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 중인 화성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통학버스는 1년간 24억 원이 투입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36개교, 47대가 운영된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통학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원거리 통학으로 학습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지역, 공사현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초등학생 총 2,500여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
화성시가 자원과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과 단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총 3가지로 ▲공유단체·기업 지정 ▲공유단체·기업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유경제 창업 지원 사업이다. 먼저 공유단체·기업 지정사업은 일반 기업을 비롯해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으로 관내에서 1년 이내 공유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촉진사업비 ...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민생규제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민생규제 혁신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과 제도, 규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주제는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으로 ▲국민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시민의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와 관련된 개선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시...
화성시가 4일 봄철 공원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시 대표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이규관 푸른도시사업소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사장과 담당공무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수공원 수질을 비롯해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으며, 인공천인 송방천과 호수공원에 물을 공급하는 물순환시스템을 시찰했다. 또한 철 성분이 섞인 지하수의 유입을 막고자 최근 경기도시공사가 설치한 우수관로도 함께 점검했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점검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동탄도시철도 트램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화성시는 4일,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운영계획 및 운영비 재원조달 등의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이후 7개월 만이다. 시는 그간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이해를 높였으며,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회의, 공동추진 지자체인 오산시, 수원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내 지난 12월 사업을 재상정했다. 결국 시의 노력이 받아들여지면서 동탄도시철도는 망포에서 오산, 병점에서 동탄 2개 노선...
화성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획기적인 반등 포인트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3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으로 416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7.9%나 늘어난 금액으로 오는 4월 화성시의회를 통과하면 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예산은 총 1,098억 원이 된다. 시의 이번 결단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지렛대가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취약계층 및 업종 지원, 백신접종 및 피해보상으로 나뉜다. 우선 담보력이 약해 어려움을 겪는 중...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오는 3월 2일(수)부터 ‘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여 기업 접수를 시작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기획단’과 함께 이번 ‘기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추진으로 ‘화성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해 전문가 및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은 화성시 CEO 모임에 화성산업진흥원 직원이 찾아가 창업, R&D 및 기술 컨설팅, 특허 및 인증 등 분야별 화성시 기업지원사업 소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에 외국인주민을 인구수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4일 행안부를 방문해 건의문과 함께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총 3개 법령을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 시의 이번 건의는 지방자치법 세부 법령들끼리 상이한 인구 산정 기준으로 발생하는 행정혼란을 막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제16조 주민의 자격, 제17조 주민의 권리, 제18조 주민투표, 제19조 조...
서철모 화성시장이 ‘청렴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서 시장은 28일 ‘청렴한 여러분이 화성시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청렴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소속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나부터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5일 ‘202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4일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목책기, 철선 울타리 중 1종류 시설에 대해 설치비용의 60%를 시가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하며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선정 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피해 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등 설치금액과 설치지역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