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집단 감염의 우려가 높은 클럽형태의 업소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구성해 집중점검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에 실시하던 유흥주점 외 단란주점까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특히, 클럽 형태의 업소에 대해서는 매일 오후 11시 이후 성업시간에집중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대상 업소는 유흥주점 35개소·단란주점 41개소 등으로 오는 19일까지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
광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국·소·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 및 콜센터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시스템 연계, 콜 인프라시스템 등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상담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오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365드림내과소아과는 지난 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센터와 365드림내과소아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역 전문업체(클린광주, 홈케어마스터, 더깨끗한 세상) 종사자 20명에게 면역력 증진과 건강회복을 위한 1회 비타민 영양수액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정현·김소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방...
광주시 농업인 6개 단체 대표는 10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에서 개최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시기를 놓쳐 위기에 처했을 때 시에서 금요장터를 마련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6개 농업인 단체에서 보은의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라며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일은 7월 20일 이었으나 두 달 정도 앞당겨 5월 8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은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으로 분기별 1인당 25만원(1년간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전통시장, 동네슈퍼,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분기 지급 대상은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
광주시와 하남시는 10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공동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특성상 인근 자치단체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료·방역 인력과 시설·자원의 상호 지원 ▲감염병 관련 정보의 소통과 공유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조례안 공포일 전일인 4월 26일 0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으로 4억원의 국비에 시비 6억원을 추가투입할 예정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한 특수형...
광주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8일 시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해외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국익, 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를 제외한 여행 등 단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후 14일간 시설격리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2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한다.그동안 단기체류자는 자가격리 없이 능동감시만 실시했지만 이번 조치로 단기체류자도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으로 시행한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시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휴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시립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도서관은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조성된 현실을 반영해 마련한 맞춤형 도서대출 지원서비스로 광주시 도서관 회원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문자 안내를 받은 후 도서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