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R&D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기술개발 과제에는 최대 1...
경기도는 도민들을 대표해 도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0명 중 당연직 9명을 제외한 191명을 위촉하는데, 시군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는 71명을 제외한 120명을 공개모집한다. 경기도민뿐 아니라 도 소재 직장인, 학생, 등록외국인 등도 공개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제7기 위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4월 26일부터 2026년 4월 25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와 예산편성 사업 선정 ▲경기도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 등 예...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들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으로 단백질 의약품, 항체 의약품, 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휘트머 주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다”면서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로 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17회째로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이 내한해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축사를 했으며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정부는 역주행, 경기도는 정주행’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
경기도가 7일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했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직접 현장으로 나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불공정거래 현황 파악을 위해 도내 사업자 대상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도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2023~2024년 신규브랜드를 개시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정보공개서의 정기변경등록 방법 및 미등록 시 과...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