에 제약을 받는 사람들이며, 각각의 양태에 맞는 자유를 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5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2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소통광역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정치·외교·경제·교육·교통·건설·농업 등 전문분야별로 공헌하고 끊임없는 사회의 발전과 국내외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온 선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고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평소 도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 ‘여·야·정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 지난 7월 김동연 지사가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 의지를 밝힌 후 4개월여 만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대타협을 이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공동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본격적인 ‘김동연표’ 정책협치, 민생협치의 출발을 알렸다. ...
경기도는 24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융합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융합 실증과제에 대한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통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차세대 동력의 핵심요소인 메타버스에 대해 우수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선도전략 마련을 위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3년도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사업 안내 ▲2...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군포시, 군포경찰서가 군포시 양성평등정책시민참여단과 함께 24일 오후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불법촬영 현장캠페인과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했다. 캠페인에는 여성 및 양성평등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군포시 양성평등 정책시민참여단이 민간분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적극 동참했다. 캠페인 직후에는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화장실 40여 개소를 탐지 장비를 통해 직접 점검했다. 불법촬영 점검은 도내 시·군에서 자체 점검인력 또는...
경기도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안성시와 양평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감사기간 중 인허가 비리 등 도민들의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등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 특히 이번부터는 도민제보 창구를 다양화해 감사반장과 시민감사관이 직접 제보를 받아 적극적으로 감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의 이익을 구현한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제도를 활용하면서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격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5대 기회’를 주제로 500명의 도민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댄다. 행사 1일 차인 12월 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원탁토론 10개 주제(사전신청 도민)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열린 주민회의) ▲기조강연 ▲도민자유발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는 지난 9...
경기도는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경계(Orange)’ 발령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행정2부지사로 격상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행정2부지사는 공석으로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직무를 대리한다. 국가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14일 총파업 집회 결의에 따라 ‘주의’, 총파업 전날인 23일 오후...
경기도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자동차 운행제한,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운행제한 단속유예 대상이 지난해보다 강화되는 만큼 대상 차량은 주의해야 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엄진섭 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3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6㎍/㎥으로 전년(29㎍/㎥) 대비 10% 개선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